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RPG 게임 컨셉 플레이 할때 특징

[반짝이는 잔물결]

[아이P]

악성향 플레이=쉽지않음

[Lipins7809]

저 NPC 도와주면 나중에 @나 강한 용병으로 돌아와서 도와주거나
그때 도와주신 용사님이라고 하면서 op템 던져줌.

[프랑켄슈타인]

아님 반대로 최대 악당이되어 왕국을 몰락시키고 주인공과 마주쳤을때 봐라, 이게 니가 살려낸 악이다 하는거지... 몬스터처럼.

[한겨래]

디비니티2할때 플레이어블.다 죽였는데 마지막에 해골로 나온거보고 놀라긴했음

[라이엇드릴]

좋아 2회차에선 다 죽여야지(쉽지않음)

[Rahzel]

진짜 악성향 플레이가 제일 어려워

[맘마통]

???: 악세력은 몰살루트로 간다!!!
???: 감히 악당 따위가!! 죽어라!!

[SarahDuffy]

이게 흔하게들 하는 착각인데

혼돈-악 이라고 매일매일 매 순간 악할 필요없음

밥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까지 매초마다 사악한 생물은 존재할 수 없음

특히나 혼돈-중립이면 나 꼴리는 대로 한다가 기본이라 누굴 돕던 털던 크게 상관 없음

그때그때 원하는걸 하는게 맞는거임

혼돈-악 성향의 캐릭터도 길거리에 거지에게 적선 하는 일이 당연히 있을것이고

질선-선 성향의 캐릭터도 순간의 너무도 큰 이익을 위해 어린아이를 밟아 죽이는 일이 당연히 있을것

[드래곤펀치]

대부분 맞는데 질서선은 어린아이를 밟아죽이지 않아 ㅋㅋㅋㅋ

[조조의기괴한모험]

바알스폰 검거

[밖에비온다]

히틀러!

[루리웹-6266132590]

어린아이를 밟아 죽이는 순간 질서 선 떼고 중립 악 직행임

[카드뮴뮴메이]

질서 선이라면 어떻게든 아이 안밟아죽이려고 자기 발 자르든지 했을듯 ㅋㅋㅋ

[루리웹-9615618914]

질서 선이 질서 악으로 타락하는 순간

[루리웹-7458648725]

그 어린아이를 밟아죽이지 않으면 세상이 무조건 멸망하는 상황이라도?

[무지부지즉죄]

근데 게임에선 악한 캐릭터로 그렇게 선행하면 바로 불이익 주는것도 있단말이지

[우주고양이]

바알스폰 애기들을 질서 선 팔라딘들이 베어죽인 경우가 꽤 있었지 않을까
미친듯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의무를 저버릴 수 없어서 고통받겠지만

[루리웹-6266132590]

그렇다면 그 어린아이를 밟아죽이지 않고 세상을 구할 방법을 찾는 게 질서 선의 올바른 행동양식임 거기서 아이를 죽인다면 질서 중립으로 바뀜

[루리웹-6266132590]

그게 가능한 건 기본적으로 바알스폰들을 몬스터 취급해서 그럼 포가튼 렐름 기준으로 몬스터 취급 받는 존재들은 죽여도 죄가 아니라고 여겨져서 본성부터 악하다고 여겨지는 존재로 여겨져서

[드래곤펀치]

물론 전통적인 팔라딘 질서-선이라면 죽이기도 할듯?

[드래곤펀치]

질서 중립이랑 질서 선이랑 차이는 확실히 선의 의미를 알고 있느냐 자기 아집을 따르느냐 차이이긴 함
그런데 바알스폰은 몬스터 취급 받은적은 없음 아오가 신들더러 개입하면 뒤진다고 엄포를 놔서 그냥 히틀러 베이비 죽인다고 생각하면서 제거했을걸

[루리웹-6266132590]

그런가 거의 대부분의 바알스폰이 본성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살인을 한다는 점에서 같은 취급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

[루리웹-7458648725]

https://1d6chan.miraheze.org/wiki/Baby_Monster_Dilemma

그럴 방법도 없고 시간도 없을 때는 답이 없잖아. 찾아보니 비슷한 상황에 대한 유명한 딜레마가 있네. 답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 문제는 아닌 것 같음

