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용이 좀 깁니다. 난생 처음 겪은 일이다보니 당황스러워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랜탈 영업직을 몇달 했었습니다. 해보니 영업이 안되면 점검을 아무리 많이해도 월급이 얼마 안되더군요..
저는 영업에는 소질이 없는거 같고 영업이랑은 안 맞는거 같아서 결국 그만뒀습니다.
솔직히 그만둔거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10월까지만하고 끝난 사무실에서 지국장이 11월에 교육이 잡혔는데 참석하지 않겠냐고 전화오더군요.
저는 이제 더이상 그쪽 일이랑은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 교육 받기전에 다른 일이 잡혀서 거기에서 생활하고 일해야된다고 거짓말이지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제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팀장도 아닌 그냥 영업,점검 하는 아줌마가 다른곳을 알려준다고 저한테 전화를 해왔습니다.
그 아줌마는 저한테 몇가지 일할곳을 알려주긴 했으나 조건이 저랑 맞지 않아 제가 거절 했습니다.
거절한것중 하나가 AS직이고 차가 스타렉스가 있어야된다는 조건이 있어서 거절을 했었는데 월급이 500이라하여 아깝긴 했습니다.
근대 그아줌마가 지금 현재 사람을 뽑지 않으니 우선 다른일 하다가 사람 뽑을때 하는게 어떻냐고해서 저도 뭐 차를 바꿀 자금이 생긴 다음이면 상관없을거 같다 했습니다.
문제는 그다른일이 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다른일이란걸 제가 구해서 하다가 바꾸면 될줄 알았는데 그아줌마는 제가 그만둔일을 다시하는게 어떻냐고하더군요.
저는 더이상 그쪽 일하시는 사람들이랑은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까지 했는데 다시 하라는건 뭔가 좀 아닌거 같아서 그쪽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줌마는 저한테 딜을 하더군요..영업 하나도 안해도 좋고 점검 최소 200개해서 월급 최소 200을 맞춰준다네요.
솔직히 저걸 제가 처음 일할때 주었으면 저는 뭐 좋게 했을텐데..지금 현재로는 안좋은거 불편한거 다 겪어봐서 그런지..
별루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그래서 저는 끝까지 할 생각이 없다했는데..
이 아줌마가 정말 어이없게 팀장이랑 전화해서 저랑 아줌마, 팀장 이렇게 저녁까지 먹게 만들더군요..
저녁 먹으면서도 계속 12월부터 하지 않겠냐고 권유를 해오더군요..하겠다는 말을 안하니 식당 영업종료 시간 가까이되서까지 붙자고..
그리고 또 술집에서까지 끌고가서도 계속 권유를 해와서 너무 끈질기고 기분도 안좋고해서 그냥 12월 한달만 확정으로 일하고 1월은 확정이 아니라고까지 말하면서 끝을 냈습니다.
다음날 그아줌마가 일하는 구역이 원래 제가 일하던 구역이고해서 그아줌마가 그 구역 지리를 모른다하여 도와달라해서 저는 그냥 옆에서 거들어주기만하면 되는줄 알고 도와주
러 갔습니다. 오전에는 같이 작업하고 했는데 오후쯤 되니깐 이제는 본인은 차에 가만히 있고 저 보고 가서 하고 오라더군요?
제가 점검해서 돈 받는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생각이 들긴 했으나 한곳만이면 상관없을줄 알고 했는데 그게 오후 작업은 전부 제가 하게 됐네요..(참고로 저는 유니
폼도 안 입은 사복을 입은채로 고객집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도 작업이 있으니 저보고 아침에 자기집 앞으로 오라고하네요..
하..진짜 난생 이것저것 일을 해봤지만 이렇게 사람 곤란하게 만들면서 어이터지게 하는건 처음보고 하는데..
대체 이럴때는 뭐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12월 한달만 하고 저 아줌마 번호를 차단을 하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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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 쪽 일 다시 할거 아니면 그냥 연락 받지도 말고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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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는 후자 입니다. 제가 있던 팀이 저까지 합해어 2~3명이 관두게 되어 팀 인원이 적고..할일은 많은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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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안한다고하면 집에 보내줄 생각을 안하더군요.. 이제 얼마를 준다해도 저 아줌마를 통해서 하는건 하고 싶지가 않은 심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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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지 않으면, 안한다하세요. 그 아줌마가 글쓴이에게 얼마나 비중이 있다고 하고싶지도 않는 일을 해야하나요. 계속 구찮게하면 차단해버리면 끝납니다. 그쪽 업계에는 생각도 안하시는거 같은데 보통 이런일을 호구 잡혔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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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하게 심경을 밝히세요.. 괜히 이도저도 안되고 마음만 복잡해지고... 흐지부지 하면 그냥 호구잡히는거죠 뭐.. 내가 마음이 불편하고 불만가득한 상황에서 일하면 내 인생 불행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니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게 병이 되더라구요.. 차라리 힘든일이든 알바를 하더라도 내 마음 편한 일을 찾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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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 쪽 일 다시 할거 아니면 그냥 연락 받지도 말고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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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는 후자 입니다. 제가 있던 팀이 저까지 합해어 2~3명이 관두게 되어 팀 인원이 적고..할일은 많은 상태죠.. | 19.11.17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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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안한다고하면 집에 보내줄 생각을 안하더군요.. 이제 얼마를 준다해도 저 아줌마를 통해서 하는건 하고 싶지가 않은 심정 입니다. | 19.11.17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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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하게 심경을 밝히세요.. 괜히 이도저도 안되고 마음만 복잡해지고... 흐지부지 하면 그냥 호구잡히는거죠 뭐.. 내가 마음이 불편하고 불만가득한 상황에서 일하면 내 인생 불행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니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게 병이 되더라구요.. 차라리 힘든일이든 알바를 하더라도 내 마음 편한 일을 찾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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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지 않으면, 안한다하세요. 그 아줌마가 글쓴이에게 얼마나 비중이 있다고 하고싶지도 않는 일을 해야하나요. 계속 구찮게하면 차단해버리면 끝납니다. 그쪽 업계에는 생각도 안하시는거 같은데 보통 이런일을 호구 잡혔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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