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판 필드몹 레벨 스케일링이 유저렙에 따라 변동되다가 서프 수치로 변동되는 걸로 바뀌고 2.6버전에는 또다시 월드레벨 개념으로 변동되었어요.
월드레벨을 유저가 변경하게 됨에 따라 몹들 사냥이 꽤나 쉬워졌는데, 중섭 2일차 뉴비가 혼자서 필드 보스를 손쉽게 깨는걸 트위치 방송에서 봤어요.
유저 둘이 똑같은 레벨과 비슷한 장비를 갖고 있더라도 월드레벨이 다르다면 월드레벨이 낮은쪽 유저가 필드몹을 더 쉽게 잡게 되는거죠. 필드보스를 다같이 잡아도 뉴비가 기존 유저들보다 필드보스를 더 빨리잡게 되는 상황도 생긴다고 하네요. 파티플레이 좋아하는 유저나 싱글플레이 좋아하는 유저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것 같아요.
( *근데 지금 시스템도 유저가 저렙때는 몹들을 비교적 손쉽게 잡다가 의도치않게 급격히 높아진 레벨과 허접한 장비때문에 갈수록 몹 잡기가 어려워서 저렙유저가 고렙유저보다 몹을 빨리 잡는 상황은 일어나고 있겠네요* )
다만 이 월드레벨 시스템이 유저가 상당히 빠지고 난 뒤 2.6버전에 나왔다는 거에요. 한섭은 지금 당장 추가해줘야 하는데 말이에요. 2.6버전이 지금 예상시기로는 6월 말? 정도인데요. 한섭, 글섭에는 2.5버전에라도 추가해줬으면 싶네요.
이런 거보면 타오판 게임이 조금씩 개선은 되고 있지만 유저가 많이 빠진 상황이라 많이 안타깝네요. 오픈때부터 재밌게 즐기던 유저로서 많은 감정이 교차해요.
**길드챗이나 세계챗에 적극적으로 파티모집해서 겜을 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에 흔한 파티모집글에도 파티에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는 유저들이 있죠. 그런거 망설일 필요없어요. 대부분 모집글은 누구나 오세요 라는 의미가 생략된거라고 보면 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