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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한 2025 시즌, 각 팀들의 포부는? - 2025 LCK컵 미디어 데이

조회수 2049 | 루리웹 | 입력 2025.01.08 (15:30:00)
[기사 본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금일(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LCK 2025’에 대해 설명하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는 LCK컵 2025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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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역사상 처음으로 컵 대회를 진행하는 이번 LCK는 많은 변화들을 적용해 대회가 진행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만 경기가 진행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이전 세트에서 선택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선택할 수 없는 밴픽을 의미한다. 즉, 3세트를 진행할 경우 전체 챔피언 중에서 30개의 챔피언이 밴되는 구조다.

더불어 그룹 대항전도 도입되어 플레이오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구분하여 1라운드 한정으로 바론 그룹 vs 장로 그룹의 대전이 시작될 에정이다. 바론 그룹에는 HLE - T1 - BFX - DNF - BRO가. 장로 그룹에는 GEN - DK - KT - NS - DRX가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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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미디어 데이의 인사말을 맡은 이정훈 사무총장은 리그 포맷을 비롯해 많은 변화를 예고한 LCK컵 2025의 변화와 의도를 설명하고자 했다. 그는 우선, “지난 해에 세 번째 열릴 국제 대회 신설, 모든 대회의 대회 일정 조정, 리그 통합과 승강제. 국제 대회 출전권 조정 등 글로벌한 변화를 도입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서 LCK는 1년 동안 우승팀을 하나만 배출하는 것으로 변화한다. 최종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2025년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LCK 컵이다”라며 변화의 의도를 전했다.

그리고 “2025시즌 초반부를 장식할 LCK 컵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통해서 사령탑의 전략을 펼치고. 그룹별로 응원하고 도우며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우승팀은 올해 새로 만들어진 대회에 출정하게 되며, LCK의 명예를 걸고 롤파크에서 대회를 펼친다. LCK는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목표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에는 2025 LCK 컵에 참여하는 10개 팀들이 자리해 국내 미디어의 질문에 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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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리스는 솔로 랭크에서 연습을 할 수가 없다. 기존 대회와 준비 장식이 다를 것 같은데, 실제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구마유시 = 저 같은 경우는 솔로에서도 겹치는 챔피언 없이 준비를 하고 있고 스크림에서도 피어리스로 준비를 하고 있다.


●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변경이 됐는데, 지금까지 있던 팀들에서 피어리스 밴픽으로 가장 전력 상승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되는 팀은 어디라고 보는가.

최인규 = 작년 기준으로는 젠지가 챔피언 풀이 크다보니,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정수 = T1이 챔프 폭이 넓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폭이 넓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 최근 디도스 공격을 받기도 했다. 디도스 공격 관련해서 선수들 연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응책은 있는가.

김정균 = 팀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이는 라이엇에서 해결을 해 줘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 디도스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고. T1에서도 라이엇이나 LCK에서 조치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대비를 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정훈 사무총장 = 작년 초 디도스 공격이 있어가지고… LCK는 새로운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해 해결했다. 그래서 경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른 팀의 연습이나 솔랭도 진행하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긴밀하게 협의해서 조치를 하고 있다. 다만, 스트림에 있어서 사고가 있던 부분이 있는데, 이는 글로벌 쪽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LCK.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해결을 하고 있다. 많은 부분 진전이 있었다. 


다만, 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시도를 하고 의심되는 것을 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근시일 내에 방송이나 스트림 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확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피어리스 제도의 핵심은 무엇이라 보는가.

유칼 = 피어리스 룰에는 우선 챔피언 폭이라고 생각하고. 선수의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피넛 = 다전제로 가면 챔피언 폭이 중요할 것 같다. 변화 자체는 LOL이 변화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변화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짓지 않을까 생각한다.


● 이번에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기존과는 다른 경기 시스템에서 시작하게 됐는데, 데뷔에 주안을 둔 점이나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정민성 = 계속해서 연습 중에 있기에, 이를 말쓰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맞아서 그 점에는 긍정적이라는 마씀을 드린다. 주의하고 있는 것은 피어리스다 보니까, 선수들의 챔피언 풀이나 정리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 코치진과 이야기를 하면서 정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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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카 선수에 대한 평가와 하고 싶은 말은?

