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엑스컴과 파엠중에서요

[choi]

엑스컴을 얼마전 해봤는데

역시 턴제 알피지의 취향의 벽을 극복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파엠 풍화설월은 완성도가 좋다는데..

해보고 싶은 마음은 생기는데 그부분이 고려됩니다..

이게 취향을 많이 타는 건지요??!

[카이즈나]

srpg가 취향을 안 탈 수는 없죠
풍화설월은 완성도면에선 좀 만들다 짤라낸 것 같은 부분이 많고 그냥 가볍게 하기 편한 게 장점이에요

[Heckler&Koch]

트레일러 영상 같은거 보고 판단하세요

[#아카드]

전 엑스컴은 재미없었지만 파엠은 100시간 넘게 재밌게 했어요. 턴제지만 육성도 들어있어서 영상 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수타면워즈]

엑스컴은 좀 더 전략에 치중한 게임에 가깝고(유닛에 개성을 부여하지 않고 일종의 소모품 취급)
파엠은 각각의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조금 결이 다르긴 합니다
그렇다고 슈로대처럼 철저하게 캐릭터와 연출에만 올인한 게임은 아니고, 캐릭터성과 전략성을 둘 다 잡은 밸런스가 좋은 SRPG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Lonnie_Noel]

전 턴제 게임은 삼국지 영걸전만 재미있게 하고, 이후 산 턴제는 엔딩본게 하나도 없는데.
파앰 풍화설월은 100시간 정도에 1회차 클리어 했어요.
전투는 그닥인데, 나머지가 정말 재미있고, 스토리가 진짜 너무 궁금해서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