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들이 자꾸 접근해옵니다.
맷돼지는 그나마 착한편이구
늑대나 여우, 곰이 매우 귀찬더군요.
특히 늑대랑 곰은 밖에서 갑자기 만나면 무섭습니다.
지금처럼 안전한 토대위에서 창으로 찔러 죽이면 편하지만 ㅋㅋㅋ
이들은 모두 중요한 식량공급원임
철주괴를 만들 방법을 찾다보니깐
용광로를 당장 만들수 있다는걸 알게되서리 바로~ 만들어봤네요
그동안 채석질로 얻은 철광석과 구리광석을 녹여서 주괴화 시켜봄
앞으로 장작이 많이 필요해지겠네요
철주괴 덕분에 이제 작업대를 만들고
그 작업대 덕분에 이제부터 로프를 만들수 있게 되었네요.
활과 화살도 마찬가지로 손작업대로는 제작이 안되기 때문에 이런 전용 작업대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식물 섬유를 이용해서 옷을 만들어서 입혀봣는데..
방어력은 조금 상승되나 이게 옷이 방한용이라 그런가 열피로 같은게 발생하는듯
이때에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체온이 높아지더군요
이러면 HP가 서서히 깍여나가는듯;
어쩔수 없이 벗어는데 문제는 이게 인벤공간 많이 차지함
따로 전용 보관함도 만들어줘야하는 귀찬음이...
옷 주제에...
날이 저물가도 노동은 계속됨
사방은 풀과 나무들이 울창한 숲이요...
왠지 거주지에서 나가면 길 잃기 딱임
계속 집짓는 중인데...
자꾸 곰이 쳐들어옴
헤헤...돌도끼로도 죽이는게 가능하긴하넹;
사실 중간에 창쓰다가 내구 달아서 부러져서 그런거지만..
창이 좋긴한데 내구가 빨리 달고,
원거리에서 투창했을때는 잘못하면 회수 못할때가 있으니깐
주로 근거리 찌르기용으로만 씀
반면에 돌도끼는.....
공격거리가 매우 짧고 디게 느려서리..벌목 할때만 좋죠
아직도 집 건축중인데..
비가 오네요
비가 오면 모닥불은 피울수가 없으나..
저렇게 모닥불 위에다 비 막을수 있는 지붕이나 천정 같은 건축물을 지어놓으면
비오는날에도 모닥불 사용 가능함
다시 또 아침이구나..
노동~
이때는 게임이니깐 포레스트 처럼 항상 똑같은 나날이겠지~
...라면서 기온의 변화 같은걸 신경 쓰지 않았음.
밖에서 수박 종자를 하나 발견~
이건 수확후 식량 뿐만 아니라 씨앗도 챙길수 있네요
어?
간밤에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
어쩐지 기온이 마이너스로 내려간게;;
젠장...아직 집은 완성된게 아니라서 토대랑 벽만 어느정도 세워졌을뿐
천장지붕은 완성되지 않아서
왠지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게 됨
이거 집 면적을 너무 크게 잡고 지은게 아닌가?
일단은 야간에도 노동은 좀더 해야하니깐..
서둘러 모닥불에 불을 피웠는데..
여외에서 피는거라 그런가 크게 도움되진 않는군
그래도 주변시야 밝기 정도는 여전히 필요하니깐
장작 많이 필요해졌네요
전용 진열대 2대에다 장작을 어느정도 모아두긴했는데..
잠자고 깨어나 보니 간이밭의 작물이 다 얼어 뒤졌음;
씨앗도 못챙겼는데...
식량의 위기에 쳐하게 됨
물론 비축해둔 식량이 조금 있지만...
이게 시간이 되면 음식이 상하기 때문에
겨울을 나긴 어려울거 같은데...
기온이 춥게 떨어지고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은 관계로
슬슬 방한복을 꺼내 입혀둠
옷이랑 열피로를 생각하면 차라리 겨울이 좋은거 같기도 한데..
식량이 문제네;
섬유랑 로프가 남아돌고 공간을 많이 차지는 관계로
서둘러 관련 자원을 소모해서 활과 돌화살을 만들어봄
첫눈이 내린뒤의 풍경이 참으로 가혹해진 느낌이랄까?
집만 일찍 완성했더라면 이 조바심 대신에 이 겨울 정경을 여유롭게 만킥했었을텐데..
