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흑인 대통령 + 강력한 중앙 정권 정부 + 복지에 세금 쓰는걸 싫어하는
전통 보수주의자들이 집결하는데
그들은 일명 티파티라는 세력들임
좋게 말하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전통주의 보수파들이고
나쁘게 말하면 보수 꼴통 종교쟁이 새끼들임
돈 많은 사람들에겐
작은 정부를 통해서 정부 간섭없이 돈을 더 벌 수 있는
세금을 덜 내도 되는 정부를
돈 없는 사람에게
백인 우월주의, 기독교 근본주의 + 불법 체류자 쫒아내는걸로 지지도 왕창 얻어냄
문제는 보수파들 정치적 파워가 강해지것과 동시에
자기네들 지지세력도 극단주의적 테크 타면서
자기 지지 세력을 감당 못하는 상황이 됨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나타나
SNS와 폭스 뉴스 언론에다가
보수 꼴통 종교쟁이들 조차도 감히 내지르지 못했던 막말을 쏟아내면서
극단주의자가 된 세력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얻게되고
그러다가 기존 보수 세력, 공화당 의원들까지도
미국을 망친 기득권 세력, 정치인으로 몰아가고
자기는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통해 자기는 그들과 다른 존재라는걸 어필하며
오바마 시절부터 티파티가 수년 동안 닦아놓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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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 총맞고 살아남았더니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해볼수있는건 전부 해보기로 했습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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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일베 같으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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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자기들을 택했다는 믿음은 기독교적이라기보다, 유대교 내지 이슬람에 더 가까움. 참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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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끝을 달리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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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랑 유사함 ㅋㅋㅋㅋ 나치당 정식 명칭은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이었음. 시작할때 껍데기는 노동자편이었는데 집권 후는 뭐 다들 알지? 장검의 밤 숙청 이후로 흔히 말하는 "좌파적 파시스트"는 다 쓸려나갔음. 그 후가 지금 2기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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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 총맞고 살아남았더니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해볼수있는건 전부 해보기로 했습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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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자기들을 택했다는 믿음은 기독교적이라기보다, 유대교 내지 이슬람에 더 가까움. 참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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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왕권신수설을 부르짖고 있는 십색기들 | 25.07.20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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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끝을 달리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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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律背反
| 25.07.20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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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0 1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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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서도 행복하다를 연발하기 때문에 자각못함 | 25.07.20 1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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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트럼프가 쓰는 말투가 딱 그 수준에 맞춘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음. 심하게 꺾어서 의역하면 "그" 벌레들 소굴 수준. | 25.07.20 17: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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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신은 세상이 멸망하길 바라는듯 | 25.07.20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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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좌파적 이미지' 로써 현대 어젠다를 장악한 이미지, 문화적 전파, 자유에 대한 환상을 일으키는 방법론이 사실 '우파적 이미지' 에 더욱 깊은 공명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현재 트럼프와 MAGA가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 대중적(포퓰리즘이라고 하니) 이미지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 기존 가치관에 대한 전복을 위한 증오적, 혐오적, 그리고 '혁명적' 에너지들은 사실관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짐. 괜히 '음모론' 이겠음? 그러니까 이것들을 부수려면 '보편성' 즉 '어떤 정체성의 주장이라고 해서 그게 반드시 정당화되지 않으며, 보편적으로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써 제안되어야 한다' 라는 거대서사의 논리가 다시 등장해야 된다 생각함 상대성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영역의 논리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는거임 그런데 이 상대성의 논의란 것은 그동안 진보적 이미지로써 주장되어 온 논의들이 사용해온 방법론이거든 '모두가 평등하다' 라는 논리 이 논의가 좌파적 이미지로써 주장되었고 그 상태로 어젠다를 장악했기 때문에 상대성 논의, 혹은 '문화산업적 논리' 가 좌파적 이미지를 뒷받침하는 방법론으로 인식되어지지만 사실은 이 방법론들은 우파적 이미지를 전파하고 강화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란거지 심지어 '종교적' 으로 빠지는 걸 보면 그 보수성은 '현 시대의 보수성' 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계몽 이전의 보수성' 으로 갈 위험성도 충분하다 생각함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트럼프고 | 25.07.20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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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하다는 논리 -> 모두가 평등하다는 이미지를 위한 논리 이 이미지 자체는 옳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이미지를 주장하기 위한 논리로써 상대성 논리는 평등 자체를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써라기 보다는, '모든 의견이 정당화될 수 있다' 라는 논리로써 작동하는 결과를 낳았지 | 25.07.20 1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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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랑 유사함 ㅋㅋㅋㅋ 나치당 정식 명칭은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이었음. 시작할때 껍데기는 노동자편이었는데 집권 후는 뭐 다들 알지? 장검의 밤 숙청 이후로 흔히 말하는 "좌파적 파시스트"는 다 쓸려나갔음. 그 후가 지금 2기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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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우리가 선거 이겼으니 우리 좃대로 한다?"가 저 엔딩이지 뭐. | 25.07.20 1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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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0127990 '민주당 탓이 아님' 같은 소리나 할 땐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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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모든게 바이든 탓이지 그치? | 25.07.20 17: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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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글이나 이글이나 똑같은 내용 아님? 진짜 트럼프 하는 방향이 옳게 된 거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 25.07.20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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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그거 아닌데, 이 글 쓴 PC충 넘 속셈이 뻔하다는 것 뿐. | 25.07.20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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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안하겠음 이라잖아. | 25.07.20 17: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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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책임성을 무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민주당만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 말인데 | 25.07.20 17: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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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기를 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은 뭘 했는가? 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게 트럼프 당선 이후로 민주당은 문제 분석을 했을 것이고, 전략을 세웠을 거임 그리고 트럼프는 1기 말미에 탄핵 하네마네 할 정도로 크게 흔들리다가 겨우 탄핵은 면한 상태로 바이든에게 정권을 넘겨줬고 8년의 시간, 게다가 4년째에 있었던 절호의 찬스 어디로 갔는가? 라는 비판은 충분히 나올만 하다고 봄 | 25.07.20 1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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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수준 문제 - 긍정함 민주당이 못했다기 보다 - 속 보인다. | 25.07.20 1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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