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문은 맨 아래***************
베스트 바이에서 e3 데모 플레이 해볼수있다고 해서 오늘 갔다왔습니다.
마카8
3d 월드
동키콩
바택 hd
이 4가지 있었습니다.
데모 스테이션이 딱 하나 뿐이여서 혼자 여러번 못 해보게 했어요.
시간표에 자기 이름 적고 돌아다니다가 시간되묜 와서 하는 식 이였습니다. 7분씩 플레이.
전 한번 시간 적은 후 다른 게임도 해보기위해 다시 줄서서 2번째 시간을 획득.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소감으로 넘어가죠.
사운드는 거의 못 들었습니다. 하나도 안들렸어요.
음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1. 마리오 3D 월드
4인용으로 했습니다.
같은 캐릭터는 선택 못하네요.
전 피치하고 마리오해봤어요.
피치 살짝 날아다니는건 게임이 상당히 쉬워집니다.
캐릭터들이 좀 느린 느낌, 조금 달리다보면 약간 더 빨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좀.
거리 재는게 좀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게 톱뷰(top-view)다 보니 정확히 적 머리 밟는게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멀티플레이는 확실히 재밌어요. 집어던지면서 방해도 할수있고 도와줄수도 있고, 화면엔 한명의 점수밖에 안나오는데 마지막에 모두의 점수가 뜨면서 몇등 했는지 나오는게 승부욕이 좀 생기더군요.
캐릭터 한명이 먼저 빨리 가버리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방울타고 강제로 그 플레이어 있는곳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파이프들어가도 마찬가지, 한명이라도 들어가면 몇초후에 다 같이 워프.
고양이 마리오는 재밌었어요. 고양이 토드는 푸알.
아이템 블럭에서 3개 나오더군요. 한명은 왕따.
아이템 세이브 해놓을수도 있어요. 고양이 상태에서 또 고양이 아이템 먹으면 세이브 해놓고, -버튼 누르면 사용할수있습니다.
고양이 벽타는게 재밌어요.그런데 이것도 게임을 좀 쉽게 만드는 느낌. 벽타기를 써야만 먹을수 있는 코인이나 아이템도 있어요.
고야이는 펀치 공격이 생겨서요. 이 펀치 공격으로만 부술수있는 블럭이 있습니다.
스테이지가 확실히 3d랜드 처럼 좀 일자 진행인건 실망. 좀 짧은 느낌.
스테이지 마다 3개의 그린스타가 꽤 잘 숨겨져 있습니다.
게임패드 스크린은 그냥 똑같은 화면 보여주고, 적을 만지면 마비시키던가 그런 기능이 있었습니다.
마리오는 이정도 였던거 같네요.
2. 마리오 카트 8
이건 2인용으로 했어요.
12명 레이스.
몇cc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60프레임? 부드러웠습니다.
그래픽은 깔끔 깨끗했어요. 캐릭들이 꽤 큼지막해서 시원시원하고.
코스 한바퀴 돌고나니 호버 카트로 변했는데 컨트롤/핸들링은 특별히 다른건 못 느끼겠더군요.
글라이딩은 마카7보다 좀 더 어려워진 느낌, 위로 잘 안뜨더군요. 그냥 제 컨트롤이 나쁜걸수도.
게임패드 스크린은 2가지 모드가 있는데 하나는 3ds판처럼 코스 맵과 순위가 나오고, 하나는 엄청 쓸데없어보이는 클락숀 빵빵 버튼 (누르기도 힘들어요)
자이로 조작으로 레이스 도중에도 언제든지 바꿀수도 있습니다. 자이로 조작 너무 힘들어요.
새로운 아이템은 못본거 같아요. 바나나, 초록, 빨강 거북이, 파이어, 버섯, 골드버섯 확인. 블루쉘은 못봤습니다.
벽 타는건 꽤 신선하더군요. 특히 벽 타고 가다가 글라이딩으로 날아가면 옆으로 날다 조금식 똑바로 나는데 재밌더군요.
보통 꼴지하고 있으면 좋은(치사한) 아이템이 나와 팍팍 앞으로 나가고 하는데 데모에서 꼴지하던 제 친구는 이번작은 별로 그렇지 않은거 같다고 하네요.
3. 동키콩과 젤다
동키콩과 젤다는 다른 사람이 하는거 잠깐 구경만 했습니다.
동키콩은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ㅋ.
그냥 그래픽 좋은 위용 동키콩 같았어요.
젤다는 셀 쉐이딩이 들어갔지만 3d 모델링이라는게 확실히 보이더군요.
깨끗하고 밝아졌어요.
화살이나 훅 쓸때 1인칭 뷰로 보면 아날로그 스틱과 자이로 동시에 써서 조준.
시오 리메이크 처럼 패드 화면에 아이템 리스트가 있어서 빠르게 장비 가능.
아날로그 스틱을 누르면 1인칭 시점으로 변환, 이상태에서 돌아다닐수도 있었습니다.
이건 이벤트에서 받은것들,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뭐 이정도 일까요?
대충 지금 생각나는것만 적어봤습니다.
-추가-
전 제 개인적 평가를 적다보면 어떤게임이던 나쁜점만 지적하는거 같아 안쓰려했지만
좀 더 소감글로 만들기 위해 적어봅니다. 그리고 전 특별히 그래픽 신경쓰진않아서 그래픽부분은 그냥 다 깨끗해보였다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3d 월드 -
약간 실망. 랜드 스타일도 좋긴하지만, 특별한 장치없이 (선샤인의 물탱크, 갤럭시의 중력같은) 그냥 마리오인게 좀 아쉬워요.
2d로 변하는 장소가 꽤 있어서 그냥 가끔 뉴슈마 하는 느낌도 들고요. 멀티가 재밌긴한데 누군가 혼자 휙휙 가버리면 그 플레이어한테 강제로 워프되어 버리는건 어떻게 보면 안좋을수도, 너무 쉬워지지않나 해요. 제가 해본 스테이지가 2-1하고 6-2 였는데 둘 다 좀 쉬웠어요. 어려웠던 점은 점 머리밟기.
다른 3d 마리오 같은 경우는 그냥 깃발까지 가는게 아니라 다른 미션들이 있어서 (그것도 상당히 어려운) 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번건 그냥 골까지 고고 뿐. 물론 공룡타고 강 내려가는 그런 스테이지도 있긴한데 이건 그냥 기믹같은걸로 보여서.
제가 좀 더 큰 스케일의 3d 마리오를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한 부분이 좀 컸던거 같습니다.
아마 가장 크게 느낀점은 하다보면 그냥 뉴슈마 같다는거.
마카8 -
조작성은 똑같은 마카
이 데모에선 불렛빌, 번개, 블루쉘같은 아이템이 없어서 그런지 한번 일등하고 있으면 쉽게 안떨어졌어요.
첫번째 코스는 달리다보면 upside-down(천장으로?) 달리게 되는데 저는 이거 트레일러로 보고 카메라는 그대로 있어서 좌우조작을 반대로 해야될줄알고 재밌겠다 했는데 카메라가 같이 돌아가니까 그냥 배경이 바껴보인다 정도 밖에 안되서 실망했어요.
제가 해본 3코스엔 갈라지는 길이 꽤 있었는데 그게 꽤 좋았어요, 특별히 한쪽길이 더 좋아보이진 않았고, 그냥 코스 돌면서 한번식 가주는 식으로 플레이.
실망했다는건 게임이 재미없었다는게 아니라, 저의 엄청나게 컸던 기대에 못미쳤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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