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공작 첫 격파기념 간단소감입니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같은 실시간턴제 장르고, 각종 맵에 산재한 기믹과 엘리트몬스터를 잡아 얻을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며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땅, 불, 바람,얼음, 전기, 독 등의 속성이 존재하고, 다양한 몬스터들마다 약점속성이 있어 공략하기 나름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을들면, 물이 있는 바닥에 전기를 쓴다거나, 기름에 불을 쓰면? 같은 연계공격도 가능하죠.
또, 이 게임의 최고의 카타르시스로 '브레이크' 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몬스터의 일정치 방어도를 공격으로 0까지 낮추면 발동하고, 스턴 및 추가데미지가 생기는 시스템입니다. 발동할때마다 그 맛이 짜릿합니다! 무기는 한개만 장비하는게 조금 아쉽지만, 부족한 부분을 스킬로 매꿔서 밸런스는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한 층을 돌며 몬스터격파와 아이템파밍 후, 보스방으로 진입, 클리어 후 회복 및 상점, 다른층으로 이동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엘리트도 보스도 상당히 다양해서 공략하는 맛도 구수합니다.
단점으로는, 브레이크가 너무 강력해서 일반공격이 심심한 느낌이 있다는거와 부분부분 프레임드랍과 멈춰버릴 때가 있다는 점, 그리고 자잘한 버그가 꽤 존재한다는 점이네요. 전투가 시작되는 방이 한눈에 안 들어오는 곳은 좀 난감하기도 하고, 기물파괴 후 나오는 돈을 일일히 줏어야하는 점도 번거롭게 느껴지는데, 이건 홈페이지에 패치를 건의해 봐야겠습니다.
간단하게 한다는게 글이 길어졌네요. 정리하면,
장점 - 멋진 아트, 전략성 높은 전투, 다섯가지 등급의 템파밍맛,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단점 - 안한글. 뚝뚝 끊길때가 있음. 자잘한 버그 등
안한글이 가장 치명적인데, 왠지 한글패치가 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1만원(홍콩이샵 한정)에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은 흔치않다고 봅니다. 북미의 18.99달러도 납득이 가는 퀄리티에요. 영어, 일어 어느정도 되는 분들은 한번 꼭 즐겨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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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와 보스몹은 피통보면 칸이 있죠? 그 칸을 돌파할 때마다 충전됩니다. 아마 블링크2 마나100 충전되던가 할거에요. | 20.10.23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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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이게 교전하다보면 어느새 블링크가 막 5개 쌓여있고 그랬는데 칸기준이였군요 ㅎㅎ | 20.10.23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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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 강추 합니다. 다른 무기보다 가장 효율적인듯 합니다. 패밀리어도 잘 사용하는것들이 정해져 있구요. 대각선에서 때리는걸 잘 활용 하면 수월합니다. Day 1 은 금방 클리어 하실거에요. | 20.10.23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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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때문에 칼이나 도끼 생각중이예요 대각선 공격이 되야 애를 잡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도끼는 노멀만 자꾸 드랍되서 좋은 무기를 못 봤네요 | 20.10.23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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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까지 있는듯 합니다. 60시간 정도인데 Day 2 스테이지 3개중 한개도 돌파 못했어요. -_- 초반 시작 무기가 좋아야 한다는걸 깨닳고 이제는 초반 무기보고 리스타트를 하던지 해야겠어요. | 20.10.23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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