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슐리
이 녀석은 보자마자 뭔가 꼴렸습니다...;
생각해보니 뒷짐자세로 꼬시는거처럼 살짝 올려다보는게 이스2의 꼬맹이 탈프가 생각나는
처음 괴물로 나왔을 때 무섭기도 하고 엄청난 임팩트가 있었죠
근데 이후에 조우했을 때 뜬금없이 벽을 부수고 나오자마자 바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돌의 이명이 adventurer인 거 처럼 도기는 wall crusher죠
이스 1, 2 때만해도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캐릭이었으나 인기가 워낙 많아 없애지 못하고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wall crusher로 완전히 밈이 되서 시리즈마다 벽을 부수는 이벤트가 나오게 된
호감도 맥스 찍으면 갑자기 뜬금없이 발타 수군에 들어가겠다고 하더니
아돌이 너랑 아직 함께 하고 싶다고 하자마자
갑자기 셀세타 수해 리믹스 브금 깔리면서그래 결정했다 셀세타에 함께 가자! 하는...
갈대의 마음 같은 도기
후일담에서 결국 아돌과 60대 노년까지 함께 다니는 것으로 확정
로토
이 녀석은 로키죠
릴라가 모시는 신이 아마도 토르
악신이 로키인데
저는 처음에 후길을 의심했었습니다 (아니 후길이 로토가 아닌 토르일 가능성은 아직 있군요)
이스 8의 올빼미가 대지신이었던 거 처럼 후길도 뭔가 엄청난 존재가 숨어있지 않을까 했는데 작중에는 등장한게 없네요
마지막 숨겨진 이벤트 보는 룬스톤 앞에 군날이 서있는데 이 자식 하는 말이 의미심장한게 인간을 지켜보고 있는 로토같이 연출이 되긴 하네요
인간의 마음에서 악의는 사라지지 않고 또 언젠가 부활할지 모른다 어쩌고
베르세르크
바로 전작인 이스 9의 크레도가 뜬금없이 무슨 베르세르크 각성을 하며 아돌에게 싸움을 거는데 그 연장선상입니다
아돌은 바르두크로 가기 훨씬 이전에 베르세르크를 경험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사슈
이스 시리즈는 꼬맹이 로리가 거의 매번 등장하죠
이스 9의 대장간 꼬맹이 티토 동생 아체가 생각나는
"아도루 니~~~상~~ 나니모 이라나이요~? 바바이 오니~~~쨩~~~" 이런 더빙 좀 넣어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ㅋ
아쉬운 거는 3대장 중 뚱땡이가 초반에 보인 강력크함에 비해 실제 전투에서 너무 임팩트가 없었다는...
제가 시나리오 라이터였다면
그림손이 카자를 죽이려다 나중에 일루나로 인해 정신차리고 다시 카자를 딸로 여겨 카자가 롤로 악의로 인해 제어가 안 되는 위기에 빠졌을 때 삼대장 대빵에게서 카자를 구하다 죽임을 당하는 전개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이렇게 되면 부모 모두를 잃은 카자를 두고 떠나는 방패의 형제 아돌을 보내는 엔딩장면의 카자 뒷모습이 뭔가 더 여운이 남지 않았을까 싶기도
롤로
시리즈가 계속되고 있지만 인간형 최종보스로는 아직까지 에른스트나 체스터 스토다트같은 임팩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아직 없는 거 같습니다.
그루다나 이스9 아돌복제는 결국 괴물화라
릴라가 적이 되는 건 알타고 때 티아처럼 대충은 예상이 되었던지라
뭔가 자기를 희생한다는게 하얀마녀급을 기대하고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할아버지라 그런가 보스전이 너무 신나게 묘사되서 그런가 그 정도 느낌은 들지가 않더군요
여러모로 8, 9, 10 같은 시스템 개발 플랫폼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감상하였습니다
빨리 다음작인 케핀이든 11이든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이제 새롭게 나올만한게 브리타이도 있고 알프산맥도 있고 뭐 많긴하네요 로문도 9에서 황제 떡밥이 있어서 가능성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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