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자기전에 짬짬히 스위치로 누워서 제노블 하다보니 슬슬 재미가 붙을락 말락 한 시점인데 (튜토격인 2장까지 플레이)
- 과거 소아온 hr도 재밌게 했고, 평타 자동에 스킬만 눌러주는 제노블 전투 방식의 한국식 MMORPG를 꽤 오래 즐겼기에
전혀 위화감 없이 재밌게 플레이 하는 중인데, 좋은 OST 들으면서, 햐 한정판도 같이 사길 잘했다 ! 이런 생각 했습니다.
제노블은 잘 짜여진 세계관 + 오픈 월드 / 어느 정도는 참신한 시스템 / 파티 전투를 혼자서도 잘 플레이 할 수 있게끔 구현하려고 한 부분 등
과거 출시 시기엔 10년 전 기준으로는, 싱글 jrpg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한 흔적을 높게 평가했을 듯 하다는 생각이네요.
다만, 스위치 퍼스트 독점작인데, 스위치만의 특색을 살린 조작감을 만들어내지 못한 부분은 좀 아쉽긴 합니다.
wii 시절 리모콘으로 젤다 스소 칼질 하던 기억이 좋았던 것 같아서... 자이로나 조이콘을 살린 특수한 조작 같은거라던가~ (이건 너무 나갔나요?^^;;)
하여간에 지금 버젼으로도 완성도에는 충분히 만족 하고. 재밌습니다.
& 슬슬 스토리도 재미가 붙기 시작한지라
지금부터 더 진도 나갔다간 당분간은 이거만 하겠구나, 그리고 제 속도로 플레이 시에 (잠들기전 하루 1시간 전후, 주말엔 케바케지만 조금 더 많이)
예상 플탐이 메인만 7~80시간이라니까 이거 다 끝낼 때 쯤엔 가을 되서 제노블 2 한글판 나오고 - 옥토패스 한글 패치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긴 했습니다.
이거 다 하면 소아온 AR도 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번달에 했어야 했던건데...)
ps 성검 3 리멬 진행 하던거 진도 안나가서 살짝 접고 제노블 시작한건데, 성검 3는 이러다가 영영 못 끝낼 느낌이라;
6월 중순까지 좀 힘내서 성검3도 병행할까 생각 중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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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인업에 궤적까지 달리는건 너무 강행군인듯하여 ㅎㅎ 느긋하게 DL 할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S4에서 미룬 상태로 PS5를 맞이 할 게임은 섬궤1-4와 칭송1-3이 될 예정이네요. 완주하신 목록에 페5R이 없으신걸 보면 페5는 무인판으로 하셨었겠군요. ㅎㅎ | 20.06.02 0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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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R버전 사긴 했는데 얼마 못했네요... 역시 같은거 또하는 느낌이 좀 큰거 같습니다. 다시 해도 재밌는 게임이고 2회차 하고픈 게임이긴 하지만 1회차 해야할 게임도 산더미니. | 20.06.02 0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