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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결혼 고민입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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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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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돌았네", "개빡치네", "존나"... 웬만해선 좋게 봐줄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눈살이 살짝씩 찌푸려지는데, 말씀하실 땐 어떨지 감을 잡기는 힘드네요. 이런 말투를 싫어하는 사람들만 댓글을 남겨서 그럴 수 있으니 뭐 걸러서 들으시되... 일단 제 입장에서 보기엔 정말 살면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예 안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신경을 긁는단 이야기는 너무 글쓴이의 입장에서만 다뤄진 내용이라 그냥 피카츄 배를 만질거라 논외로 하고... 그나마 표면적으로 확실한 부분만 이야기했습니다. "습관"이라 하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안 좋은 습관"일 뿐입니다. 나는 고칠 자신이 없고, 남자친구분이 싫어하신다면, 헤어지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말투 싫어하는 저나, 주변 사람들을 보건데 그냥 싫어하는 게 아니라 상당히 싫어합니다. 남고, 공대, 군대, IT 테크를 타고 있지만, 저는 욕은 거의 안 쓰고도 잘 삽니다. 테크트리 운운하는 것은 그냥 핑계 같습니다. 본인의 격을 스스로 떨어트리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21.11.26 15:14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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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인데 중고딩도 아닌데 말끝마다 존나 ㅅㅂ 거리면 전 애초에 안만납니다. 그사람 수준이 딱 거기까지인거거든요. 둘다 서로가 반대성향이라 만남이 이루어진거지만 그게 넘기 어려워요. 솔직히 작성자님같은 여친있음 주변사람한테 소개시키기 어려워요. 말끝마다 아 존나 좋아..존나 빡치네 시발...이러면...굉장히 부끄러워요. 업무적으로는 안그런다고 하시겠지만...본성어디 안가는거거든요. 심지어 본인말투에 대해서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주변에서 그부분에 대해서 조언안해줬다면 솔직히 환경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공대다니는 사람들이 다 존나 시발을 28살까지 안합니다. 뭐 부랄 친구들끼린 그런말할수는 있긴한데 보통 친구나 연인앞에서는 그런말 더더욱 삼가죠. 때와 장소를 가려야합니다. 두분의 다툼은 뭐 자잘못을 따질정도는 아닌데 그동안 쌓인게 단순히 카톡으로 터진것뿐인듯합니다. 결혼하면 언젠가는애도 생길텐데 애엄마가 아 존나 잼있어. 하 시바거...이러는거 생각하면....정말 답안나오죠. 두분의 다툼자체보다 일단 작성자님 말투좀 극혐이에요. 저도 유게에서나 시벌시벌하지 현실에서는 절대안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릴줄아는 사람이 되셔야할듯합니다. 아니면 본인처럼 입 걸걸하고 툭하면 시발거리는 남자 만나시면 뭐가 문제인지 알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21.11.26 14:46

(IP보기클릭)2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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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ㅎㅎ
21.11.26 15:18

(IP보기클릭)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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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돌았네", "개빡치네", "존나"... <- 이게 문제같은데
21.11.26 17:36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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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인데 말끝마다 그런말하는거면 저라도 정떨어질것 같은데요... 시부모님앞에서도 할 수 있나요? 그건 안되겠죠? 그럼 고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정도도 안맞아서 결혼 고민할 정도면 절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21.11.26 13:56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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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인데 말끝마다 그런말하는거면 저라도 정떨어질것 같은데요... 시부모님앞에서도 할 수 있나요? 그건 안되겠죠? 그럼 고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정도도 안맞아서 결혼 고민할 정도면 절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21.11.26 13:56

