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험적이고 매니악한 유저층을 위한 인디게임을 만들어 오고 있는 국내 개발사 [골드파우치]의 뱀혀 입니다.
(팀의 개발 방향은 하단의 블로그 등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푹 빠질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게임을 지향합니다.)
그동안 루리웹 여기저기서 활동 했었는데요, 인디게임 게시판 신설 소식을 듣고 서둘러 왔습니다!
정보게시판에서는 광고 용도로만 게시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곳은 전용 게시판인 만큼 관심있는
유저분들과 또 실제 개발자분들이 이런 저런 이슈로 대화하고, 개발중인 프로젝트도 편하게 공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큽니다!
저 역시 리플들, 답변 드릴 수 있는 이슈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멋진 게시판이 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시는 유저분들은 몇번 보셨을 내용이지만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폼으로 보기 쉽게 정리 해 봤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관련 페이지도 구경 와주시고! 영상들도 공개 되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그래서 [표류소년130]은 어떤 게임?
게임의 배경은 바다 한 가운데,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 입니다.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은 [어떤 사건]을 통해서 의도치않게 이곳에세 당장 살아가야할 운명에 놓이게 됩니다.
주인공 [핀]은 17세 고등학생 입니다.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의 [핀]은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떨어져 책을 읽거나 인터넷으로 잡다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건]으로 무인도에 남게된 [핀]은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신중한 모습으로 특유의 통찰력을 발휘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 주요 등장인물
유리
- 유리는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어린시절 단짝이었던 사이입니다.
중학교를 거치면서 점점 말이 없어지고 어두운 이미지를 갖게된 [핀]과는 달리 유리는 항상 상냥한 모습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소녀로 자라났습니다. 유리는 [핀]을 아직도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지만 [핀]은 [유리]가 자신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레나
- 학교의 3학년 선배입니다. 섬에 도착하기 전까지 유리와 몇번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레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도 주요 특수활동부의 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가 높아 졸업을 앞두고 갈등이 있는 상태로 섬에 고립되게 됩니다. 신입생인 [핀]과 [유리]에 비해서 현실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실행에 옮깁니다.
민
- [핀]과 동갑내기 다른반 학생.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성격. 조용하지만 주관이 뚜렷한 면모를 보입니다.
위기상황에서도 쉽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정식적 지주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침착함을 넘어서 지나치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의외로 귀여운 것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듯.
????
- 섬에 이전부터 거주한것처럼 보이는 수상한 남자 입니다.
학교에서도 한번도 만난 기억이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
- 기타 인물들.
* [SUM]에서는 지금까지의 게임중 가장 많은 인물이 등장 합니다.
다양한 엔딩을 향해가는 각 인물들의 관계를 유심히 봐주세요.
2. 게임의 특징
- 채집하라!
섬 곳곳을 탐험하다보면 발견하는 오브젝트들은 [핀]의 도구와 행동에 따라 특별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 [도끼]로 나무를 베어 [통나무]를 얻거나 [채집칼]을 사용하여 [열매]들을 따 낼 수도 있습니다.
> [낚시대]가 있다면 물가에서 [물고기]도 얻을 수 있죠!
> 게임의 핵심이 되는 수많은 아이템들은 요리재료가 되기도 하고 유용한 도구의 부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만들어라!
적당한 소재들을 모았다면 동료들과 함께 어떤 요리, 도구 등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소꿉친구 [유리]는 요리에 자신이 있는 눈치입니다. 다른 동료들도 각각 장점을 살려 생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 이름모를 수상한 남자도 도움이 될지 모르니 일단은 친해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통한벌레]+[개구리기름]=[벌레볶음]
> 요리/목공/대장/재봉 크게 네가지의 분류로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아이템을 만들 것이고 어떤 스타일의 생존을 선택할지는 유저의 몫입니다.
- 꾸며라!
어떤 아이템은 [핀]의 외형을 꾸밀수도 있습니다. 능력치와 외형을 고려하여 나만의 [핀]을 만들어보세요.
삭막한 무인도 생활에 우울해진다면 멋진 가구나 장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간신히 비만 막아주던 판자집이 훌륭한 가구들로 가득채워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꽤나 재밌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곳에서 계속 살고싶어질지도 모릅니다!
3. 주요 시스템
- 시간의 흐름에 유의하세요!
화면 상단의 시계에서 현재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루는 낮과 밤으로 나뉩니다.
> 낮의 행동
낮 시간동안 유저는 필드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얻거나 섬의 더 깊은 곳까지 이동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유저는 반드시 거점으로 귀환해야만 합니다.
또는 시간이 다 되기전에 집으로 귀환하여 현재 행동을 스킵할 수도 있습니다.
> 밤의 행동
밤 동안에는 필드에 몬스터가 생성됩니다. 또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 유저의 체력이나, 허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밤 동안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 시간동안에 모은 재료들로 동료들과 다음날을 위한 제작에 몰두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유저의 행동에 따른 멀티 엔딩
높은 자유도로 주어지는 유저의 다양한 행동은 [탐험일지]를 무작위로 채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탐험일지 결과에 따라 게임은 다양한 분기점을 거쳐 [멀티엔딩]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나의 게임이지만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 그밖에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잔뜩!
프로젝트 최초공개 시점에 보여드릴 수 없는 부분들 역시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며 나아가 유저는 섬을 탈출 할 계획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섬에 서식하는 정체불명의 생물들을 사냥하여 소재를 얻거나.
때로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끔찍한 음식을 먹어야할지도 모릅니다. 유저의 신중하지 못한 선택은 때로는 큰 대가를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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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복잡하지만 가장 많은 정보는 이쪽입니다.
* [SUM]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티저 사이트가 열렸습니다!
* 지난 글은 이쪽에서 둘러보고 가세요!
- 최근 트위터 계정도 활성화 시켰습니다. 개발로그와 티저사이트의 일방적인 정보 공개와는 또 다르게 유저분들과 친밀하게(덕질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팔로우 해주세요! 멘션도 자유롭게 주세요.
@toondiary / https://twitter.com/toon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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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첫번째 프로모션 영상을 첨부합니다. 재밌게 둘러보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현재 개발 단계의 막바지에 있고 올해 안에 출시 예정입니다! /플랫폼은 모바일 > IOS/안드로이드 모두 지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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