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는 한번도 즐겨보지 않았습니다.
관심은 있었는데, 시리즈 물이고 편수가 많다보니 즐길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차세대기 용과같이 7 이슈와 관련해서 궁금함에 pc로 용극2를 해봤습니다.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47/read/30622829?page=2
프레임 관련해서는 엑게에 올렸는데, 테스트 한다고 설치한 게임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용과같이를 용극2로 처음 접했지만, 이전작을 즐기지 않은 유저를 위해서 스토리 요약이 초반에 있더군요.
물론 이걸로 전작을 즐겨보고 접하는 유저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스토리의 흡입력이 있고, 몰입이 바로 되더군요.
정극 게임으로 보였는데, b급 감성이 있다는게 초반에는 이해가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진행하면서 바로 알게 되더군요 ㅎㅎㅎ
너무 무거운 분위기로 가기힘든 스토리 라인이다보니, 코믹 요소를 넣어서 분위기도 중화시키고
스토리 라인의 강약 조절을 위한 방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 더 진행하니 미니 게임이 나오던데 이것도 공을 상당히 많이 들였더군요.
유흥업소를 경영하는 건데, 이 미니 게임은 연애 시뮬레이션과, 경영 시뮬레이션의 중간 어디쯤 있는 것 같던데
이것도 재미있어서 스토리 진행은 뒷전이고 집중하게 되는 재미와 퀄리티가 있더군요.
표정이 완벽하진 않고 진행하면서 단점들도 보이지만, 상당히 공들인 인물 그래픽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복장 중 수영복도 있던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랑프리 우승만 하고 끝내긴 했지만 미니 게임의 수준을 넘었다고 봅니다.
이것부터 깨니 돈은 넘치게 되고 차후 플레이는 엄청 수월해 지긴 하더군요.
이미 12장 플레이 중이고, 다른 분들이 추천하시는, 즐기는 순서에서는 많이 벗어 났지만
세가에서 추구하는 용과같이 시리즈의 방향성은 충분히 알겠고,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이왕 스토리라인이 뒤틀린거, 최신작인 용과같이 7을 질렀습니다 ㅎ
시리즈물이고 작품이 많아서 접하기 부담 스러웠던 작품인데, 재미있으니 즐길 작품이 많이 남았다는게 득으로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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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재밌죠 제가 페르소나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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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편으로 처음 접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밤새가면서 한 게임이였습니다 이제 극 시리즈 해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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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극1은 몇시간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내가 왜 무턱대고 극1,제로,극2를 같이 산 거지....이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청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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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하든 처음 접한 용과같이는 각별할겁니다. 용시리즈가 배경, 액션, 컨텐츠 재활용 측면에서 도가 튼 회사라 몇몇 작품 빼고는 하면 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는편이거든요. 다만 입문이면 이 단점이 아예 없어서 뭘로 시작해도 신선하단게 장점이죠. 극2가 리메이크로서 짤린 요소가 있었고, 용6과 용제로 컨텐츠 재탕, 후반부 문제 등 좀 까이긴 했습니다만 단점만 모아놓고면 안까일 게임은 없는거고 극2 역시 압도적으로 매력적인 장점이 확실히 있는 게임이라 극2의 몇몇 순간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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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리즈물중에서도 시리즈물 특유의 고질적인 단점이 드러나는 측면에선 원톱 수준이라... 어크 시리즈 좋아하신다면 시리즈물 특유의 고질적인 단점을 잘 아실거 같은데 어크 시리즈 이상으로 그 단점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어크 시리즈는 그래도 대부분 서로 다른 배경에다 같은 배경을 재활용한 경우도 드무니까요. 다만 이것도 용시리즈 전부 다 한다는 가정하에 그런거라 극2 이후 바로 용7 즐기면 신선도가 유지될겁니다. 간만에 엄청 파격적으로 변화를 줬으니까요. 나중에 시간나면 용7도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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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재밌죠 제가 페르소나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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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극2로 처음 접했는데 매우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 20.10.23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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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극1은 몇시간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내가 왜 무턱대고 극1,제로,극2를 같이 산 거지....이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청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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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1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극2는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재미가 있더군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이 있는데, 굳이 원하지 않는건 넘어가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는점도 마음에 들구요. | 20.10.24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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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하든 처음 접한 용과같이는 각별할겁니다. 용시리즈가 배경, 액션, 컨텐츠 재활용 측면에서 도가 튼 회사라 몇몇 작품 빼고는 하면 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는편이거든요. 다만 입문이면 이 단점이 아예 없어서 뭘로 시작해도 신선하단게 장점이죠. 극2가 리메이크로서 짤린 요소가 있었고, 용6과 용제로 컨텐츠 재탕, 후반부 문제 등 좀 까이긴 했습니다만 단점만 모아놓고면 안까일 게임은 없는거고 극2 역시 압도적으로 매력적인 장점이 확실히 있는 게임이라 극2의 몇몇 순간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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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이 문제점 중 하나인 변화적인 측면이 부족하다는 말씀인 듯 하네요. 다만 댓글 처럼 저는 용극2로 처음 접하다보니,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 20.10.24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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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고기
그 시리즈물중에서도 시리즈물 특유의 고질적인 단점이 드러나는 측면에선 원톱 수준이라... 어크 시리즈 좋아하신다면 시리즈물 특유의 고질적인 단점을 잘 아실거 같은데 어크 시리즈 이상으로 그 단점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어크 시리즈는 그래도 대부분 서로 다른 배경에다 같은 배경을 재활용한 경우도 드무니까요. 다만 이것도 용시리즈 전부 다 한다는 가정하에 그런거라 극2 이후 바로 용7 즐기면 신선도가 유지될겁니다. 간만에 엄청 파격적으로 변화를 줬으니까요. 나중에 시간나면 용7도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 20.10.24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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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크팬이고 시리즈물이 가지게 되는 장단점을 말씀 처럼 알고있습니다. 변화와, 발전에서 균형을 잘 잡아가며 신규 유저를 확장시키고자 하는것이 개발사의 바람이겠지만 쉽지가 않고, 세가는 변화에서 시리즈물 중에서도 미온적이었다는 말씀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스토리 적인 측면과 더해서 변화가 제법 있다고 들은 용7을 지른 것이기도 하구요. 턴제라지만, 재미있는 턴제는 실시간 전투 못지 않게 재미있다는걸 옥토패스를 즐기면서 느꼈던지라 용7은 바로 즐겨볼 생각입니다 ㅎㅎ | 20.10.24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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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하구요 ㅎ 제로는 이미 게임패스로 다운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할게 많은건 용극2로 처음 접하긴 했지만 이 시리즈물의 최대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강제성도 없고, 뭘 좋아할지 몰라 다양하게 준비한 제작사의 배려라 생각하는데 플레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높은 허들이겠지만 저처럼 마음에 드는 요소만 골라 먹는 유저라면 너무 똑같지만 않다면 매우 플러스 요인이라 보네요 ㅎ | 20.10.24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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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편으로 처음 접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밤새가면서 한 게임이였습니다 이제 극 시리즈 해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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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용7 시작했는데 첫느낌은 괜찮네요. 극2는 매우 재미있게 즐겼는데 저처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 20.10.24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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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마라는 인물은 잘 몰라서, 마지마편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ㅎ | 20.10.24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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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엔진이 아닌 pc판 제로도 이질감이 있고, 플4프로에서 용7도 차이는 있네요. 용3은 플3판 리마스터로 알고있는데 댓글 말씀처럼 왜이래 할지도 모르겠네요 ㅎ | 20.10.24 1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