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5,6때 미국서 사시는 큰아버지가 사주신 북미NEC로 마리오1편만 유일하게
즐긴이후로 사실상 마흔중반 다되서야 다시 정말로 오랜만에 접해본 마리오시리즈인데요
처음초반에 모자탑 도입부만 할때까지도 마리오는 애들겜이지 지금에서나 하겠나
선입견 + 색안경을 끼고 해보고 있었는데 하도 게시판에서 야숨와 더불어서 명작이다 칭송들을 하시길래
DL 세일할때 구매해놓고 좀 깨작여보다 오늘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파보고있는데요,
ㅠㅜ 겜하면서 소름돋고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겜은 참 오랜만이네요 (...)
그동안 본의 아니게(?) 18세이상가 플스겜들 위주로 하면서
때리고 부수고 맘의 바이올런스 넘치는(...) 심각한 세계관 게임들 위주로만 하다가 (물론 타 콘솔겜들 비하는 아닙니다 ㅋ)
이렇게 마디세이 진행해보니 진짜 예전 유년 국딩시절 생각나면서 힐링 감성체험 지대로 하는기분이네요ㅋㅋ
"그래.. 그동안 이런겜들을 참 오랜동안 잊고살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는 ㅜㅡ
초반 나홀로집에 OST를 연상케하는 흥겨운 BGM,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간편하면서도 꽉 찬 게임성
..이래서 지금도 쏟아지는 그 수많은 성인취향 대작겜들 사이에서도 휩쓸리지않고 독자적인 노선과 팬덤을 굳건히 지키면서
오랜동안 팬들에게 사랑받는다는건 다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감탄은 그만하고 전 이제 다시 쿠파 결혼식을 파토내러 떠나볼까합니다^^:;
빨리 폭포왕국으로 떠나고싶습니다 다시하고싶어 참을수가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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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플게에선 유아겜 취급당하는 댓글이 베댓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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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하면 내가 정말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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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겨울왕국의 차이죠. 둘다 전체이용가지만 타겟은 전혀다른데 전체이용가라는 말만 보고 그냥 유아컨텐츠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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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맘이라 뭐 어찌할 수 없겠지만 그냥 넓게 보면 안되나 싶어요. 세키로도 좋고 마리오도 좋은 제 입장에서는 굳이 스스로 벽을 칠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많이들 그러는거 같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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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닌텐도게임 나이먹고 접하기 이전엔 포켓몬이나 마리오나 다 애들게임인줄 알았어요 근데 확실히 직접 해봐야 아는 그런게 있네요 어디가서 그런얘기하면 선민의식 가진 닌텐도빠처럼 보일까봐 그냥 한번해봐 재밌어.. 정도로 밖에 말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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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닌텐도게임 나이먹고 접하기 이전엔 포켓몬이나 마리오나 다 애들게임인줄 알았어요 근데 확실히 직접 해봐야 아는 그런게 있네요 어디가서 그런얘기하면 선민의식 가진 닌텐도빠처럼 보일까봐 그냥 한번해봐 재밌어.. 정도로 밖에 말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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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하면 내가 정말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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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플게에선 유아겜 취급당하는 댓글이 베댓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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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맘이라 뭐 어찌할 수 없겠지만 그냥 넓게 보면 안되나 싶어요. 세키로도 좋고 마리오도 좋은 제 입장에서는 굳이 스스로 벽을 칠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많이들 그러는거 같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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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겨울왕국의 차이죠. 둘다 전체이용가지만 타겟은 전혀다른데 전체이용가라는 말만 보고 그냥 유아컨텐츠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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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비유 좋네요~ | 21.03.02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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