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달빠들도 감탄한 유포테이블 제작진

[유리★멘탈]

자의든 타의든 사쿠라가 후유키시의 사람들을 잡아먹은 

그림자란 사실은 결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었고

극장판에선 정말 의식없이 꿈을 헤매며 저지른 일처럼 표현했지만

3장에서 키레이가 이중인격인 척 하며 죄에서 도망치지마라

지금 너의 그 모습또한 마토 사쿠라의 일부라 후벼팜

그후 토오사카의 희생으로 재정신을 차라 사쿠라는

너만의 정의의 사자가 되겠단 약속을 지키러온 시로에게

자신은 언니도 오빠도 할아버지도 

그리고 이름도 모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해친 괴물이다

용서받을 자격도 살아갈 자격도 없는대

그런대도 선배는 괴물인 자신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라 말하는거냐 울부짖으며

죽어서 속죄하겠다 말하는 장면에서

나그랑은 죽음으로 도망치지말고 속죄하며 살아가라

자기도 죄를 속죄할 방법은 모르겠지만

곁에서 함께 죄의 무게를 나눠받겠다 설득하고

투영한 룰 브레이커로 앙리마유와의 계약을 끊고

평생을 속박하던 저주에서 사쿠라를 구해주지만

그후 세월이 흘러 몇년의 시간이 지난후 사쿠라는

대외적으로는 의문의 실종사건 피해자 60명을 위해 만들어진

사쿠라 자신에 의해 세상에서 사라진 사람들의 묘소를 찾아가거나

평범하게 버스를 타고 식료품 가게에서 장을 보는등

평생을 그렇게 꿈꾸던 평범한 삶을 살지만

어딘가 분위기가 가라앉은 외롭고 쓸쓸하게 보이게끔 묘사함

꽃놀이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도시락을 만들고

보호자같은 라이더와 친언니인 린이 곁에 있어줌에도

너는 지금 행복하냐는 린의 질문에 사쿠라는 고민하듯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힘겹게 미소지음

그리고 대망의 꽃놀이

알고지내던 모두가 함께 즐겁게 웃고 떠드는 행복의 공간에

사쿠라는 멀찍이 떨어져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선을 넘지 못하고

어두워진 표정으로 나같은게 정말 행복해져도 괜찮을까?

고민하듯 감히 꽃놀이터로 나아가지 못하고있는대

같이 죄를 짊어지겠다 약속했던 시로가 옆에서며 용기를 주자

Aimer의 주제가인 봄은 간다

기쁨도 괴로움도 똑같이 두사람의 손바닥에 녹아내린다는 가사와 함께

나란히 서있던 두사람은 힘차게 발걸음을 옮김

그렇게 모두 행복했답니다^^

느낌인 원작과 달리 극장판은 죄를 저지른건 맞고

앞으로 평생 죄의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고개돌려 죄를 피하지않고 살아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작진이 진짜 연구를 많이하고 페이트 세계관에 애정이 넘친다는걸 보여줌

이게 뭐가 속죄하는거냐 하는 사람들도 있는대

수십명의 어린이들을 유괴하고 납치해

산채로 해부하고 죽이며 놀던 4차 캐스터와 류노스케도

죽을때 속죄나 죄책감 따위 하나없이

캐스터는 엑스칼리버의 빛에서 잔다르크의 환상을 보고

잔느짱 초카와이wwww 하며 뒤지고

류노스케는 자신의 피와 고통에서 

우효www코이쯔 와타시노 고통www 내가 보고싶던건 이거였다며

만족하며 최후를 맞았고

10년전 성배의 진흙으로 고아가된 어린이들

수십명을 금삐까의 마력을 위한 생체 배터리로 만들어놀던

키레이도 만족하며 미소띈채 죽고

수백년간 악행을 저지른 조켄또한

죽기직전 유스티짱 보쿠와 키미노 아이시떼루♡♡ 하며 뒤지는등

페스나와 페제 애니에서 지금까지 죽어서 속죄했다거나

사쿠라와 시로처럼 죄의 무게를 짊어지겠단 인간은 없었음

[☆쇼코&키라리☆]

조켄은 그래도 자신이 망각하던 목적을 깨닫고 후회하며 죽어간거 아님?

[옥수수통조림]

본인이 헸던 악행에 비하면 거의 천수를 누린 추기경마냥 곱게 감

[☆쇼코&키라리☆]

하긴, 곱게가긴 했지.

[해물산학돌사슴구름거북소나무]

조켄도 벌레한테 앗★거기는 아흥♡당했어야했는데

[루리웹-8396645850]

나는 솔직히 시로 다시 나오기 전까지 선배 저 할머니 엔딩인줄 알고 쫄면서 봤다. 너무 그 엔딩 냄새가 나서.

[루리웹-7796098717]

일본은 죽으면 죄지은거 퉁친다는 이상한 논리를 갖고 있더라

[해물산학돌사슴구름거북소나무]

여튼 그거랑은 별개로 트릴로지 너무 잘 만들었음...하나 구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