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찐 옛날겜 냄새가 너무너무 심한데
재밌네요
스토리텔링 하나로 거의 먹고들어가는거같아요
라오어도 솔직히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그렇게 특출난건 없었는데 제 인생겜이 되었던것처럼
이것도 특출난게 없습니다. 오히려 근접전투나 무기들고 차 때려부술때 쓰레기같은 조작감은
오래된 틀딱겜 냄새가 코끝을 너무 심하게 찔렀습니다 만
흔한 느와르 영화보는것처럼 재밌어요
스토리가 뭐 그렇게 특별한 것 같지 않은데도 다음날 또 하고싶게되는 게임이에요
말이 많은것같은 초반 레이싱 미션이나
추적미션에서 악의적인 끼어들기 차들의 패턴이라든지
놀라울 정도로 쓰레기같은 오토바이 조작감이라던지
쓸데없이 맵은 큰데 재미도없고 어렵기만했던 몇몇 전투라던지 하는 개인적인(?) 단점들이 보이긴하지만요
레이싱같은경우는 저는 두번만에 깨긴 했지만
레이싱 게임을 아예 안해본 사람들한테는 충분히 거지같겠다 싶었습니다.
게임을 오래 하던 유저들도 본인이 안해본 장르나 못하는장르가 있기 마련인데
이건 패스를 하게 해주던지, 난이도 조절로 보완을 하는부분이 전혀 없는것같더라구요.
저는 리듬겜을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이 보면 외워서하는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중수이상은 됩니다 만
디맥 처음하는사람한테 별 1-2개짜리 쥐어주면 못깨요 몇번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아무리 기술 알려줘봐야 격겜 처음하는사람한테 컴까기 해보라고 시켜봐도 못합니다.
이게 애초에 장르가 레이싱도 아니고 극초반에 쌩뚱맞게 1등아니면 게임오버 라는건 좀 가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충분히 말이 나올만하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무료게임중에 손에꼽을정도로 알차게 즐기고있습니다.
오픈월드를 싫어하고 일자형 게임을 좋아하는저로써는 정말 즐겁네요
여튼 재밌게 하고있어서 게시판에 한자 적어볼까해서 들렀습니다.
스토리상 거의 엔딩까지 왔지 싶네요
미션 트로피 리스트 봐도 그렇구요 ㅋㅋ
(IP보기클릭)18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