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엄마가 보고싶은 하루였다

[게이타운베이비]

오늘 점심에 졸려서 낮잠을잤다

1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나왔다
울면서 엄마보고싶어라고 말하면서 잠에서깼다
근데 그것마저 꿈이였다
일어난뒤 엄마가 안계신 집안은 허전함만 크게 느껴졌다
평소에 일하다가,쉬다가,밥먹다가
종종 느껴지는 허전함은 도저히 익숙해지지않는다
예전에비해 많이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난 역시 아직 엄마를 보내드리지 못했다
돌아가시기전에 낯부끄럽다는 이유로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 조차 못했던것과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해드려서 아쉽고 후회스럽다
스무살 후반
나는 아직 엄마의 품에 안기고싶은 애다

[살아서 뭐하냐]

하아..............ㅜㅜㅜㅜㅜㅜ

[뿡뿡이~]

어머니께서 글쓴님께 사랑을 많이 주셨었나봐요.. 그리워할 수 있는 엄마를 가져본 적 있으시다는게 부럽네요..

[용도령]

저도 가끔 어머니 나오는 꿈을 꾸는데 어떤 기분인지 잘 압니다. 잘 견디시길..

[「Nintendo」]

저 의(명의0)개인정보 어머니가 OK 저축은행 몰래500을대출을 받아서 쓰시구ㅠ 참... 친부모도(YANG.A.CHI)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ㅜㅜ 글쓴이분은 좋은어머니신거 같아서 부럽습니다ㅠ

[루리웹-4754717658]

쓰담쓰담...
내일 제 어머니 5번째 제사...

[루리웹-8946735944]

그 허전하고 공허한 기분 어떤 기분인지 알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이렇게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