[PS5] 라오어 2 역할만 조금 바꿨더라면...(누설)

[땅끝에서 오다]

엔딩 보고 꽤 시간이 흐른 지금 살짝 돌이켜 보면

문제의 장면을 디나에게 맡기고(과정을 꼬아서라도)

본편의 동반자는 디나 대신 제시에게,

토미 동선에 조엘을 대체해 부녀갈등도 자연스레 녹여냈다면,

꽤 괜찮은 엔딩에 애비도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캐릭터로 남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 짧은 엘리 챕터는 조엘과 엘리의 동행으로 마무리짓고요.

그랬다면 위에 적은대로 애비에게 약간의 동정심이 생길수도 

있었을 겁니다.

뭐, 다 부질없는 이야기지만요....

[마스터 키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불쾌한 장면들을 빼버리고 해소시켜주는 부분이 있었더라면
훨씬 좋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soldier118]

그냥 애비가 조엘의 심정을 이해하는 장면만 있었으면 거의 모든 개연성이 잡힙니다.

[액션캣]

지 아비 죽인 조앨의 심정을 뭣하러 이해합니까

[악규]

이게 말이 되는 말씀인가요 안타깝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