아직까진 착용한 방한복 덕분에 야외에서의 노동은 할만한듯
신발 바츠에 아무겂도 착용한게 없어서 살짝 불안하지만..ㅋㅋㅋ
신발쪽은 천이 필요한데 천은 방직기술과 방직기가 필요한터라...
현대로서는 그림의 떡;
하아~
이럴때 만약에 뱀피좀비를 활성화시킨채로 겜 했더라면 겨울노동이 더욱 가혹해졌겠지;;
집 지을동안은 방해받기 싫어서리 당분간은 뱀프좀비 웨이브는 꺼두었음
그건 방비가 안전해지면 나중에 켜도 됨
밤이 되니 기온이 더 떨어지네영
그냥 더 떨어지는거 같은 기분이..
1층 벽과 지붕만이라도 서둘러 완성시켜야할듯;
원래는 3층짜리 요새 같은 건물을 지을려고 한건데..
너무 큰그림을 그리고 건축을 시작한게 이럴때 겨울대비를 못한게 실수;
그래서 열심히 나무를 배고~
나무를 가공해서 판자를 만들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여전히 재료가 부족하네요.
엥?
에에에엥???!
으아아아앜~
엄청난 한파다
갑자기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놀래서 정신없이 수레를 끌고서 집터에 돌아왓으나...
아... 폭설...
추위와 동결 경고가 뜨넹;
이럴때 필요한 집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서 급히 돌아와봣자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HP도 서서히 깍여 내려가는듯;
결국엔 작업중에 동사로 뒤짐..
다행히 거주지에서 뒤진거라 근처 침대 위에서 부활~
그리곤 좀 노동하다가 추위로 다시 사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은 계속된다
서둘러 천장을 완성하자..
다행히 폭설한파가 지나가면 기온은 좀 버틸만하게 돌아오는듯
그래도 영하온도의 무서움은 다음날 또 폭설이 내리지 않을까란 두려움이..
야외에 설치해놓은 모닥불은 크게 도움이 안되지만..
야외 말고, 실내 안쪽에다 토대 중앙에다 맨땅 영역을 확보한곳이 있었는데
거기다 모닥불 피워놓은곳은 체온저하를 지킬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여긴 비록 땅바닥이지만 주변은 목조벽으로 둘러 쌓였고, 위에는 모닥불이 젖지 말라고 간이용 천장도 설치한
덕분인가?
흐음..
문제는 침대쪽은 여전히 추워서리 자러가기 누르면 뒤질꺼 같은디;;;
일단은 아침이 되면 물뜨러 가야겠네요.
으아아아앜~~
이럴수가..
추위때문에 집앞에 있는 연못이 얼어붙어서 사용불가상태;
와...이건 생각지도 못한 위기네;;
혹시나 하고 얼음을 깰수있나 싶어서 창으로 찔러봐도 얼음수면은 반응이 없음.
이래선..중요한 수분 보급은 불가능해짐;
그나마 다행이라면 모닥불에 지펴진 냄비에는 깨끗하게 데워진 물이 좀 남아있다는게 유머 ㅋㅋㅋ
그걸로는 겨울을 버티긴 힘들고..
아마 몇번 더 뒤지는게 나을듯;
또 다시 시작되는 폭설한파..
또 뒤지겠군;
폭설한파를 몇번이나 맞이하니깐
이젠 반복된 죽음은 두렵지가 않구나..
그렇게 힘들게 겨울을 나면서
집의 소중함과 방한장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네영
그러다가 알게모르게 기온이 서서히 상승되면서 봄이 찾아왔나봄
이때쯤 되니깐 집 천정공사도 끝나고 해서리
실내에 있던 간이밭을 벽 바깥에다 이동설치함.
비가 내리면 알아서 수분도 공급해주니깐 실내보다는 관리가 편함
문제는 예전처럼 겨울이 되면.....ㅋㅋㅋ
연못에 들어가서 물고기 사냥을 처음 해봄
리얼하게 흙탕물속의 연못속 모습
헤엄치는 물고기 꽁무늬만 쫓아다니면서 창으로 한마리 찔러서 건저냄
물고기를 수확후 불에다 익히니깐 식량보급이 제법 괜찬은데?
나중을 생각해서 식량종류별로 보관할 보관함을 여러개 더 만들어야겠음
창 대신에 활로 포식자 동물들을 안전거리로 유인해서 사냥하는중
고생해서 겨울을 지나 봄까진 어떻게든 2층집을 완성하는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쓸만한 조명장치가 없다.
