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돌아다니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게임.
비행 슈팅 게임인거 같습니다.
https://toomkygames.com/download-free-games/hard-truck-simulator/
이 게임은 특이하게 비행기+배틀료얄의 컨쉡이더라고요.
게임 대기화면에서 Ta 152H-1을 조종할 수 있는점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인게임에 접속했습니다.
그래픽을 봤을때는 굉장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거의 똑같네요.
처음으로 적 전투기를 격추했습니다.
일단 게임의 조작감이나 물리엔진이 월드 오브 워플레인을
통째로 가져온듯한 모습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워플레인 특유의 거지같은 조작감도 그대로 답습했습니다;
흠, 적기와 교전하다보니 싱겁게 끝났군요.
게임이 종료되면 꽤 멋있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그러고보니 이 게임,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달리
랜딩기어를 수동으로 조작할수가 있습니다 ㄷㄷ
심지어 워썬더처럼 아무 평지나 착륙할 수 있더군요.
두번째 판에 접속했습니다.
이번엔 100명 규모의 대규모 배틀료얄 모드를 해봤습니다.
아까 조종했던 기체는 영국의 호커 허리케인 이었는데
이번엔 자유중국의 "플라잉 타이거즈" P-40 전투기네요.
대만국기가 그려진 워호크라니 ㅋ
그래도 이 녀석, 무시하면 안됩니다.
나름대로 삡티캘 6정을 장착하고 있는 녀석이고
미국 비행기 답지않게 선회력도 꽤 준수한 녀석이거든요.
게다가 이 게임은 조작감이 쓰레기 같기때문에
기체의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기를 쫒아가서 격추시켰습니다.
AI기체인지 아니면 실제 유저의 기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고도를 올리기 위해 상승하는 중입니다.
배틀료얄 장르의 게임이긴 하지만 공중전의 기본은 고도와 에너지죠.
키보드의 C키를 눌러서 1인칭 조종석 시점을 확인해봤습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1인칭 조종석 따위는 지원하지 않는데
이 게임은 배틀료얄 장르의 게임이면서 1인칭 시점을 지원해주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