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사업을 해서 그냥 생활하는데에 있어서 일상 생활에는 크게 돈걱정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월급의 개념보다는 자산 증식 하는 활동한다고 봐야죠
집에는 월 500씩 주고 있고, 핸드폰 주유 취미 등등 어떠한 비용도 개인적 씀씀이는 제가 개인적 비용으로 알아서 해결합니다.
애초에 제 개인적 씀씀이도 크지 않고 돈 낭비를 극도로 싫어해서 1000원도 쉽게 안쓰고 삽니다. 다만 500안에서 와이프랑 아이가 쓰는 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터치안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사업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일을 24시간 하는데 노동강도가 강하다는 느낌보다는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이 남들보다 많고, 잠자다가 꿈에서 업무하는 꿈을 꾸고 일어나면 새벽에도 일어나서 일합니다.
낮엔 거래처 + 업무전화로 100통 이상 통화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이런걸 와이프도 다 아는데, 문제는 돌 가까이 된 아들이 있는데 건강하고 별탈없이 잘 자라는데
와이프는 남들처럼 6시 이후에는 반반 육아 혹은 평일 몇일은 독박 육아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부탁해서(와이프한테 말은 안했지만 아들 맡길때 마다 20씩 드리면서)
와이프 집에서 쉬게하고 매주 1박2일은 아들이랑 같이 자고옵니다.
근데 문제는 이건 시어머니 노력이고 너도 좀 하라면서 어떻게 해서든 독박육아하는 꼬라지를 봤으면 좋겠나봅니다
그래서 최근에 개빡쳐서 너가 지금 돈버는걸 개무시하는거 같은데 캐셔든 길거리 청소든 100~200을 벌어도 괜찮으니까
그 돈 벌고 차라리 집 청소 해주는 도우미를 쓰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부족한 돈은 제가 메우겠다고 이야기했죠
내가 원하는건 서로에 대한 이해니까 난 무조건 너 경제활동하는 모습을 봐야겠다. 그러면 나도 부족한부분은 육아에 적극 가담하겠다 라고 했더니
우리집 와이프 울고 불고 난리났습니다. 하나가 해결되면 또 하나를 요구하고 어쨋거나 1주일중 2일이나 시댁에 맡기면서도 남편에게 독박육아하는 하루를 보고싶어하는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저는 제가 짬 날때마다 도와주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도와준다는 표현이 열이 받아서 못살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좁은 집에서
우리보다 부족한 금전적 상황에서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키우는 부부들도 많은데
심지어 저는 처가에 아예 바라는게 없습니다. 금전적인 여유도 건강상의 문제도 처가는 상황이 좋지 않기에 처가의 도움은 아예 일절 고려하고 있지않아요.
왜 계속 제 독박육아를 하는 하루를 보고싶어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보다 먼저 결혼하고 애낳고 기르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IP보기클릭)220.122.***.***
욕을 처먹든 어떻든 일단 댓글 남깁니다 애는 같이 키워야하는데 그럼 왜 낳으셨습니까? 도와준다는 생각과 개념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그게 왜 도와주는 일입니까? 당연히 해야하는 일 아닙니까? 물론 가장이 돈 벌어오고 ATM이 되어서 힘들겠지만 애는 아빠없이 큽니까? 이제 돌 지난 아기라면서요? 돈 많이 안버시고 가진 거 없어도 됩니다 부족한 거 없이 지내야하고 이딴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월 500 줄 거 300으로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가족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애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런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다 나중에 애 크고 다 자라서 마누라랑 애새끼가 날 돈 버는 기계로 취급한다 가장 대접도 안한다 이딴 소리하지 마시고 나중가서 후회하기전에 정신 차리세요 님은 가정의 환경이나 화목함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얼마나 더 잘 벌어서 얼마나 잘 가져야 잘 산다고 생각하는 부류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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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를 외면하다 나이들고 애가 자라면 아빠를 외면함. 옛날 8090년대 남성들이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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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독박육아를 하는 하루를 꼭 보고싶어하는 이유는 직접 해보지않고서는 알 수 없는 육아의 깊은 빡침때문일것같은데요, 돈이나 본인의 자유시간을 원하는게 아니라요. 남편분이 그걸 느끼고 공감해주기를 바라는것같습니다. 같이 아이를 낳고 키워야하는 남편이 아이가 건강하고 별탈없이 자란다 정도의 느낌으로만 육아에 대해 생각하고 알고있기때문에 계속 불만을 가지시는것같아요. 진짜로 하루는.. 힘드시면 반나절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혼자 집에서 볼것인지, 어딘가를 데려갈것인지, 나갈때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야하는지, 몇시간마다 얼마나 먹일것인지, 기저귀는 얼마마다 갈아야하는지 등등... 직접 해보셔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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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글쓴분은 육아를 비즈니스적으로만 접근하시네요. 반반육아, 독박육아라는 말을 자식을 가진 부모가 쓸 말은 아닙니다.
