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국산 콘솔 게임이고 dl예구를 했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아쉬움이 좀 더 큰 게임이 되었네요.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텍스트 게임장르에서 스토리까지 부실하면 어떻하냐 싶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1회차를 포함해 2회차와 여러 루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진엔딩까지는 매우 깔끔한 전개였고 쫄깃함도 가지고 있었구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아닌만큼, 스위치 플랫폼에서의 베리드 스타즈는 매우 좋았습니다.
휴대모드에서 자막 가독성도 괜찮았고, 독모드에서의 화면도 깔끔 했습니다.
국산 게임이니 만큼, 대사의 표현이 어느 게임보다도 확실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sns파트에서 보이는 표현들은 루리웹 댓글과 다름 없을 정도로, 현장감이 있었고
세부적인 표현도 매우 훌륭했다고 보고 있구요.
전반적인 스토리의 흐름, 탑급의 더빙, 케릭터 디자인등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게임 장르의 특성상 다회차가 필수인데
다회차를 즐기게 되면서 게임이 가진 장점들이 단점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게 되더군요.
기본적인 흐름은 이벤트->커뮤니케이션->이벤트->커뮤니케이션으로 흘러가지만
다회차 유저를 위한 스킵의 배려가 너무도 부족하더군요. 다회차를 진행하면서 짜증을 넘어 괴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정 챕터 시작도 없으며, 이부분은 게임의 특성상 힘들수도 있지만, 3회차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스킵을 누르더라도 빠른 재생의 개념인데
2시간은 소요가 될 정도이더군요.
저는 1회차 엔딩, 2회차에서 노멀, 트루엔딩, 3회차에서 b루트 c루트 노멀 엔딩까지 봤지만
다회차를 하면 할 수록 장점이 가려지고, 단점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이러한 장르를 자주 즐겨보지 않은 유저라 다른 게임과의 비교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게임의 전반 적인 감상평입니다.
국산 게임으로서 가지는 표현과 스토리의 장점은 좋았지만,
다회차가 필수인 게임에서 회차가 진행될수록 피로도가 누적되는, 편의성이 부족한 부분은
패치를 통해서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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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는 해보지 않았고, 역전재판은 엄청 재미있게 즐긴 유저인데 재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본문글에 언급한 것처럼 역전재판과는 조금 다르게 다회차에서 오는 피로함을 감안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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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로 개선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일단 소프트를 구해서 해보고 싶은 게 먼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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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는 해보지 않았고, 역전재판은 엄청 재미있게 즐긴 유저인데 재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본문글에 언급한 것처럼 역전재판과는 조금 다르게 다회차에서 오는 피로함을 감안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 20.08.02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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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은 각 사건마다 다양한 인물들과 스토리라도 있지 이건 그런거 없죠.ㅋㅋㅋㅋㅋㅋ | 20.08.02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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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로 개선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일단 소프트를 구해서 해보고 싶은 게 먼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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