문과 창문은 만들면 그만이지만
조명장치는 당장 만들수 없는게..생선기름이 필요함
기술과 전용기게가 필요한데 아직 미획득 상태네요.
당분간은 어둠의 모닥불 신세 ㅋㅋㅋ
타사 생존겜들 처럼 가볍게 당장 만들수 있는 토치를 벽걸이에다 걸고 사용하는 장치는 없나?
슬슬 여름이 다가오네요
착용중인 방한복 때문에 열피로가 다시 찾아온 관계로..
이제부턴 벗고 지내야할듯;
식량사정이 여유로와졌습니다.
보관함도 여러개 지어놔서 식량관리도 체계적으로 해보았으나..
상하는 주기가 짧아서 그런가
안먹고 방치했다가 상하는 음식때문에 짜증남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미획득 상태 ㅋㅋㅋ
폭염의 여름이 찾아오고~
한쪽 토대주변은 아직 미완성탠 상태라서 재료수급을 위한 노동은 계속 된다아...
야외에다 모닥불을 하나 더 지었네영
현관 앞에 있는 모닥불과 거리를 두고서 정면에다 설치해놨는데..
생각해보니 포레스트라는 게임에서도 야외에서 밤에도 작업을 위해서 필드 곳곳에다 모닥불을 잔뜩 깔아놓은 기억이 남 ㅋㅋㅋ
하지만 지금은 돌 이상의 장작이 많이 소모가 되니깐... 현재로서는 한개증설만;
아무것도 안보이는 밤에도 늑대랑 곰소리 나고
그리곤 건축물을 공격하면 무진장 신경쓰임;
여기다 뱀피좀비까지 귀찬게 했더라면..ㅡㅡa
광석 채집을 이번에 많이해서 간만에 용광로를 일시켜봄
오른쪽의 석탄 히터를 만드느라 철주괴 10개가 필요한데..
그거 만들 재료가 급히 필요해서 채광을 많이 했으나
정작 완성한 히터는 석탄이 없으면 작동을 안하넹;
석탄은 뭔가 조합으로 만들거라 기대하고서 만든건데
이것도 내수중의 장비로는 못만드는 기술이네요;;
결론은 아직은 무쓸모 ㅜㅜ
여유가 생겨서 집에다 문과 창문도 만들어서 달아줌
다음 겨울을 대비한 준비는 꽤 된거 같네요
남은건 낭방자비랑 조명장치의 부재인데....ㅜㅜ
겨울되기전에 뱀피 캠프구역을 돌아다녀서 기술이라도 획득해야할듯;
철 대야를 만들었는데
이걸로 일단 빗물이라도 받아서 겨울에 수분공급을 대처할 생각임
설마 이것도 겨울에는 얼지 않을려나;;
일달은 더러운 물이 비축되는거라 대야에 비축된 물은 먹을려고 쓸려면
수통에다 물을 조금 담아서 모닥불로 대여서 깨끗한 물로 만든후 마셔야함
생존게임 답게 너무 쓸데없이 손이 많이가는 이게임;;;
5대영양소인지 뭔지도 챙겨야하구
추위와 더위도 챙겨야하구
신체 부위 피해도 보호해야하구..
포레스트 뿐만 아니라 그린헬 요소까지
짬뽕된 이게임은...절반은 재밋고 절반은 짜증나네요;
(이때문에 그린헬은 귀찬아서 안샀지만;)
낮에 뱀피캠프 한곳을 탐색했더니만 금방 날이 저물어서 어둠속에서 귀과길에 돌아가는중..
지도 보면서 가는데 개무섭네;;
중간에 곰 만나면 거의 사망각인데 ㅋㅋㅋ
뱀피캠프에서 기술 책 하나를 구했는데..
사용하는법을 모르겠음;
이럴때는 불친절한 게임;;
비가 내리네에~
채광을 더해서 대야를 하나 더 만들었음
2개면 겨울나기도 쉽게 떡을 치겠지..
노동의 여름도 슬슬 저물어 가는듯..
곧 있으면 가을이 다시 찾아오겠네요
여러의미로 계절의 변화를 심적으로 느끼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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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런류의 생존겜이 많이 늘었더군요. | 20.11.09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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