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무직 짤린 사람들은 뭐하고 사나요?

[Jake681]

제가 지금까지 알기로는 회사 사무직 하는 사람들은 빠르면 나이 40대 전에 압박 온다 하더라고요. 나이 35나 조금 봐준다싶으면 나이 40대에 회사 나가라는 압박주고 많이 봐주면 50초? 그정도 까지는 봐준다고 하는데 그럼 이렇게 짤린 사람들은 그다음 뭐 해서 먹고 사나요?

[홀림목]

대기업다닌거면 그 경력으로 중견기업 취작 하고 그러죠.

[Jake681]

4~50대에 대기업 짤려서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면 거기서는 얼마나 일할수 있나요?

[미인.]

어느직종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능력유지 발전못시키면 그렇쵸.. 회사가 나뻐서가 아니라 회사도 답이없어요..

나이가 많아지면 체력은 떨어지고 머리회전도 느려집니다. 대신 경험은 늘어서 다른능력이 생기죠.

회사 직급체계라는것도 이렇습니다. 말단은 발로뛰고 중간은 연결하고 윗쪽은 관리 운영을 하죠.

이런 흐름에 못따라가면 어느부분에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착각하는것중에 하나가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겁니다. 물론 입사할때는 그럴수있어요.

대기업다니면 중견가면 간부에 중소가면 임원되는줄 아시는분도 많은데.. 이런일은 잘없고요.

일도 다르고 일단 뒷배가 많이 다르죠. 이런 능력입니다. 뭔가 필요해서 원하는게 이해타산이 맞을때 이직이되는거지

상위개념으로 이직이 되고 하는건아닙니다. 가끔 이런 착각을 하는사람을 만날때가 있는데.. 난감하더군요..

그냥 다 케바케 능력이에요. 대기업에서 밀리면 중견에서 받아준다 이런거 아닙니다.

능력밀려서 이직하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이 있어서 이직을하죠.

[유리탑]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해보면 알게됩니다.
사무직이라고는 하지만 해보면
사무보다 기타 잡일이 꽤 많아요.

[남자신사]

다시 엔지니어로...

[PoP Star]

전문직이랑 같이 겸임하는 사무직 같은 경우, (개발직, 품질관리직) 동종 업계 이직이 그나마 쉬운 편입니다.
물론 실무 뛰면서 인맥 잘 쌓아놓고 이미지 관리 잘 한 경우에 그렇구요.

위의 직종 같은 경우에는 짬, 경험 등이 곧 자기 능력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쳐주는데,
다른 직종의 경우 거의 이직이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왕관의 주인]

실력없으면 도태되고, 잘려서 급한 마음에 직장 구하려다 사기까지 당함. 틈틈히 기술 한 개 배워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