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 시리즈 최초로 백만장을 달성하면서 같이 공개한 뮤비. 뮤비 자체는 외주인 거 같은데, 스트라이브 솔의 테마인 "Find your own way"를 활용하여 멋진 연출의 영상까지 합쳐져 진짜 보는 것만으로 팬으로서 행복했었네요.
단지, 전반적인 내용은 스트라이브 이전 Xrd시절을 기준으로 한터라 사실 오래 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올드함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요건 현장 반응 영상. 오프닝인 "Smell of the game" 정도로 많이, 크게 부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인공인 솔 테마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따라부르는 팬들도 꽤 있었네요.
저스티스
Xrd 시절의 저스티스. 흔히 알고 있는 데카맨 디자인은 온갖 법력으로 이루어진 구속구 같은 걸로 마법적인 면에서 압축을 해서 인간 크기가 된거고, 진짜 모습은 이쪽이라 하죠. 솔은 성기사단 시절에 이런 것과 맞짱을 떴으니...어우...
개인적으로 Xrd에서 저스티스가 나왔을 때, DLC든 Xrd의 확장팩이든 플레이 캐릭터로 나올 수 있을 거라 매우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크기 문제가 있긴한데, 이거야 법력이나 마법을 잘 활용하면 인간 크기로 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결국 나오질 못해서 아쉬웠네요.
역대 보스들(램리썰이야 말이 보스지,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에선 일단 중간 보스이니)을 훓어보는 연출.
이번 뮤비에서 제일 인상깊게 본 장면입니다. 그냥 배치한 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상대했던 과거의 보스들은 실루엣으로 보여준 뒤,
앞으로 상대할 현재(Xrd 시절)의 보스 모습은 평범(더불어 본성까지)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너무 멋졌습니다.
스토리 모드에서 솔과 카이의 협력하는 장면도 따로 재현되었네요.
아리엘스
스토리 모드 내에서의 전투씬과 별개로 아예 오리지널 부분이네요.
특히 솔이 아리엘스에게 높게 솟구치면서 돌진하는 부분과 저 무기의 녹색 법력 채찍 부분도 멋집니다.
아리엘스도 플레이할 수 없어 참 많이 아쉬웠던 캐릭터입니다. 저 모자는 어쩔 수 없다쳐도, 일단 캐릭터 자체의 설정도 그렇고 가지고 있는 무기도 스토리모드에서의 전투씬으로만 쓰기엔 아까운, 엄청 멋진 디자인에 자체적으로 다양한 무기술도 화려했죠.
게다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그 남자", 그리고 이노보다도 더 진짜 라스트 보스에 가까웠던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Xrd Rev2 나왔을 때, 살아있다는 언급이 나왔을 때, 오, Xrd는 몰라도 후속작에선 참전각 보인다라고 했었는데...이번 스트라이브도 마찬가지로 안나올 것 같아 보입니다.
아, 요번 뮤비에서의 램리썰도 참 멋지더군요. 첫 등장 시의 썩소와 무표정하게 검을 날리는 시크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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