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시리즈 중 하나인 워킹데드를 못하게 되는 게 슬픕니다.
다시 직원을 불러모아서 다른 법인으로 에피3,4까지는 낸다느니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건 텔테일이 망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매너리즘이 잘나가던 텔테일을 망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많지요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그건 장르의 특성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게임적인 요소는 어디까지나 메인이 될 수 없는 장르기 때문에 그걸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준다면 주객전도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미드를 보듯 스토리가 진행되어 간다는 사실로 충분히 텔테일은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한드보다 훨씬 더 엿가락 늘리듯 하는 미드들 보다
차라리 게임 워킹데드 시리즈가 스토리 퀄리티 유지력은 낫다고 봅니다.
결국 스트리밍과 유튜브의 악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봐요.
스트리밍이 홍보 효과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텔테일 게임들은 특성 상 치명적인 독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세상일이라는 게 항상 복잡한 이유를 가지고 있으니
텔테일의 폐업이 단순하게 이유 하나로 설명되진 않겠지만... 전 스트리밍만 막았다면 계속 유지되는 개발사였으리라 보는데 어떠신가요.
물론 다른 유명 IP들 난개발해서 욕먹던 건 있지만 그래도 캐시카우인 워킹데드는 쭉 사랑받지 않았을까 하거든요.
평소에 주장을 잘 드러내는 성격은 아닌데도
영상에서 보시듯이 텔테일게임즈 폐업의 주된 원인이 매너리즘 등 텔테일 스스로에게 있다는 의견들이 점점 대세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최애 시리즈라는 사심때문에 눈이 흐려진 건지 흠...
게시판 지정을 실수로 잘못해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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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보고 게임 안사는 사람은 애시당초 살 마음이 없었던 사람이죠. 게임 살 생각이 있었거나, 간 보던 사람들은 일부만 보고 재밌겠다 싶으면, 스트리밍을 더 이상 보지 게임을 사거나 하겠죠. 고로 재미만 있으면 스트리밍을 해도 타격이 전혀 없을 겁니다. 반대로 노잼이면 게임살 생각 있었거나, 간보던 사람들도 스트리밍보고 마음을 돌리게 되겠죠. 결론은 게임만 재밌게 만들면 됩니다. 언더테일같은 게임도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뜬 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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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든 게임이면,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하던 안하던 사람들이 구매합니다.. 텔테일 게임들은 초기작들보다 최신작들이...게이머로 하여금 구매할만한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게 문제지.. 스트리밍은 그냥 부차적인 문제죠.... 비슷한 게임으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경우는, 게이머가 게임내의 선택지나 캐릭터의 행동으로 스토리 내용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반면... 텔테일 게임들은 그냥 주어진 스토리를 게이머가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고 그래도 초기작에 있던 선택지 관련 부분들도 시리즈가 최근에 오면 올수록 더 단순해지고 있구요.. 그래서 점점 구매력이 떨어졌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22.45.***.***
텔테일게임이 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선택없는 선택이 가득한 게임만 찍어냈기 때문이에요 워킹데드부터 시작해서 울프어몽어스, 보더랜드나 배트맨까지 스토리의 질은 전체적으로 높지만 결국 게임은 게임성이 뒷받침해줘야 하는데 텔테일 게임은 '유저의 선택으로 이야기가 변한다' 라는 일종의 슬로건을 내걸고있지만 그 선택이 거의 의미가 없다는점이 마지막까지 고쳐지지 않았죠. 그런부분에서 매너리즘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차라리 그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른 미디어에 도전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게임회사로써의 텔테일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망하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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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망한 이유 : "유저들이 텔테일의 행동을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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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보고 게임 안사는 사람은 애시당초 살 마음이 없었던 사람이죠. 게임 살 생각이 있었거나, 간 보던 사람들은 일부만 보고 재밌겠다 싶으면, 스트리밍을 더 이상 보지 게임을 사거나 하겠죠. 고로 재미만 있으면 스트리밍을 해도 타격이 전혀 없을 겁니다. 반대로 노잼이면 게임살 생각 있었거나, 간보던 사람들도 스트리밍보고 마음을 돌리게 되겠죠. 결론은 게임만 재밌게 만들면 됩니다. 언더테일같은 게임도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뜬 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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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사고, 3편 할 시간이 없어서 스트리밍 하는거 슬쩍 봤는데 살 의욕이 꺾였습니다... 이건 엔딩분기가 없는 게임인지라...;; | 18.10.25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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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든 게임이면,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하던 안하던 사람들이 구매합니다.. 텔테일 게임들은 초기작들보다 최신작들이...게이머로 하여금 구매할만한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게 문제지.. 스트리밍은 그냥 부차적인 문제죠.... 비슷한 게임으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경우는, 게이머가 게임내의 선택지나 캐릭터의 행동으로 스토리 내용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반면... 텔테일 게임들은 그냥 주어진 스토리를 게이머가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고 그래도 초기작에 있던 선택지 관련 부분들도 시리즈가 최근에 오면 올수록 더 단순해지고 있구요.. 그래서 점점 구매력이 떨어졌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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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테일게임이 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선택없는 선택이 가득한 게임만 찍어냈기 때문이에요 워킹데드부터 시작해서 울프어몽어스, 보더랜드나 배트맨까지 스토리의 질은 전체적으로 높지만 결국 게임은 게임성이 뒷받침해줘야 하는데 텔테일 게임은 '유저의 선택으로 이야기가 변한다' 라는 일종의 슬로건을 내걸고있지만 그 선택이 거의 의미가 없다는점이 마지막까지 고쳐지지 않았죠. 그런부분에서 매너리즘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차라리 그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른 미디어에 도전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게임회사로써의 텔테일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망하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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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망한 이유 : "유저들이 텔테일의 행동을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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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이 텔테일의 '명예로운 죽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여러분, 저들의 명예로운 죽음이란거 다 반어법이란 거 아시죠?? | 18.10.15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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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988269039
= 요약 = "이게 다 복돌, 유튜브 때문이다."라고 징징대는 개발사 특징: 정작 게임 자체와 개발사 자신들의 문제점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 18.10.15 1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