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진짜 궁금해지네요 닌텐도 차세대기

[뉴희왕]

지금 같은 컨셉에 하이드로식 칩셋이 더 좋은게 나온게 별로 없다고 들엇는데

어떤식으로 우리를 놀래게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아이디어가 항상 대단해서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요새같은 대 한글화 시대 발매도 좀 일찍 해주시길 ㅠㅠ

[불어라바람]

?

[이건 임시계정이야]

..? 뭐가 궁금하신지

[닥터안]

뜬금없이 웬 차세대기?..

[뉴희왕]

모가 뜬금없지 스위치가지고 천년만년 쓸거니?
17년도에 나온걸로 아는데 차세대기 낼때 됫는데
???

[이건 임시계정이야]

차세대기 얘기할때 됐습니다. 시기상

[챈들러발가락]

기대할 수도 있는거지
댓글들 당황스럽네여

[루리웹-8346895974]

일단 성능향상이 몇배는 되서 나올것이라 저도 기대중
전 거치로 전혀 사용을 안해서 신모델은 바로 라이트같은 일체형 모델도 내줬으면 좋겠어요.
로딩, 프레임 향상은 기정사실이니 기대중입니다
내년이면 8년차에다 야숨2도 나오니 ㅎㅎㅎ

[일군]

더좋은 칩셋은 있어요 테그라2라던가
지금 스위치에 사용한 테그라도 커스텀없이 때려박으면 성능이 더 좋죠

가성비와 발열이 안맞을뿐

[두리안]

스위치 나온지 꽤 됐으니 슬슬 차세대 생각날법 하죠
야숨2로 황혼을 장식하겠네여

[천연기념인]

닌텐도 휴대기는 과거 시절부터 시대 최상의 성능으로 발매한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스위치가 거치기를 포기하며 높은편의 성능으로 나왔는데 한 세대가 바뀔때 마다 커다란 스펙업을 했지만 스위치는 3DS에 비해 1.5세대급 더욱 스펙업을 했다는 문제 그리고 모바일 기기 성능 향상 정체기가 맞물려서 스위치 세대가 바뀌려면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겁니다. 닌텐도 기준 버전업이 아닌 차세대기를 낼땐 매우 커다란 스펙업으로 완전 다른 게임을 실현할수 있거나 완전 컨셉이 바뀌거나 둘중 하나를 실현.

닌64:아날로그 스틱,Z트리거,진동팩
DS:더블 스크린, 터치스크린
Wii:위모콘, 자이로
3DS:무안경 3D스크린, 자이로, 더블/터치스크린
WiiU:무선 콘트롤러 터치스크린, TV없이 콘트롤러 만으로 무선 플레이 가능(거치 의존성 높음)
스위치:독모드와 휴대모드를 구분(휴대 의존성 높음). 위모콘, 자이로, 하프 콘트롤러 2인 플레이, 라보VR

닌텐도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내놓을때 단순히 기기만 내놓는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활용한 소프트를 같이 발매합니다. 대체로 이런경우 하위호환은 잘 안된다거나 되더라도 신규 하드웨어의 기능과 소프트 때문에 구기종 소프트는 뭍혀 버리곤 했죠. (그다지 반작용이 없거나 적다는 말)

스위치 후속 반도체 프로세서의 행보가 앞이보이지 않는데 만일 스위치를 답습한채 단순 스펙업 기기라면 최대한 하위호환을 유지한채 발매될거라고 생각되지만 하위호환이 되는 적당한 칩셋이 마땅한게 없는지라 후속기종을 보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여기서 후속기종의 빠른 발매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게 되는데 호환되지 않는 경우는 단순 스펙업 기기가 아니라 컨셉을 바꾸면서 호환되지 않는 타당함을 제시하게 될거라 봅니다. 호환되지 않으면서 단순히 커다란 스펙업의 동일한 스위치 컨셉의 제품은 나올 확률이 희박한 것으로 닌텐도의 노선이 아니죠.

제가 예상하기론 스위치 후속기종의 발매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단독으로 작동하는 VR기기를 발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 보다는 진화된 형태의 VR기기와 동시에 해당 기능을 제대로 게임에 활용하는 최적화된 소프트로 말이죠.

간략하게 앞으로 닌텐도의 루트는 3가지로 추릴수 있음.
1. 하위호환 가능한 다소 스펙업이 이루어진 스위치프로.(빠른 발매가 가능하다는 전제아래) 칩셋 공정을 약간 개선한 정도이므로 성능업의 드라마틱한 체감이 없음.(발매확률 낮음)

2. 하위호환 불가능의 동일컨셉 후속기종.(빠른 발매 불가) 대신 상당한 스펙업 가능. (닌텐도의 역사를 봤을때 가능성 매우희박)

3. 자체적으로 소프트가 구동되는 독립형 VR 기기. 이른 발매 및 느린 발매 모두 가능. 차세대 기종의 발매가 늦어질수록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애초에 하위호환은 대상이 아니라서 모든 여론을 무마시킬수 있음.

