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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라이젠 까던 PC방 사장님이 글 올렸는데 센세이션하네요.
짧게 요약하고 시작하자면
"AMD가 20만원대 i7을 냈다"
"3600이 최저프레임면에서 좋고 최저, 최대 프레임간 차이가 적어 더 안정적"
"블레이드앤 소울, 스타2 같이 AMD에서 불리했던 싱글코어만 갈구는 국내 게임에서 8700과 동급이고 앞서는 경우도 있다"
"7나노 공정 때문인지 통풍이 잘 안되는 환경에서도 온도가 착하다"
정도의 내용입니다.
PC방 관점이라 생각하는 리스크 혹은 사용 가능하다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이용했다고하며
3600 vs 8700으로 둔 이유는 두 제품이 동일한 6코어 12스레드에 동일한 65w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스크 : 인텔 정품 쿨러 대신 AMD 정품 쿨러와 비슷한 체급인 쿨러마스터 STANDARD i70C BLUE LED를 장착했습니다.
사용 가능 옵션 : 인텔 게일 DDR4 PC 3000MHz 오버클럭 / 라이젠 삼성전자 2666 => 3200 오버 클럭"
전반적으로 8700 시스템 대비 3600 시스템이 최대프레임과 최저프레임간의 간극이 더 적어져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놀라운 건 기존에 싱글코어 성능이 좋던 인텔에 유리했던 게임에서 성능향상이 매우 컸다는 점인데
개적화, 싱글코어만 갈구기로 유명한 스타그래프트2, 블레이드앤 소울의 최저프레임에서 8700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싱글코어만 갈구는 고전게임에서도 8700과 동급이라 봐도 될 정도입니다.
온도는 PC방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책상이라 가정하고 측정했다고 하는데
7나노 공정에서 오는 차이인지 기본쿨러인 3600과 쿨러마스터 쿨러를 장착한 8700 간 차이가 꽤 큽니다.
원문에서는 시스템 책상의 경우 3600은 7나노로 온도가 착한 편이라 사용 가능할 것이고 8700은 통기 및 쿨링에 신경써야 할 것 이라고 정리했네요.
참고로 시스템 책상은 이런 구조로 통풍에 불리한 구조입니다.
극악의 통풍 + 14나노 사골 발열이 합쳐져 고사양 PC들이 잘못 설계된 시스템 책상에서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높은 온도때문에 제 성능을 못 내기도 합니다.
괜히 3600이 프리미엄 cpu다, 막내인데 i7급이다 소리 나오는게 아니죠.
일반 소비자 층에서 먼저 8700 수요가 3600쪽으로 이동했는데,
PC방쪽도 8700 수요가 3600으로 꽤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텔에 유리했던 싱글코어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도 이제 비슷하거나 우세하고 최저프레임도 괜찮다는 거에서 일반소비자들은 이미 움직였고
막혀있는 시스템 책상에서도 착한 발열, 소켓호환으로 cpu만 바꿔서 업그레이드 가능해 윈도우 비용 절감 되는 것 까지 생각한다면 PC방쪽도 이제 시간문제죠.
다 떠나서 맨날 라이젠 까고 인텔만 빨던 PC방 사장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만 봐도 이미 답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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