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7/04(금) 오전 01시 20분쯤에
경북 안동의 한 여고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발생함.
범인은 예전에 해당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역임한 30대 여성과
마찬가지로 해당 학교의 고3 학생의 엄마, 두 명
전 기간제 교사가 현관 출입기에 지문을 찍고!
(1년 전에 퇴사한 사람인데 지문 삭제를 안 했다)
교무실 비밀번호도 누르고!
(비밀번호도 그대로였다)
두 사람은 새벽의 교무실에 당당히 입성 성공!
여유롭게 시험지를 빼돌리려는 순간!
경비 시스템이 작동, 보안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두 명은 급히 도주했지만 결국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Q : 이들은 왜 이렇게 당당했을까?
A : 이미 지난 7차례에 걸쳐 새벽에 교무실을 침입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Q : 지난 7차례 때는 어떻게 성공했는가?
A : 당당히 지문도 찍고 비밀번호도 누르고 들어와 경비 시스템이 정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Q : 아니 그럼, 왜 이번엔 보안벨이 울렸는가? 경비 시스템이 개량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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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보안벨이 울린건 오작동이었음.
딱 그 시점에 경비 시스템이 재부팅이 되었음.
재부팅 후 교무실에 돌아다니는 사람 둘을 발견한 시스템은 보안벨을 울렸을 뿐임.
즉 시스템은 지 할 일 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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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절묘하게 재부팅 된거였구만 재부팅은 매번 새벽 1시 무렵에 되는데, 지난 7회랑 이번이랑 잠입 시간이 달랐던건지 아니면 진짜로 일시적 오작동으로 재부팅이 된건지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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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나 했다는건... 이전 시험 점수에 문제 있다는 얘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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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성적때문에 결국 딸은 성적 무효+퇴학 당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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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사 보니 년단위로 이 짓 해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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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안 걸리는 인간들 숫자 장난없단 증명이나 다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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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머신스피릿께 정성을 다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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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짓거릴 7번이나 했으면 자식도 공범 확정이네 받아먹어서 시험친게 7번이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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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성적때문에 결국 딸은 성적 무효+퇴학 당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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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답 외워서 썼으니 공범임. | 25.07.17 0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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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절묘하게 재부팅 된거였구만 재부팅은 매번 새벽 1시 무렵에 되는데, 지난 7회랑 이번이랑 잠입 시간이 달랐던건지 아니면 진짜로 일시적 오작동으로 재부팅이 된건지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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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요일이나 날짜일수도 있을듯 | 25.07.17 0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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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벼
항상 머신스피릿께 정성을 다하십쇼 | 25.07.17 0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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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야간형 인간이던 시절에 우리집 전 인터넷이 새벽 2시 몇분에 10분씩 끊겼었거든 매일 밤마다 그랬는데 그거 생각나서 ㅋㅋ | 25.07.17 0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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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재부팅됐다고 함 | 25.07.17 0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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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지정 안했는데 특정 시간에 계속 리붓 되는것도 일종의 오류라서 그래서 그날만 터진건지, 여태까지 계속 매일 혹은 특정 기간(3일, 일주일, 한달 등등)에 뜬건지 그게 궁금하다는 얘기야 | 25.07.17 0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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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나 했다는건... 이전 시험 점수에 문제 있다는 얘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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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성적 0점처리 | 25.07.17 0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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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래서 내신 기록 삭제에 퇴학이라던가 | 25.07.17 0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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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부 0점+퇴학 엔딩임 | 25.07.17 0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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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내신 전교1등이라고 본거같은데 | 25.07.17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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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사 보니 년단위로 이 짓 해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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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그랜돈
지금도 안 걸리는 인간들 숫자 장난없단 증명이나 다름던데 | 25.07.17 0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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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문제가 발생하면 확인하는 거지 | 25.07.17 0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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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보안회사가 잇으니까 신경안쓰고 보안회사는 학교의 인력목록대로 운영되니 아무도 신경안쓰는결과 근데 나간인력 기록 관리제대로 안하는데는 한번 사고터져야 고치게됨 | 25.07.17 0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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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만둔 기간제 교사 지문정보만 도어락에서 지웟어도 이런일은 안생김 근데 대부분 그걸 누가 일일히 하겟어 그냥 두는거지 | 25.07.17 0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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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짓거릴 7번이나 했으면 자식도 공범 확정이네 받아먹어서 시험친게 7번이란거니까
(IP보기클릭)106.101.***.***
공범으로 간주돼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다더라 | 25.07.17 0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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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의고사는 목표 학교 최저 등급만 맞추는 정도 나오면 의심은 잘 안 받음. | 25.07.17 09: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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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올인이라 모의고사는 공부 잘 안햇어요 이러면 어느정도 이해해줘서 | 25.07.17 09:39 | | |
(IP보기클릭)118.235.***.***
모의고사 그냥 던지는 경우도 자주있어서 별로 상관없을거에여ㅠㅋㅋㅋ | 25.07.17 09: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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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에도 모의고사는 내신 안 들어간다고 전부 다 찍고 잤음 과목에 따라서는 모의고사 점수를 수행평가로 대체하는 쌤도 있었지만 극소수였고, 내신에 넣을거니까 제발 학교 등수 까먹지 말라는 쌤은 우레와 같은 야유를 받았음 ㅋ | 25.07.17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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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런 식으로 처리했더라구요. 특히, 해당 학생은 재학 중 성적은 전부 삭제 시켜 버리고 퇴학 | 25.07.17 0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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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막론하고 시스템 자체에 싸움 거는게 형벌이 강한 편이더라고 | 25.07.17 0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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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중한 범죄임. 단지 성적조작은 학교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니깐... 처벌이 더 쎄겠지... | 25.07.17 0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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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학폭으로 퇴학 당하는 사례는 극히 드뭄 | 25.07.17 1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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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가 아니라 행정실장 === 그러나 이 행정실장의 동기는 불분명하다.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는 이유를 댔는데 경찰 수사에 따르면 금전 거래는 없었다. 대신 A 교사와 퇴사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있다”며 “연인 관계 아니냐는 의심도 있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88499 | 25.07.17 0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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