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렙에 맞는 지역 안 가고 애꿎은 고렙 지역 가면 아주 기나 긴 필살의 몸부림을 하게 되는데,
이번이 33원정대 지금까지 하면서 가장 힘들었네요. 2막입니다.
잡몹들이 너무 쎄서 다시 되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좀 진행해봤다가 갑자기 사투 벌여서서 1시간 갖다 박았네요.
내가 왜 회피도 안 쓰고 이걸 1시간 싸웠나;;
한대만 맞아도 죽는데, 적은 한번에 4번씩 엇박으로 꼬박꼬박 치고
심지어 그것도 느릿느릿 모션이 커서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3번정도 전멸하고, 다시 35분 전투 했으니까, 대략 1시간 좀 넘게 도전한거 같습니다.
깨서 다행이지... 마지막에 마엘 혼자 남아서 혼자서 10턴 넘게 적 공격을 버틴거 같습니다.
못 깼으면 억울해서 눈물 날뻔;;
클리어하니 살아있던 마엘이 혼자 5렙 오르더군요.
이게 나중에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단발로는 9999 때려도 적 피가 너무 많으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다단 히트 스킬이 중요해지나 보다 하고 직감한 전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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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지...저보스 기억이...ㅋ 저도 에스키에 얻고 하라는 메인 진행 안하고 필드보스 잡으러 댕기고 그것도 솔플로 한다고 설치고 다녔는데 그래도 그 때가 게임하면서 가장 재밌을 시기같아요. 어려우면 돌아가면 되고. 진행되면 좀더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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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겁니다 ㅋㅋ 시간과 내 적응도를 등비교환함 ㅠㅜ | 25.06.01 2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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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지...저보스 기억이...ㅋ 저도 에스키에 얻고 하라는 메인 진행 안하고 필드보스 잡으러 댕기고 그것도 솔플로 한다고 설치고 다녔는데 그래도 그 때가 게임하면서 가장 재밌을 시기같아요. 어려우면 돌아가면 되고. 진행되면 좀더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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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 1로 만드는 애요. 갑자기 저주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깨고 좀 찾아보니 해제하면서 열심히 싸우라고 써 있던데... 전 그냥 피1로 싸움. 어차피 버티는건 문제가 아닌데 딜이 9999만 나오니 애가 죽지를 않아서;; 얼음 뭐시기 지역 가다보면 중간에 있는 애입니다. 끝에는 거석 있구요. 거석 잡아서 퀘 해서 가져오라고 상인이 부탁하는.. 사실 ... 괜히 샛길로 새서 돌아다니는 게 뻘짓이긴 한데, 막상 게임 끝나고 보면 뻘짓이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긴 하죠. | 25.06.01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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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 하나하나가 광렙이라 그 순간은 즐겁긴 하더군요 ㅋㅋ 차라리 정예몹 하나만 기다리는 곳이었으면 몇번 도전하다 다음을 기약했을지도 모르는데 평범한(?) 지역이다 보니 그만 정신차리고 보면 이미 돌격모드... | 25.06.02 0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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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달걀 바위치기 ㅋㅋ 찰떡인 비유네요. 사실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그리 많지 않기에 막상 하게 되면 저도 모르게 집중공략하게 되더라고요. 클리어 결과가 허망한 게임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그나마 의미있는 보상을 주는 편인 33원정대가 공략하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 25.06.03 10: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