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일즈에 이어서 2도 여전히 즐거운 뉴욕탐험이었습니다.
똥손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슈퍼히어로가 잡졸들 하나 무찌르는데 풀콤보 여러번 날리는게 몰입감이 깨져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항상 프랜들리로 즐기고 있습니다.
똑같은 지형이지만 날개까지 생겨서 이동의 즐거움이 더 생겨서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연출이나 모션들도 영화 같이 여전히 훌륭했고
스토리는 크레이븐은 좀 밍밍했지만 리와 해리의 서사는 좋았습니다
PC는 요즘 하도 범람하다 보니 이정도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플레이 했습니다.
헤일리 스프레이 흔들고 뿌리는 액션은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MJ의 무적 권총만 여러개 있었어도 해리는 베놈에게 더 쉽게 탈출 했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MJ의 파워 밸런스 붕괴가 있긴 했지만 MJ 파트 자체는 1보다 재밌게 했습니다
피터는 액션이 약하고 후진 느낌이라 심비오트 없이는 좀 답답했고 (스크림전에는 특히)
이전처럼 싸우면서 유머러스함 보다 잘못했다고 빌고 징징거리는 장면이 많고 마일즈에 의존적인 느낌이라 좀 질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마일즈는 지덕체를 고루 갖춘 완성체라서 아직 어린데 좀 너무 성인군자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보스는 체력도 많은데 똑같은 패턴에 3-4 페이즈 가는게 너무 지겨웠습니다. 차라리 QTE를 더 이용해서 시원시원하게 끝장 내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항상 어찌저찌 이기긴 하지만 보스의 강인함에 비해 무력이 너무 약한 느낌이라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아서 조금 통쾌함이 떨어지는 느낌... ㅋㅋ
PS) 어쨌든 펠리시아만 이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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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서 빌런에게 MJ 잃고 분노로 다시 히어로 복귀하면서 펠리시아와 다시 연인도 되고 펠리시아 플레이 파트도 생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MJ 미안.. ㅋㅋㅋ | 23.11.06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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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과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저로써도 나쁘지 않을듯 함돠 다크나이트 라이징도 생각나고 | 23.11.13 2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