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력 컨트롤에 있어서는 코토리가 정령들 중에 원탑 일겁니다.

[万由里]

힘을 쓰면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폭주하는 부분 때문에, 뭐 쟤가? 싶겠지만

린네 유토피아에서 요시노와 토카는 코토리 보다 힘이나 정신력 제어가 떨어진다는 내용이 있고,

코토리는 쿠루미, 미쿠와 더불어 공간진을 자의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정령인데, 6권에서 시오리와

미쿠의 대화를 보면, 공간진을 자의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 = 힘을 컨트롤 하는데 문제가 없다. 라는

뉘앙스입니다. 그리고 코토리는 유일하게 의도적으로 힘을 원하는 양만큼 끌어다 쓸 수 있는

정령이죠.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거나 서투르다면 할 수 없는 행위.

이러한 부분 때문에, 코토리가 영력을 쓰면 폭주하는 부분은 코토리의 멘탈이 약하거나 힘을 제대로 못쓰거나

해서가 아니라 세피라의 특성 혹은 다른 이유라고 봅니다.

[사와리네코]

폭주는 컨트롤 여부와는 다른 디메리트로 보면 되겠네요

[万由里]

네 그런거죠.

[용고령주]

처음쓰고 봉인한지 5년이나 됐는데 그럴까나...

[万由里]

네 지금도 충분히 원탑 최소 최상위 클래스 입니다. 영력 컨트롤에 있어서는.
지금 당장도 코토리는 필요만 하면 원하는대로 힘 끌어다 쓸 수 있어요. 힘 쓰는 댓가가 엄청 크니까 최대한 안쓰는거죠.

[Seryan]

얘는 그거 관련으로 라타토스크에서 연습 많이 했을텐데, 영력 역류에 관한 컨트롤능력은 단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万由里]

그런데 오리가미는 코토리가 방법을 알려주면 쉽게 따라할것 같은 느낌.

[벼락맞은날]

근데 얘 연습 했다 치더라도 어떻게 했을까요...
연습하다가 폭주한다 치면 대량의 마취제나 이런걸로 기절시켰을라나...

[万由里]

적은 힘을 끌어오는건 가만히 두면 자연스레 시도에게 돌아갑니다. 코토리는 영력 끌어올때 원하는대로 양조절이 가능하니 한정적인 양만 끌어온거겠죠.

[Seryan]

시뮬레이션 하는 뭔가가 있을겁니다. 영력 풀로 되돌린 상태의 전투도 전에는 다 시뮬레이션으로 연습을 했다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