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못 가는 건 방법이 없음
근데 시간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타협의 여지가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음
한번 갈때 호화롭게 가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물론 취향은 존중함
다만 돈 많이 들 거라고 지레 겁 먹고 못 가다가 젊은 세월 다 지나고 후회하는 걸 너무 많이 봤거든
내가 거의 20개국 정도 가 봤는데
이 중에 물가가 너무 비싸서 체류 자체가 힘들다 싶은 곳은 딱 하나밖에 없었음
스위스
도시로 따지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경우 숙박비가 말도 안 되게 비쌈
근데 이 경우는 옆 도시에 숙박하면서 기차로 왔다갔다하면 해결됨
기타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 프랑스 등은 숙박, 식비 다 싸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존재했음
만약 내가 대학생이고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다.. 하면
내 오사카 한 달 살기 경험을 예로 들고 싶은데
비행기 왕복 9만원짜리 구하고 (유류할증료 포함)
숙박 29박 30일짜리를 29만원에 구했음
체류하는 거야 걸어다니면 교통비는 안 들고 식비는 싼 거 잘 골라 먹으면 한국 식비보다 쌈
이 정도면 한 달 알바해서 벌고 다음 한 달 동안 여행하는 것도 가능해
작년 이맘때엔 이집트에 갔었는데
이집트는 제일 큰 걸림돌이 항공권임
직항은 전세기밖에 없어서 패키지 아니면 가기 힘들고 대부분 일본을 경유해서 가
이 경우 항공권이 150만원 정도 든다고 함
근데 작년에 아시아나 직항 왕복 50만원 특가가 떴어
내가 산 게 저 값이고 이후에 더 싸게 산 사람들도 있다고 함
자, 나처럼 운 좋게 항공권을 잡았다? 그럼 이후엔 아무 걱정 안 해도 됨
이집트는 물가가 엄청 싸거든
창 밖으로 피라미드가 내다 보이는 숙소가 3만원이면 묵을 수 있고 샌드위치가 500원
내가 한국에서도 택시를 절대 안 타는 사람인데 이집트에서는 1km 걷기 귀찮아서 택시를 탐
택시비가 보통 천원도 안됨
1시간쯤 타면 3천원 나오고 2시간 타니까 7천원?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지네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여행을 꼭 호화롭게 다니고 싶은 게 아니고 타협의 여지가 열려 있다면
적은 돈으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많다는 거임
베스트글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써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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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번역기 쓰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해서 딱히 문제 없었음 바가지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딱히 바가지 쓸 일도 없었음 식당이야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 있고 택시비는 앱을 통해 결제하기 때문에 바가지를 씌울 수가 없음 작년에 대박물관 일부 개장 중이라 나도 가 봤는데 엄청 좋긴 해 | 26.03.17 23:3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