(IP보기클릭)157.107.***.***
돈을 떠나서 자식이랑 시간 같이 보내야 되는 건 맞죠.. 진짜 나는 가부장적인 스타일이니까 수컷인 만큼 돈만 벌어다주겠다. 고로, 집안 관련 일은 다 여자가 해라? 라는건 애가 컸을 때, 처자식이 본인에게 거리 두는 것도 감당해야 한다는 거고.. 뭐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당장 그렇게 부모세대(특히, 아버지) 쪽이랑 갈등 겪고 연 끊는 집.. 비슷한 70-90 사이 세대 시라면 주변에서 많이 봐오지 않았습니까? 인터넷 여론은 남자는 뭐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하냐? 이러한 걸 많이 얘기하는데.. 결국, 그런식의 접근은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고, 그러면 왜 자식을 가졌는데? 로 귀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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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처먹든 어떻든 일단 댓글 남깁니다 애는 같이 키워야하는데 그럼 왜 낳으셨습니까? 도와준다는 생각과 개념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그게 왜 도와주는 일입니까? 당연히 해야하는 일 아닙니까? 물론 가장이 돈 벌어오고 ATM이 되어서 힘들겠지만 애는 아빠없이 큽니까? 이제 돌 지난 아기라면서요? 돈 많이 안버시고 가진 거 없어도 됩니다 부족한 거 없이 지내야하고 이딴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월 500 줄 거 300으로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가족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애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런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다 나중에 애 크고 다 자라서 마누라랑 애새끼가 날 돈 버는 기계로 취급한다 가장 대접도 안한다 이딴 소리하지 마시고 나중가서 후회하기전에 정신 차리세요 님은 가정의 환경이나 화목함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얼마나 더 잘 벌어서 얼마나 잘 가져야 잘 산다고 생각하는 부류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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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푸덕을세뇌하는츄푸덕남편놈세끼
동감합니다. 글쓴분은 육아를 비즈니스적으로만 접근하시네요. 반반육아, 독박육아라는 말을 자식을 가진 부모가 쓸 말은 아닙니다. | 26.03.22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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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이 개껌으로 보이나 | 26.03.22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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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니다 1주일 1박2일을 저희 부모님한테 보내요 | 26.03.22 15:22 | |
(IP보기클릭)118.235.***.***
외벌이라 우선순위에 밀려서 어린이집은 입학이 늦네요 | 26.03.22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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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로 의무를 다하지 않는걸 게으름 방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가장도 아프면 돈 안벌어와도 되는거죠 ? | 26.03.22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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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풀어보시라는 말을 타인의 입장에선 쉽게 하긴 하는데, 서로 대화가 안 통할 상황에서 대뜸 대화하자고 하면 그냥 반감부터 들긴합니다. 일단 경험에 비추어 이런 상황으로 해결해보려 했다 정도의 조언을 드리자면 아이를 잠시 다른 가족에게 맡기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시면 맡기시고 결혼전 자주 하던 데이트코스로 현재 상황과는 분리된 상황을 만드신 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로 시작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글쓴님이 보신 와이프분의 상황을 말해주면서 내가 보기엔 이런이런 상황이라 힘들거 같은데, 내가 모든 걸 다 이해할 수 없으니 힘든 부분이나 내가 좀 더 해야하는 부분 같이 해야하는 부분을 상대방의 관점에서 한번 들어보고 스스로 생각해서 해보겠다는 의지도 보여주고, 이해가 안되거나 들어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노력은 해보겠으나 이런이런 미흡한 부분이나 상황 여건상 힘들거 같다는 등 남들과의 비교로 이야기가 빠지면 절대 좋은 대답이 오고갈 수 없으니 그런 부분은 주의하시구요. | 26.03.22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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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이 조언과 이해를 구하셔서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다고 해드리는건데, 그렇게 반응을 하실거면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댓글로 싸움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이 댓 뒤에는 반응안할게요. | 26.03.22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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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감사합니다 