3번째 루트인 경우는 과거 게임보이와 DS 가 오랜시간 함께 했듯 투트랙 루트의 진행으로 스위치는 오랜시간 현역을 달리게 될것.

[아마정체]

닌텐도도 과거에는 스펙 중요하게 여겼어요. 슈패미 닌64 큐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스위치는 하위호환이 어렵지 않은 기종이에요. 사용된 기술이 대부분 스마트폰 칩셋에서 구현되는 것들이고 컨트롤러도 특별할게 없으니까요.

마땅한 칩셋이 없다는 것도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현행 최신 칩셋들만 잘 써도 하위호환이나 포팅하는식으로라도 지원이 어렵지 않을거라 봅니다.

[천연기념인]

호환이 같은 모바일이면 다 되는줄 아시나봄. 엔비디아에서 후속 칩셋 만들어 줘야함. 갑자기 웬 포팅이… 포팅 방식으로 하위호한을 지원한 역사가 없는디요. 그 수많은 게임을 못해요.

다른 칩셋으로 하위호환은 성능격차 애뮬레이팅 방식으로만 가능. 다만 이방법은 하위호한된 게임이 성능 향상 혜택을 보려면 성능차이가 매우 심해야됨. 휴대기론 혜택 어림없음.

닌텐도 거치기는 게임큐브 까진 성능이 준수했죠. 하지만 휴대기는 매우 성능이 낮은편 이었음. 그리고 휴대기 세대마다 수십배 스펙업이 되었는데 스위치만 백배가량 유달리 크게 업됬다는거.

닌텐도 휴대기는 시대의 낮은 성능에서 낮은 성능으로 업됬지만 한창 모바일 프로세서 진화가 빠른 시대 였다보니 크게 스펙업 된거고 스위치에선 발전될 마진 여유가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크게 업된것.

앞으로 스위치에서 서너배 성능 업된다고 게임이 뭐 얼마나 달라질거 같음요? 3DS만 해도 버전업된 new3DS가 나왔는데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클럭도 3배 가량 증가되었음. 부동소수점 연산이 6배 상승했고 램도 2배 스피드와 용량이 증가됬음. 그럼에도 나오는 게임이 일부 그래픽 좀 나아지고 걍 똑같았음.

스위치 후속기종 나와 봐야 모바일에 같은 컨셉이라면 차세대가 아니라 같은 세대 버전업 기기 입니다. 더구나 닌텐도는 저가로 팔아야 되서 스마트폰에서나 쓰이는 최신 공정의 고가 프로세서 안씁니다. 못써요.

거치기 콘솔인 PS5만 해도 전세대비 소비전력이 늘어 났고 PC 그래픽 카드도 소비전력이 증가하는 추세라 거치기 아니면 큰 스펙업 기대마세요.

스팀덱도 트리플A게임 구동하면 2시간 미만사용. 페이퍼스펙은 어디까지나 페이퍼상의 스펙이고 실기 게임구동 퍼포먼스는 PS4의 65퍼센트 정도. 비슷한 스펙의 모바일기기에서 안드로이드 보다 IOS가 성능 잘나오는것처럼 페이퍼스펙은 페이퍼스펙일뿐임. 실기가 중요함.

스위치 유저는 휴대기로 쓰신다면 후속기가 나오든지 말든지간에 앞으로 최소 5년 이상은 쭉 쓰실수 있을듯.

[아마정체]

스위치 후속이 전혀 다른 계열 아키텍쳐를 쓰지않는 이상 gpu 코어가 다르더라도 칩셋이 몇세대를 넘어간 성능격차를 보면 에뮬레이팅에 의존하지 않아도 하위호환이나 포팅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안드로이드 계열 칩셋들은 범용성이 높습니다. 닌텐도가 테그라 칩셋에 얼마나 독자성을 두었는지 알 수 없으나 테그라 보안 똑같이 뚫려서 커펌되는걸로 봐서는 특별할게 없어 보입니다.

개발환경도 예전같지 않아서 개발사도 멀티플랫폼 대응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결국 아키텍쳐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하위호환은 아니어도 포팅 난이도는 낮은 편일겁니다.

칩셋도 가능한 최신의 것을 쓸거라 봅니다. 후속기 수명도 5년 이상은 되어야 하고, 당장 스위치도 당대로는 준비기간을 포함했을때 선택가능한 거의 최신의 칩셋을 사용했으니 스위치 후속도 그럴거라 봅니다.

닌텐도가 ds 계열에서 성능보다는 게임인구 확대를 목표로 참신하고 새로운걸 했었지만, 생각해보면 gba도 성능이었고, 스위치 후속은 현행의 강화 버전일 가능성이 커서 결국 스펙업 위주가 되지 않을지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스팀덱은 x64 아키텍쳐인지라 arm 계열인 스위치와는 비교 대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인천인]

시기적으로는 차세대기가 나올때쯤이라면 분명 성능은 ps4급은 분명히 되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기기컨셉자체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가정했을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