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네와 마유리. 이 두 사람은 그릇이 없는 존재 자체가 영력이었고, 시도와 키스하면서 두 사람은 그렇게 소멸합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시도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봉인이 아니라 영력의 파이프를 연결시키는 능력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흡수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시도의 몸 속에 있다는 샘이죠. (시도의 몸 속에서 가정집을 차려놓은 두 사람)
일단은 시도는 나름 영력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산달폰에 이어서 15권에서는 능력이 아니라, 하니엘 자체를 소환시켰죠.
그렇다면 훗날, 나머지 천사들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영력의 잔재인 이 두 사람의 몸을 재구성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시도는 린네랑 키스했으니 에덴(흉화낙원)을 발동시킬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 시도가 무의식적으로 생성시킨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PS :
만약에 제 생각대로 린네가 시도의 몸 속에 있었던 거라면, 린네 유토피아의 마지막에 등장한 수수깨끼의 노이즈는 대체 뭐였을까요...?
왜 시도의 몸에 있었는가...?
일단 생각할 수 있었던 점은 그 노이즈 역시 시도에게 봉인되었던 존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