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엔딩봤습니다..제겐 용두사미 게임이 되어버려서 아쉽네요..

[베이비메탈]

배송하기 건축하기 유저간의 상호작용 훌륭한 그래픽과 배경 노래 등등 즐거운 요소로 가득찬 게임이었습니다.

택배를 나르는 행위로 이런 게임을 만들수있다는게 놀라웠네요.

다만 후반 텐션과 연출이 제게는 너무나도 피로했습니다..

정신없이 유치한 연출로 한마디마다 텔레포트하는 힉스

타임폴과 BT가 등장할때마다 멈추는 연출

샤워씬을 스킵하기 위해선 버튼을 12번이나 눌러야 했구요...

클리프의 의미없는 졸개들과 등장씬 담배씬도 몇번이고 나올필요있나 싶었습니다

해변 도착후 끝날듯이 이어지는 스토리 연출방식에 쉴 타이밍도 애매하고

주구장창 칭얼거리는 에밀리의 목소리를 몇시간 듣고있다보니 해변에있는 바위를 주워 애밀리 머리통을 터트려버리고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 스토리는 몹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후반부 연출과 템포에서 느낌 피로감이 앞서 느낀 감동들을 모두 퇴색시켜버리는듯하여 좀 슬픈기분이네요 제겐 너무 과했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이고 이것마저 재밌게 즐기실 분들이 많겠지만 초중반 너무 재밌게 했던터라 더욱 아쉬운 마무리였습니다..

[JoonKimDMD]

기대한거보단 스토리가 별루였네요. 힉스도 그리 안나쁘고 그리 안쌨으며 최종보스도 나쁘거나 하지 않아서.

[하트를노렸었다]

힉스 나쁜놈 맞아요. 숨겨진 문서 보면 완전 개싸이코패스입니다.

[루리웹-4500292721]

저도 마지막에 퍼즐이 다 맞춰지면서 소름이 끼쳤는데 그전에 해변가에서 너무 루즈해서 핸드폰보면서 게임했습니다;; 스텝롤나오며 해변응 벗어날수없는 고립된 샘을 표현함으로서 영원히 갇혀있던 에밀리를 느껴봐라였던것같은데 좀 에러였던것같아요 ㅠㅜ

[pro-ccb]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한 감독의 의도가 전 오히려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ㅎ

[루리웹-8674050815]

저도 제일 불만이 반복적인 컷신...쓸데없는 반복컷신이 너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