(IP보기클릭)121.131.***.***

벚꽃소
말끝마다 한거라곤 한 적이 없는것같은데요...?ㅠㅠ 평생을 그렇게 해왔는데 제 기준에선 못 할 말이라고까지 판단되지않아서요. 직접적으로 누구에게 그런말을 한적도없고 대부분 추임세인데 문제가 될까요? 지인들도 다 같이 만나고 놀고도 했는데 한번도 지적받은적 없고 (물론 이건 그분들이 안한걸수도있습니다만) 그걸 꼬투리잡고 당사자는 그걸 정당화시켜서 자긴 이렇게 말해도된다 이런식으로 해버리는데, 이걸 참고 그냥 진행하는게 맞을까 싶어서요. 본인말대로 이정도도 안맞아서 결혼 고민할정도면 진짜 안하는게 맞나싶어서요. 우선 답변 고맙습니다. | 21.11.26 14:42 | |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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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인데 중고딩도 아닌데 말끝마다 존나 ㅅㅂ 거리면 전 애초에 안만납니다. 그사람 수준이 딱 거기까지인거거든요. 둘다 서로가 반대성향이라 만남이 이루어진거지만 그게 넘기 어려워요. 솔직히 작성자님같은 여친있음 주변사람한테 소개시키기 어려워요. 말끝마다 아 존나 좋아..존나 빡치네 시발...이러면...굉장히 부끄러워요. 업무적으로는 안그런다고 하시겠지만...본성어디 안가는거거든요. 심지어 본인말투에 대해서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주변에서 그부분에 대해서 조언안해줬다면 솔직히 환경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공대다니는 사람들이 다 존나 시발을 28살까지 안합니다. 뭐 부랄 친구들끼린 그런말할수는 있긴한데 보통 친구나 연인앞에서는 그런말 더더욱 삼가죠. 때와 장소를 가려야합니다. 두분의 다툼은 뭐 자잘못을 따질정도는 아닌데 그동안 쌓인게 단순히 카톡으로 터진것뿐인듯합니다. 결혼하면 언젠가는애도 생길텐데 애엄마가 아 존나 잼있어. 하 시바거...이러는거 생각하면....정말 답안나오죠. 두분의 다툼자체보다 일단 작성자님 말투좀 극혐이에요. 저도 유게에서나 시벌시벌하지 현실에서는 절대안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릴줄아는 사람이 되셔야할듯합니다. 아니면 본인처럼 입 걸걸하고 툭하면 시발거리는 남자 만나시면 뭐가 문제인지 알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21.11.26 14:46

(IP보기클릭)112.147.***.***

호모 심슨
그리고 허락없이 안에 사정한거면 그런사람이랑은 결혼하지마세요.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다른건 몰라도...여친 허락없이 안에 사정하는 남자는 솔직히 비추합니다. | 21.11.26 14:50 | |

(IP보기클릭)121.131.***.***

호모 심슨
아 평소에 말할때마다가아니라 평소에 쓰는말중 욕이라고 판단된걸 적었어요ㅠㅠ 다 계속말마다 라고하시는거보니 제가 글을 잘못적었네요. 저렇게 평소하던말이 그대로나오면 그걸로 꼬투리잡는 부분을 얘기하는겁니다. | 21.11.26 14:50 | |

(IP보기클릭)121.131.***.***

호모 심슨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 21.11.26 14:51 | |

(IP보기클릭)112.147.***.***

jjui
예...아무튼 두분중 누가 더 잘나고 못나고보다는...두분사이의 간극이 큰것같습니다. 그리고 존중해줄수 있는 사람, 여유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돈많아야 여유가아닙니다. 마음의여유가 필요합니다. | 21.11.26 14:5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소왕을꿈꾼다
진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을 많이 해보게되네요... | 21.11.26 15:1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슬픈단잠
지인에게 말하기엔 애인을 깍아내리는거같고 고민상담할데가 없어서 검색하다 들어와진곳에 글을 한번써본건데 여러의견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해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1.11.26 15:1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르74
어렵습니다... 좋은분만나셨나봐요ㅎㅎ오순도순 잘 사시고 답변감사합니다...! | 21.11.26 15:19 | |

