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양수를 다시보고 좀 놀라는 게

[루리웹-3918492351]

총사령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지 맘대로 퇴각을 결정해?

가 아니라

그걸 또 조조군이 들어서 퇴각하던 걸 보면

대체 얼마나 힘센 입장이었던 건가 싶음.

홍농 양씨가 명가였다곤 들었는데

+조식 세력 좌장까지 더해도 이정도 힘이 나오나

[오미자만세]

상급자가 야 퇴각하자 하면 밑에 말단들은 아 퇴각하나보다 하고 퇴각준비한거아녀..?

[최면두꺼비 대왕]

조조가 진짜 의중이 그거인것처럼 말하고 다닌거 아니였음?
그래서 뎅강이고

[anjk]

이거 1화에서 못 넘어가겠던데
몇 화 부터 재밌어짐?

[루리웹-3918492351]

서량 나가는 화부터니까10화대?

[메카루아린]

아버지인 양표가 삼공에 오른 고위직인데다 동탁시절부터 이각곽사를 거쳐 황제를 지켜내고 피신시킨 충신이라 조조가 양표를 숙청하려고 잡아넣었을때 순욱이 기겁해서 말리고 만총도 심문은 했지만 조조한테 이거 양표가 너무 거물이라 증거도 없는데 진행하면 님만 주옥되니 그만하죠? 라고해서 결국 풀어줘야했음. 남양원씨랑 맺어질 정도의 명문가에 이런 아버지를 두고 본인도 실력으로는 인정받았겠다 조조가 총애하던 조식의 스승이니 권위가 엄청 셌을듯하네요.

[분노조절잘하자]

하후돈이랑 같이 짐싸고 있던 건 연의 내용이고, 실제로는 자기 행장 정도나 싸다가 진중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허도로 돌아가서 처형당함. 조조한테 죽기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격과 출신인데 일개 주부한테 철군 명령 내릴 권력을 받을 정도로 높게 쓰였을리가 없지

[알봇]

조조 입장에선 선넘네? 안되겠구만 당했...

나름 명문가 후손인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