이게 맞는소리 같네요... | 26.03.22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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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호르몬적으로 정상이 아니니까 그렇게 이성적이었던 와이프가 극단적인 감정적 호소를 하는것 같긴하내요... | 26.03.22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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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차이가 있긴한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함과는 별도로 부정적인 생각에 잡힌건 또 그거인지라.. 옆사람은 미쳐버리게 행복과 불행이 오고가는 행보를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날도 풀리고 아이와 함께 가족끼리 교외로 나가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보내고 또 아이와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도 늘어나고 하면 점점 더 좋아질거라고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 26.03.22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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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건가? | 26.03.24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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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풀잎
돈없이는 양육이 힘듭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맞벌이 비율이 50퍼에 육박합니다.. | 26.03.22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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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독박육아를 하는 하루를 꼭 보고싶어하는 이유는 직접 해보지않고서는 알 수 없는 육아의 깊은 빡침때문일것같은데요, 돈이나 본인의 자유시간을 원하는게 아니라요. 남편분이 그걸 느끼고 공감해주기를 바라는것같습니다. 같이 아이를 낳고 키워야하는 남편이 아이가 건강하고 별탈없이 자란다 정도의 느낌으로만 육아에 대해 생각하고 알고있기때문에 계속 불만을 가지시는것같아요. 진짜로 하루는.. 힘드시면 반나절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혼자 집에서 볼것인지, 어딘가를 데려갈것인지, 나갈때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야하는지, 몇시간마다 얼마나 먹일것인지, 기저귀는 얼마마다 갈아야하는지 등등... 직접 해보셔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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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떠나서 자식이랑 시간 같이 보내야 되는 건 맞죠.. 진짜 나는 가부장적인 스타일이니까 수컷인 만큼 돈만 벌어다주겠다. 고로, 집안 관련 일은 다 여자가 해라? 라는건 애가 컸을 때, 처자식이 본인에게 거리 두는 것도 감당해야 한다는 거고.. 뭐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당장 그렇게 부모세대(특히, 아버지) 쪽이랑 갈등 겪고 연 끊는 집.. 비슷한 70-90 사이 세대 시라면 주변에서 많이 봐오지 않았습니까? 인터넷 여론은 남자는 뭐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하냐? 이러한 걸 많이 얘기하는데.. 결국, 그런식의 접근은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고, 그러면 왜 자식을 가졌는데? 로 귀결 됩니다.
(IP보기클릭)61.85.***.***
이렇게 애를 외면하다 나이들고 애가 자라면 아빠를 외면함. 옛날 8090년대 남성들이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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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고 제가 아무것도 안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무것도 손하나 까딱 안한다고는 안썼는데요... 음쓰도 버리고 분리수거도 하고 정리도 하고 애기도 케어하고 다 합니다. 다만 나는 도와주는 조력자의 의미로 함께한다는 뜻이고 어쨋거나 메인 케어는 와이프가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근데 와이프는 독박(처음부터 끝까지 집안일부터 애케어까지)을 하는 그 꼴을 한번 보겠다고 싸움나는거구요 | 26.03.24 16:43 | |
(IP보기클릭)182.215.***.***
뭘 딱히 본건 없습니다. 글쓴분이 쓰신 글 말고는 거기에 대한 설명이 전혀없길래 지금의 와이프 분의 태도는 남편분이 등한시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러는건가 했습니다. 아니고 음쓰, 분리수거 정리 애기 케어까지 하는데 와이프분이 그러시는 거라면 철없는 투정, 고집 같네요. 평소 대화는 자주 하시나요? 글쓴분의 내용이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쓰여진거라면 와이프분이 태도를 좀 고치시는게 좋을거같지만 딱 봐도 쉽진 않을거같네요. 그리고 요즘은 갈등엔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된다. 피카츄 배만진다고 하듯이 와이프 분 입장이란게 표면적인건 이미 말한거같지만 속마음을 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대화로 해결이 될테니 | 26.03.29 1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