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티아는 원래 고아였는데 거리에서 조이랑 만난 걸 계기로 같이 살게 됨
조이가 하는 마법을 따라하다가 다쳤는데 조이가 그걸 보고 마법을 가르쳐주게 됨
그러다 어느날 숲에서 마족인 펠릭스를 마주치고 펠릭스는 어린애였던 리티아한테 먹을 걸 가져오라 시킴
리티아는 조이한테 이걸 털어놓고 조이는 모험가라 생각하고 음식을 가지고 갔다가 나무에 매달려 열매를 따는 펠릭스를 발견함
마족을 본 조이는 큰 흥미를 보이고 펠릭스라는 이름도 지어주면서 가족처럼 지내게 됨
이때부터 리티아는 조이가 자기보다 펠릭스랑 더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서운함을 느낌
그리고 조이가 펠릭스랑 대화하는걸 듣다가 조이의 연구가 펠릭스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틈을 열어주는 것
조이는 농담으로 자기도 데려다줄래? 라고 했는데 어린 리티아는 이 말에 조이가 자길 두고 떠나는게 아닐까 고뇌하게 됨
그래서 렌다르 캠프에서 친해진 마티랑 같이 조이의 연구를 몰래 따라했고,
조이는 그냥 둘이 마법 공부를 하는구나 생각하고 마법진에 대한 이론을 가르쳐줌
둘은 이 이론대로 연습한 끝에 마법을 시도했고 성공했음
문제는 그 마법으로 틈이 열리면서 괴물이 나타나 마법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리티아는 마법을 시도한 여파로 침식되서 조이가 겨우 치료함
나타난 괴물은 펠릭스가 처리했지만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조이랑 펠릭스는 여행이란 명목으로 리티아를 데리고 다니며 독립할 수 있게 예행연습을 시켜줌
이후 돌아온 조이는 리티아가 한 마법의 혐의를 모두 자기가 뒤집어쓰고 왕국에 잡혀갔고
어린 리티아는 렌다르 캠프에 틈을 연건 자기니 도와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하면서 렌다르를 혐오하게 됨
이후 펠릭스랑 함께 유랑하면서 지냈지만 펠릭스는 자기랑 지내면서 마법사를 혐오하고 기사를 무서워하는 리티아를 보면서
마족인 자기는 리티아에게 좋은 보호자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리티아가 16살이 되었을때 따로 행동하자고 함
리티아는 펠릭스랑 헤어지기 싫었지만 펠릭스의 맘을 이해하고 따로 행동했고
이후 에픽스토리로 이어져서 벨라를 호위하던 마티랑 다시 만나게 됨
어린애들이 사랑받고 싶어서 뭔가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둘의 인생이 결정적으로 꼬였다는게 묘하게 강철연 스멜이 나는 스토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