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시리즈는 어릴때 신들의트라이포스, 작년쯤 야숨- 2가지 시리즈만 해본 유저입니다.
학생 시절 노느라 바빠서(?) 놓쳤던 젤다 시리즈의 진가를 야숨에서야 다시 깨달아서, 리메이크된다길래 바로 구입했고..
지금 해봐도 기발한 다양한 기믹과 완성도 높은 레벨디자인에 감탄사가 나오네요.
좀 하다보니 비슷한 퍼즐 노가다에 질릴만할때쯤 게임볼륨이 딱 끝나주고 구질구질한 거 없이 엔딩도 여운을 남기며 끝나줍니다.
막혀서 본 공략은 중후반부에 두번 정도? 뭐 웬만하면 머리 싸매고 찾긴 했는데 귀찮기도 할 떄 공략은 봤구요.
굳이 단점을 찾자면 보스전에도 콘트롤 요소가 별로 없고 쉽다? 그냥 전체적으로 퍼즐어드벤처 같은 느낌인데 퍼즐길찾기가 가끔빡세지는거에 비해..
사족으로 평점 잘 받으려고 플레이시간만 억지로 늘려놓은듯한 요즘의 가성비 게임들.. 같이 구입한 파엠같은 게임은 조금 깔짝대다가 이걸 왜하지 싶어 다시 건들지도 못하고 있네요.
아이맥스 영화 한편 보러가서 왕복택시비 팝콘값 내면 패키지 하나값이고.. 심지어 패키지로 사면 중고로 팔아도 그만인데 그런 푼돈에 이런 명작을 하니안하니..?
야숨만큼은 아니여도 게임불감증환자에게 치료약으로 던져줘도 괜찮을 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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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무려 26년전 작품이고 그래픽이나 일부 설정 제외하고 원작의 구성을 그대로 따랐음에도 플레이 내내 즐거움과 젤다 특유의 퍼즐을 풀때 '따라라랑~' 소리의 쾌감을 준다는 점에서는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위의 글을 뒤집어서본다면, 게임의 경험이 기존의 젤다팬 (특히 젤다초대작품 - 신포 로 이어지는 2D젤다의 팬이라면 더더욱) 이라면 너무 익숙한 것이고 그래픽의 일신과 편의기능의 추가를 제외하면 무려 26년전 작품과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요. 올 상반기 핫했던 바이오하자드2 리메이크의 경우에도 본질적으로는 21년전 원작이랑 같지만, 그래픽이나 몇몇 추가요소 이외에도 20여년간 발전한 3D 액션 게임의 장점을 받아들여 (시점이라던가 조작이라던가) 원작보다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꿈섬의 경우에는 '원작에충실한' 작품이라는 평가는 가능하겠지만 원작보다 나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당장 저만해도 지난 보름동안 재미있게 즐기면서 엔딩까지 보고, 그 느낌 다시 느끼려고 닌텐도 온라인으로 주는 슈패 신포 오늘부터 다시 잡고 있는데 꿈섬이랑 솔직히 별 차이 못느끼겠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그만큼 신포가 위대한 게임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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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숨은 스토리가 에초에 캐릭터가 젤다가 아니어도 된 게임 같았어요.. | 19.10.07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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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무려 26년전 작품이고 그래픽이나 일부 설정 제외하고 원작의 구성을 그대로 따랐음에도 플레이 내내 즐거움과 젤다 특유의 퍼즐을 풀때 '따라라랑~' 소리의 쾌감을 준다는 점에서는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위의 글을 뒤집어서본다면, 게임의 경험이 기존의 젤다팬 (특히 젤다초대작품 - 신포 로 이어지는 2D젤다의 팬이라면 더더욱) 이라면 너무 익숙한 것이고 그래픽의 일신과 편의기능의 추가를 제외하면 무려 26년전 작품과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요. 올 상반기 핫했던 바이오하자드2 리메이크의 경우에도 본질적으로는 21년전 원작이랑 같지만, 그래픽이나 몇몇 추가요소 이외에도 20여년간 발전한 3D 액션 게임의 장점을 받아들여 (시점이라던가 조작이라던가) 원작보다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꿈섬의 경우에는 '원작에충실한' 작품이라는 평가는 가능하겠지만 원작보다 나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당장 저만해도 지난 보름동안 재미있게 즐기면서 엔딩까지 보고, 그 느낌 다시 느끼려고 닌텐도 온라인으로 주는 슈패 신포 오늘부터 다시 잡고 있는데 꿈섬이랑 솔직히 별 차이 못느끼겠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그만큼 신포가 위대한 게임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