(IP보기클릭)121.134.***.***

BEST
"쳐돌았네", "개빡치네", "존나"... 웬만해선 좋게 봐줄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눈살이 살짝씩 찌푸려지는데, 말씀하실 땐 어떨지 감을 잡기는 힘드네요. 이런 말투를 싫어하는 사람들만 댓글을 남겨서 그럴 수 있으니 뭐 걸러서 들으시되... 일단 제 입장에서 보기엔 정말 살면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예 안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신경을 긁는단 이야기는 너무 글쓴이의 입장에서만 다뤄진 내용이라 그냥 피카츄 배를 만질거라 논외로 하고... 그나마 표면적으로 확실한 부분만 이야기했습니다. "습관"이라 하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안 좋은 습관"일 뿐입니다. 나는 고칠 자신이 없고, 남자친구분이 싫어하신다면, 헤어지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말투 싫어하는 저나, 주변 사람들을 보건데 그냥 싫어하는 게 아니라 상당히 싫어합니다. 남고, 공대, 군대, IT 테크를 타고 있지만, 저는 욕은 거의 안 쓰고도 잘 삽니다. 테크트리 운운하는 것은 그냥 핑계 같습니다. 본인의 격을 스스로 떨어트리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21.11.26 15:14

(IP보기클릭)222.110.***.***

BEST
고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ㅎㅎ
21.11.26 15:18

(IP보기클릭)210.121.***.***

BEST
"쳐돌았네", "개빡치네", "존나"... <- 이게 문제같은데
21.11.26 17:36

(IP보기클릭)211.216.***.***

그런게 있어요. 평소에 내가하는 가벼운 단어들을 남자도 사용하면 뭐 별거 아닌게 되는거죠. 남녀 커플끼리 쳐돌았나 ㅈㄴ 이런거요 서로서로에게 사용하면 무탈하죠 근데 한쪽은 사용안하는데 나만 사용하면 그게 상대방에게 계속 부담이 될수있어요 저도 8살어린 여성만나는데 상대방이 그런말하면 좀 기분이 묘할것같네요 이게 상대적이라서요.
21.11.26 18:07

(IP보기클릭)124.54.***.***

우선 상대방은 갑자기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오래동안 참다가 터진거같구요.. 이상태로 결혼했다가는 전혀해결안되고 상황만 더 나빠지고 분명 더싸우게될거같네요. 결혼하면 싸울거리가 매일수백가지니까요.. 그리고 서로 좋아한다면 상대방이 싫어하는건 안하는게 좋죠.."나는 원래이래"" 니가 참아" 이러면 방법이없죠.. 우선은 앉아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서로 이야기하는게좋을거같네요.나는 이런게싫다서로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안해줫으면한다하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하는게 사랑이고 결혼이라고생각합니다.우선은 반대의입장으로 생각해보시면 도움이되실거에요.님꼐선 안그러는데 남자가 말끝에 욕하거나 하면싫지않으실까요?
21.11.26 18:53

(IP보기클릭)124.54.***.***

그리고 존나는 상욕까진아닌데 욕은맞죠..부모님이나 교수님등 어른에게 쓸수없는단어면 안쓰는게좋지않을까요?친한친구들끼리야 쓸수있겟지만 부모님한테 ,친천,교수님한테 존나는쓸수없죠..아마 상대방에선 그걸보고 싫어하는게아닐까싶네요.님께서도 누군가 님에게 존나거리면 싫지않을까요?뭐 그런느낌이라고 보면되겟네요..
21.11.26 18:57

(IP보기클릭)1.251.***.***

집에 데스크탑이 없어서 쉬는날 한번씩 피씨방에 회사 교육들으러가는데 피씨방에 남자들이랑 같이 와서 ㅅㅂ,존나 부터 시작해 게임하면서 큰목소리로 욕하는 철없는 여자분보는거 같아요 그게 남자들 정말 싫어합니다... 저도 욕은 솔찍히 짜증나면 하는데 글쓰면서 욕치시는분은 진짜 첨봅니다.. 남자분들이 대쉬도 많이 하는거보니 외모도 수려하실듯 한데 욕만고치시면 더 멋진분이 되실듯하네요 중,고딩때 일진오빠들이랑 pc방 노래방 다니면서 생긴 습관이시면 꼭 고치시길 바래요ㅜㅜ
21.11.27 00:24

(IP보기클릭)59.17.***.***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지 애다 애..
21.11.28 10:31

(IP보기클릭)180.182.***.***

동의없이 ㅈ내사정을 했다는 점에서 제정신인가? 싶은데요....
21.12.0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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