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일할 때 있던 일.
6월이 되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비가 엄청 많이 오기 시작했다.
지하 6층까지 있는 주차장인데 평소에는 많이 써야 5층이다.
비가 오는 날이니까 손님도 별로 안 오니 4층 정도까지만 쓸 것이라 생각되고 인원도 그렇게 배치되었다.
지상 근무자인 나는 우비를 입고 지상 근무를 했는데, 휴식 시간이 되어서 내려왔는데 지하 6층에 누수가 발생해서 통제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서 휴식도 못하고 지하 5층에 투입되었다.
내 일은 4층이 가득 차서 내려오는 차를 5층으로 유도하고 6층으로 못 내려가게 하는 것.
그렇게 근무를 시작했는데...
11시 쯤부터 투입되었는데 2시까지 아무 교대가 안 왔다.
2시가 넘자 인내심의 한계가 온 나는 골뱅이를 걸어서 4층으로 갔다.
그리고
"왜 아무도 교대가 안 와요? 사람이 부족해도 밥 먹을 시간은 줘야죠!!!"
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4층 근무자는
"식사 교대 해주겠다고 무전을 쳤는데, 먹었다고 했잖아요?"
라고 오히려 당황하며 사무실에 무전을 쳤다.
그렇게 사무실로 무전을 치자 사무실에서 주임이 헐레벌떡 내려와서 나와 교대해주었고 식사시간이 끝나서 컵라면으로 식사를 떼우는데 지상 후문 근무자도 그때 겨우 내려와서 나와 같이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그 친구도 나처럼 3시간 동안 교대를 못 받고 폭우 속에서 3시간 동안 서있던 것.
거기에 후문 근무자라 무전도 제대로 안 터져서(지난 이야기 참조) 더 고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컵라면을 먹는데 그 친구가 물었다.
"형, 보이죠?"
그 친구가 신기가 있는 친구인데, 이 백화점의 귀신들이 주차장 근무자 중에서 나와 그 친구만 괴롭혀서 그만두게 하려고 한다는 것이 내가 당한 것의 이유였다고 한다.
이 신기 부분은 다음 이야기에 쓸 예정.

(IP보기클릭)14.54.***.***
더 해주세요 더더!! 더!!
(IP보기클릭)222.236.***.***
귀신쉑들 밥시간 건드는건 선넘지
(IP보기클릭)14.54.***.***
더 해주세요 더더!! 더!!
(IP보기클릭)222.236.***.***
귀신쉑들 밥시간 건드는건 선넘지
(IP보기클릭)49.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