[우주고양이]

원래 질서 선 스타일 중에 인기 많기로 탑급인 스타일이 도덕적 딜레마에서 꾸준히 고뇌하며 질서와 선, 혹은 선과 선, 질서와 질서 사이에서 결단을 내리고
끝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자기 결정을 후회하면서도 질서를 지키고 선하기를 그만두지 않는 거니까

역설적으로 보통 다른 성향 플레이어한테는 머리아프고 기분나빠해서 잘 안던지거나 3번 선택지가 있는 심각한 어쩌면 딜레마를 저런 타입의 질서 선한테는 자주 던지게 되니
무고한 사람 죽이는 스토리가 오히려 혼돈선이나 중립선보다 많이 나올것같긴 함

혼돈선 중립선이면 딜레마 ㅈ까! 하거나 선함이랑 충돌할 가치관이 없거나 약한 경우도 많고

[루리웹-6266132590]

이건 베이비 몬스터 얘기잖아 본성이 악한 존재의 새끼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지 위에서는 아무 조건 없는 아이라고 나오는데 무고한 이를 살해하는 건 모든 선 성향이 거부하는 거임

[드래곤펀치]

내재된 본성이 사이코패스 + 자식도 바알스폰이라서 선성향 교단에서 사냥을 할법도 함 하지만 발게이 시리즈 주인공들은 그걸 이겨내버린다구!

[루리웹-7458648725]

아직 죄를 안 저질렀지만 죽이는 거니까, 더 큰 선을 위해 희생한다는 점에서 같지 않나? 찾아보니 그냥 무고한 이 살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여기도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거 같네

https://www.reddit.com/r/dndnext/comments/1g1jde9/can_lawful_good_characters_kill_several_people
https://www.reddit.com/r/AskGameMasters/comments/boinra/alignment_question

[루리웹-6266132590]

몬스터 얘기는 본성이 악해서 놔두면 반드시 악해질 것이 확실하다는 설정 하에서 나오는 거니까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무고한 이를 죽이는 것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데 동의하였으니 질서는 남아도 더이상 선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봄

[루리웹-7458648725]

그렇게 설명하는 공식 출처가 있음? 계속 찾고 있는데 진짜 공식 문서는 잘 안나오네
그리고 설령 있더라도 실제 플레이어들은 위에 레딧에서 있듯 의견이 여럿으로 갈리는 거 아닌가

[루리웹-6266132590]

본래 이 문제는 룰북으로 딱 나뉘는 게 아니어서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었고 결국 최신판에는 이 9 속성은 사라진 만큼 룰북에서는 못나오지

[루리웹-7458648725]

엥? 아니 공식으로 정해진 것도 없고 맨날 논쟁하는 문제면 뭐가 올바르다고 단정하는 건 이상하잖아;
계속 단언하길래 당연히 뭐가 확실한 게 있는 줄 알았더니 그냥 님 의견이었나

[루리웹-6266132590]

선악에 대한 일반론을 기반으로 얘기한 거지 룰북으로 딱 나뉘었으면 이거 아직도 있겠지 왜 논쟁이 나겠음

[루리웹-7458648725]

아니 그럼 그렇게 계속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안되지 않나 싶긴 한데; 괜히 뻘짓했네. 일단 알겠음

[루리웹-6266132590]

아무리 고귀한 목표라도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서 이룬 게 절대로 선이 될 수 없다 가 룰북에 있어야 할 만큼 복잡한 건 아니라고 생각할 뿐인데

[루리웹-7458648725]

그게 님 주관이잖아. 내가 아까 가져온 링크 보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거고. 자기 믿음과 상식을 혼동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bluexblue]

나도 사기치거나 먼저 덤벼드는 애들을 잔인하게 공격 여기까지는 되는데
아무 상관없는 애들 죽이거나 괴롭히는건 못 하겠더라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선행을 위해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해방시켜 줌
전리품으로 모가지는 집에 장식하고

[반짝이는 잔물결]

[나의 오른손]

그냥 적선해주고 주머니를 털어갈뿐이야

[DsJoker]

혼돈 악이 제일 어렵더라

[비긴어게이]

솔직히 나쁜짓해서 얻는이득이 거의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