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설은 정발된 최신권까지 보지 않으시면 네타가 될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이 글은 V급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럼 말하겠습니다. 제가 무심코 떠오른 가설. 참고로 이 가설이 진짜라면- AST... 아니, 정부는 지금까지 쓸데없는 뻘짓을 하게 됩니다만.... 뭐, 사설은 이쯤에서 하고 바로 말하겠습니다.
'-미쿠나 니아, 쿠루미 같은 애들이 이쪽 세계에 계속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에너지 소비를 적게하고, 음식의 섭취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에너지를 계속 보충한 것이라면-?'
.... 좀 횡설수설하게 말했나요? 이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인계에서 정령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현계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계한 이후. AST는 정령들을 인계로 되돌리기 위해(뭐, 본인들은 정령을 죽이려고 하는 거지만)- 계속 정령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AST가 그 에너지라는 것을 소비하지 않게 하면....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돌아가겠죠. 하지만- 평소에 영장을 꺼내고 다니지 않고(미쿠나 니아), 다른 정령들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어보이는 능력과 천사(니아, 미쿠)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찌될까요? 거기에 만약에 음식(혹은 인간의 시간)을 섭취하는 것으로 그 에너지라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아마 그 인계로 돌아가는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네,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허나 이 가설을 뒷바침 해주는 존재가 한명 있습니다. 바로 쿠루미죠. 그녀의 작중 행적을 보면.... 아마 본편에서는 인계로 돌아간 적이 단 한번도 없어보입니다. 그래야 조사를 하던- 판을 벌이든- 감시를 하든- 다 할 수 있을테니까요.
뭐, 어찌됐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거기에 이 가설이 정확하다면- AST는 헛고생을 한것... 은 아니지만, 애초에 대화 자체를 안 하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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