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e는 에픽에게 돈을 받고, 에픽 게임스 스토어 독점으로 출시하는 퍼즐 게임입니다.
다른 에픽 독점 게임이 그렇듯 스팀 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게이머는 이 사실에 불만을 품었습니다.
에픽에서 돈을 받았으면서 스팀에 출시하지도 않을 게임의 스팀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탐욕스럽다고 말이죠.
다른 게이머는 이에 동의하며, 밸브가 판매 일자를 정하지 않은 게임은 거부해야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개발자는 밸브가 원했다며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에픽에 게임을 올리기 훨씬 전부터 밸브에게 스팀 페이지를 없애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밸브는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강하게 설득하더군요.
개발자는 마지막 예고편을 내기 직전에 다시 밸브에게 연락해 생각이 바뀌었는지 물어봤습니다.
밸브는 전과 같은 생각이니 다시 스팀 페이지를 올리라고 권장했습니다.
개발자는 불만을 이해하지만, 이건 밸브가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머들은 '알려줘서 고맙다. 더 많은 찜목록은 더 많은 구매로 이어이지.', '밸브가 협박이라도 했어? 지금이라도 내려. 거짓말하는 거 아냐?', '진짜 밸브가 그렇게까지 구걸한다고?' 등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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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밸브는 평범하게 장사중인거 스팀 페이지에 올린다고해서 손해볼게 없음 에픽독점이 무한대도 아니고 1년 계약이 거진일텐데 나중에 스팀으로 나오면 밸브가 말한그대로 찜목록에 사람들이 담아뒀다 사면 그건 밸브에서 좋은일임 아예 스팀에 낼 계획이 없는겜이면 밸브가 붙잡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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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이 안되는건 밸브에서 판단할일 .. 스팀 유저들이 원하는거고 그 스팀유저들이 원하는걸 밸브가 해주면 장기적인 고객들이 되는것임. 이런 시장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른 사례에서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 않음? 평범하게 위쳐같은 게임은 출시 초기 이후에도 오히려 작년 상반기보다 19년도 상반기에 더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고도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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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스팀이 단순한 런쳐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플랫폼 역할을 생각한다면 밸브가 일 잘 하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218.154.***.***
아니... 댓글들이 좀 납득이 안가는게.. 스팀이 커뮤니티 목적으로 유지하길 원했다 칩시다. 근데 저런게임사가 잘못한게 없을수도있는데 안파는겜 왜 올렸냐고 돈밝히는 게임사라는 불만을 듣고 그걸 해명까지해야함? 앞으로도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보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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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금 당장은 스팀이 더 큰 플랫폼이라 해도 이런 식으로 제품들과 개발사들이 계속 빠져나가면 자기네 브랜드에 좋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팔지 않더라도 유지는 해 놓으라는 거죠. 실질적인 매출에는 도움이 안 되더라도 유통사로서 부여잡고 있다는 척은 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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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은건가가 아니라 이미 게임정보에 관해서는 그렇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레딧보다는 스팀 커뮤니티에 물어보는게 먼저구요. | 19.09.20 0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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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로선 그런식으로 스팀이 운용되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단점은 아니니까요.. | 19.09.20 0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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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스팀이 단순한 런쳐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플랫폼 역할을 생각한다면 밸브가 일 잘 하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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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밸브는 평범하게 장사중인거 스팀 페이지에 올린다고해서 손해볼게 없음 에픽독점이 무한대도 아니고 1년 계약이 거진일텐데 나중에 스팀으로 나오면 밸브가 말한그대로 찜목록에 사람들이 담아뒀다 사면 그건 밸브에서 좋은일임 아예 스팀에 낼 계획이 없는겜이면 밸브가 붙잡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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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422263659
큰돈이 안되는건 밸브에서 판단할일 .. 스팀 유저들이 원하는거고 그 스팀유저들이 원하는걸 밸브가 해주면 장기적인 고객들이 되는것임. 이런 시장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른 사례에서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 않음? 평범하게 위쳐같은 게임은 출시 초기 이후에도 오히려 작년 상반기보다 19년도 상반기에 더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고도 말했고 | 19.09.20 0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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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행성
아니... 댓글들이 좀 납득이 안가는게.. 스팀이 커뮤니티 목적으로 유지하길 원했다 칩시다. 근데 저런게임사가 잘못한게 없을수도있는데 안파는겜 왜 올렸냐고 돈밝히는 게임사라는 불만을 듣고 그걸 해명까지해야함? 앞으로도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보진않네요. | 19.09.20 09:02 | | |
(IP보기클릭)203.252.***.***
아무리 지금 당장은 스팀이 더 큰 플랫폼이라 해도 이런 식으로 제품들과 개발사들이 계속 빠져나가면 자기네 브랜드에 좋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팔지 않더라도 유지는 해 놓으라는 거죠. 실질적인 매출에는 도움이 안 되더라도 유통사로서 부여잡고 있다는 척은 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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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타 플랫폼과 경쟁 위해 변화를 줘야죠 그래서 난 에픽이 언제 제대로 경쟁자로 활약하나 지켜볼 생각임 벨브는 아직 에픽이 자리 덜 잡은 이 시점에 보다 메리트 있는 정책이든 뭐든 해야함 | 19.09.20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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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이 지금 스토어 경쟁을 도덕의 프레임으로 잡아서 그럼. '수수료를 30%나 받는다고? 그건 착취야!' 이렇게 화두가 던저지니까 사람들의 생각이 그 프레임에 맞춰짐. 에픽이 아니었다면 팔지도 않는 게임의 페이지를 올리는건 이상한 일이지만, 거기에 탐욕스럽다, 거부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을듯 | 19.09.20 11: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