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구매했는데 3일만에 끝을 봤네요..

[토게키스]

닌텐도위때부터 그랬듯이 게임이 짧습니다.

다깨면 할것이 없고..

그래도 스위치게임가뭄인 요즘 할만한 게임이 나왔다 생각합니다.

저는 오리지날 모드로 앤딩 봤습니다.

펑키콩은 안쓰구요.

레벨디자인은 SFC의 동키콩컨트리에 비할것은 못되지만 상당히 잘 설계 되었습니다. 동키콩컨트리의 후속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레벨디자인은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시각적인 부분이나 청각적인 부분을 잘 살려 SFC의 초월 그래픽정도는 아니지만, 2년전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연출들을 많이 볼수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난이도는 펑키콩을 안써도 될정도로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죽는 구간은 많습니다만, 체크포인트가 많고 무엇보다도 아이템도 있는데다가 아이템이 없어도 기본 목숨이 파트너까지 하면 4목숨이라 아주 널널합니다.

많은분들 지적처럼 즉사구간이 적은데다가 목숨이 많아서 고비는 많지만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잘샀다고 생각은 하는데 진짜 잘샀다고는 못하겠네요..

예전에 동키콩 한번 깨는데 일년이년이 걸렸는데 지금은 3일이라니 ...

[pjd245]

위유판이 2014년 2월에 출시됐으니 나름 4년 묵은 고전 게임입니다.

일년이년이라고 하니까 RARE 동키콩 컨트리 3부작,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같은 게임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엔딩볼 때까지 정말로 년단위로 걸린 것 같다는게 떠오르네요.
당시에는 동키콩 컨트리는 깨는데 슈퍼 마리오 월드,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는 깨지 못했으니 사실 동키콩 컨트리가 SFC 플랫포머 게임중에는 그나마 덜 어려운 게임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흠

다만 추억은 과장되거나 현대에 다시 해봤을 때 느끼는바와는 다를 여지가 있고,
고전작 깨는데 1년, 최신작 깨는데 1주일 정도 걸렸다고 해서 최신작이 수십배만큼 쉽게 변했다기보다는 플레이 하는 사람이 세월이 흐르면서 변했다는게 더 큰 이유라고 보네요.

[Lunar5650]

근데.. 제 생각은 글쓴분이. 좀 일반적인 플레이어보단. 많이 하신 분인듯. 본인 기준만으로 보면..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