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건볼트 1편을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은 그냥 시작부터 스포일러 덩어리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PROFILE NO.04 아시모프
24세. 세븐스는 GV와 같은 암드 블루.
페더의 창시 멤버 중 한 명이자, 실무 부대인 팀 시프스의 리더 겸 저격수이다. 저격수이긴 하지만
온갖 무기를 뛰어나게 다루며, 게임 내에서도 아큐라의 총을 빼앗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어가 섞인 요상한 어조로 말을 하지만, 종종 동료들에게 영어를 똑바로 쓰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
사실은 GV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건볼트의 실험체이다. 뇌격의 위력은 GV를 능가하지만, 그의 능력은
항상 폭주 상태이며 특별 주문한 선글라스가 없으면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한다.
세븐스 능력자에 대한 정이 두텁긴 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동료조차도 내버리는 드라이한 면을
겸비하고 있다. 선글라스로 가린 눈동자의 깊숙한 곳에서는 자신을 박해한 무능력자에 대한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일까.
아시모프의 과거
불법 입국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부랑아였던 아시모프는, 스메라기의 헌터에게 잡혀간 이후 암드 블루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프로젝트 건볼트의 실험체가 되었다. 그러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실패작 취급을
받고, 그 뒤로는 모르모트로서 이런저런 실험 대상으로 쓰였다. 이는 무능력자를 향한 그의 증오를 격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실험 끝에 그의 능력은 폭주하였고 연구소는 소실되었다. 아시모프는 혼잡한 틈을 타서 연구소에서 탈주하고,
간신히 해외로 도망친 다음 어떤 단체에 파고들어가 페더의 설립에 힘을 썼다.
실험 당시 스메라기에서 쓰인 그의 식별명은 타케후츠이다.
위의 사고로 스메라기 미래기술연구소의 직원 여러 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한 명이 아큐라의 아버지인
'카미조노 박사'입니다.
선글라스
능력을 제어하기 위한 안전장치. GV의 콘택트 렌즈와는 같은 계통의 장비이다. 다만 세븐스를 고양하기
위해 장비를 사용하는 GV와는 달리, 아시모프는 자신의 세븐스를 봉인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선글라스의 효과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세븐스에 대해 캐고 들지 않는’ 페더 내 기풍도 있어서,
아시모프의 세븐스는 페더 내의 사람들 중에서도 일부에게만 알려져 있다.
E.A.T.R. (Electromagnetic.Anti.Tank.Rifle.)
페더에서 지급되는 대전차용 레일 라이플. GV에게 지급되는 다트 리더와 규격이 같은 형제격 총이다.
유효 사정 거리는 5000M이며, 초속 7km로 발사되는 탄환은 대상을 정확히 포식한다. 초장거리 저격을
행할 경우, 사용자에게는 치밀한 계산을 비롯한 고도의 스킬이 반드시 요구된다.
대인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GV와 싸울 때는 쓰이지 않았다.
줄여서 '이터'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ㅇㅂㅇ
그리드 스내처
아큐라에게서 빼앗은, 다른 사람의 세븐스를 억제하는 성질을 띤 특수한 탄환. 아시모프는 추가로
암드 블루의 능력을 써서 전자기장을 형성하여, 그리드 스내처의 탄도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대담하고
위험한 기예를 거리낌 없이 선보였다. 그러나 이것은 총 자체에 강한 부담을 주는 양날의 검이며, 짧은
결전을 벌일 때나 쓸 수 있는 비장의 무기이기도 하다.
GV가 취급하는 다트 카트리지는 이 기술을 기계적으로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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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없는 기능을 어거지로 써서 남의 총을 박살냈다는 게 함정. 저럴 거면 차라리 다트 리더를 하나 들고 다니는 게 편했을 텐데 말입니다 ㅋㅋㅋ | 17.05.0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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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능력으로 싸우면 털릴게 뻔하니까요; | 17.05.04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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