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사상 최고의 명장면데스와.

[JORDANGOM]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그 전율과도 같은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저주받은 루드비히 보스 전 컷신과 더불어)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스킵하지 않는 (유이한) 컷신.

[ 즐닼 ]

[멥쌀도넛]

그러고 보니 블러드본을 사놓고 포장도 뜯지 않은지 1년이 넘었군요.
이제 그만 다크 소울 3를 벗어나 다른 소울류 게임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JORDANGOM]

오오, 블러드본을 안 해 본 뇌, 오오!!!!!

블러드본은 진짜 레알 참 트루 갓겜입니다.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마니아라면 반드시 해 봐야 하는 게임이에요. 절대적으로!!!!

[새콤달콤쥬스2]

저도 감동 ㅠㅡㅠ

[JORDANGOM]

오, 머 ~ 제스틱!!!

[뷰너맨]

최대의 명장면이라... 다크 소울 3 본편 마지막 보스를 마주쳤을 때. 그리고 물리친 후. 어둠의 왕이 되는 순간이 가장 멋지다 느꼈습니다. 그 오랜 시간 부정 되어왔던 순리를 다시 되찾으며 인간들에게 주어진 힘을 제대로 찾아 올바른 불로불사를 이룩함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왕이 되는 것... 부질없는 제물의 희생양이 되는 일을 더는 막을 수 있다는 것. 그게 가장 기쁨을 주었습니다.

결국 1의 주인공이 다크 소울을 일으키려 했어도 불의 봉인이 여전히 강하고 또 어리석게도 계속해서 제물이 바쳐지다보면 불의 봉인이 완전히 무너지기까진 결국 다크 소울 3의 시대가 되고서 진정한 어둠의 왕이 탄생 되지 않고서는 답이 없었을테니 말이죠...

그 시대가 어떠한들. 지성도 이성도 잃지 않음으로서 안온한 따스함. 안식과 평온을 얻을지. 멈춰졌던 발전과 영광을 이룩할지. 아니면 불의 봉인이 유지 되던 시절과 비교도 되지 않을 암흑이 펼쳐질지... 그건 그 시대를 보낼 인간들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JORDANGOM]

후후, 저는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을 계승하는 엔딩만 봅니다.

그 (다크 소울 I의 엔딩과 비교되는) 잔잔하고 쓸쓸하며 무언가 미약한 느낌이 너무 좋거든요.

외모가 망자로 변하는 것도 참을 수 없어서(해주석 쓰기도 귀찮고 말이죠) 요엘 런도 하지 않습니다, 후후.

[뷰너맨]

불을 계승하는 엔딩은 한번 본 이후로 다시는 보지 않았죠.(너무 허무해서...그 고생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외모가 언데드 다워지는 것도 더 맘에 들었고 해주석은 상점에 팔면 쏠쏠했고. 요엘 런은 늘 매번 받아서 350레벨쯤 부턴 고맙고 소중한 레벨업 수단이 되어줘서...

참 플레이 하는 유저들 마다 이 성향의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

[JORDANGOM]

그렇기에 더 재미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뷰너맨]

[루리웹-3702072873]

Long may the sunshine!

[JORDANGOM]

태양 만세!

[어둠변질]

장작의 왕에게 태양있으라!

[JORDANGOM]

태양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