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죠죠시리즈의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가 원고를 집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그가 러프를 그리는데 쓰는 도구는 색연필
칼로 깎아서 쓴다고 한다
죠죠리온 59화를 작업하고 있다
콘티에 페이지가 적혀있다고 말하는 아라키
디지털 툴을 쓰지 않고 직접 그리기에 만화칸도 자를 대고 나누는 모습
일단 얼굴, 사물의 위치부터 정한다

물론 샤프인 만큼 선을 완전히 따는게 아니라 형태만 잡아준다

샤프로 형태를 잡고 바로 펜으로 칸을 나누기 시작하는 아라키
2페이지 분량의 러프를 끝낸 시간이 25분 정도
도형자는 거의 모든 작가들의 필수 아이템

놀랍게도 이렇게 대충 잡힌 러프위에 바로 선을 그어버리는 아라키
이정도 러프라면 보통 사람은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할지 모를것 같은데 즉석으로 선의 위치를 생각하는 모양
2페이지 분량의 백지부터 시작해서 선을 따는데 까지 걸린 시간이 약 42분...
선따기 작업의 연장도 겸하는 듯
밑그림 없이 눈하나 정도는 20초내에 그릴 수 있다
도구를 번갈아가며 선 보강, 음영, 먹칠을 계속한다
이런 그도 수정작업을 한다
수정액으로 번진 잉크를 지우는 아라키
약 1시간 5분만에 2페이지 원고 완성

턱을 만지면서 나머지는 전부 어시담당이라고 말하는 아라키
대사입력, 톤 붙이기, 집중선같이 디지털이 더 효율적인 작업은 전부 어시가 하는 모양
이날 원고는 이걸로 끝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남짓 하는 시간동안 원고를 끝내고 나머지는 여가활동을 하는게 일상이라고 한다
이런 속도로 장기연재를 하면서
설정을 까먹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의 찐빠가 나긴 하지만
결말을 완전히 조진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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