유칼 = 잘 하는 선수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에는 절 만났을 때에 긴장을 하셔야 될 것 같다.


●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원딜이 챔피언 수가 적다 보니,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구마유시 = 원딜이 챔피언 수가 적기는 한데, 어차피 메타에 쓰이는 챔피언은 한정적이라 생각해서 원딜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쓰는 챔피언의 폭도 자신이 있기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


● 드래프트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가 되었을 텐데, 예상치 못한 부분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다.

최우범 = 스크림을 해본 팀도 있기에, 그 데이터로 조를 뽑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호명이 안 됐지만, 이 자리에 와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다. 연습 과정도 더 좋아진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생각을 바꿔보자는 생각이다.


● 시즌 테마가 녹서스다 보니, 샌드박스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상욱 = 패치도 그렇고 교전 지향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공격성이 제 생각에는 더 공격적으로 됐다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농심이 올해와는 다른 선수단 구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 농심은 어떤 지점에서 다른 모습과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박승진 = 저희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개개인이 각자 포텐셜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들어온 선수들이 포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해서, 경기력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화끈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조건희 선수의 강점이 나올 것이라 기대가 된다. 포부나 전략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한다.

베릴 = 포부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바뀐 시스템에 관해서 많이 해보지 않은 상태라 데이터가 많이는 없다. 작년에도 공허유충이 나와서 관심을 가졌다가, 효율이 안좋아서 상향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도 게임을 해본 입장에서는 무력 행사로 인해서 신발 티어가 상승하는 것이 골드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다 보니 부담도 있다. 조정을 해주겠지만, 아직까지는 작년과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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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베사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암베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모건 = 암베사가 너프 전과 비교하면 체감은 되지만, 여전히 괜찮은 티어에 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도 여러 부분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괜찮은 픽이라고 생각한다.

두두 = 너프 전에는 사기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너프 후에는 라인전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 밸류도 좋다 보니까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본다.


● 올해 리그에서 경쟁할 라이벌들에게 선전 포고를 부탁드린다.

구마유시 = 룰러 선수가 LPL 갔다 오더니 더 잘해진 느낌을 받았다. 다른 원딜 선수도 잘 한다고 생각한다. LCK 유일의 월즈 2회 우승 원딜로 위엄을 지켜보도록 노력하겠다.


● 고동빈 / 배성웅 감독은 1년을 쉬고 돌아왔다. 복귀 후의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고동빈 = 1년 동안 쉬면서, 여유를 되찾고 돌아온 것 같다. 팀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능력을 생각하고 돌아오게 됐다.

배성웅 = 쉬면서 이 쪽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 같다.


● 아타칸과 무력 행사가 추가된다. 이에 대해서 선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구마유시 = 아타칸도 좋지만, 무력 행사도 좋다고 생각한다. 효과가 버프되면 볼 거리가 늘었다고 생각한다.

두두 = 아타칸과 무력 행사가 생기면서 후반 지형적인 픽들이 약점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하는 팬 입장에서는 재미있을 것 같다.

모건 = 아타칸이 무작위로 나오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그 지점이 인상이 깊었다.


● 아타칸은 교전에 따라 등장이 달라져서, 정글러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이에 대해서 변화가 있는가.

피넛 = 아타칸이 20분에 나오다 보니, 아타칸을 염두하고 초반 동선을 짜지는 않을 것 같다.


● 탑이나 바텀은 라인스왑이 나온다고 언급을 했다. 선수들이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양상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텔레포트도 변화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디디 = 일단 초반 순간 이동은 저는 크게 체감이 안된다. 첫 텔을 미드에 타는 경우가 많아서 체감이 안된다. 집에 갔을 때에 민병대 효과가 있어서 라인전을 불리한 챔피언이 풀어나가기 편해졌다는 생각이다.


●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밴픽이 중요해졌다. 실제로 준비를 해봤을 때 난이도 차이가 있는지. 어떤 점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최인규 = 모든 팀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정균 = 세트를 가면서 다른 티어의 챔피언들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5판 3선 이런 경우에는 보는 즐거움이 클 것 같다.

정민성 = 밑에 있던 챔피언의 티어가 올라가는 느낌도 받았기에, 챔피언 성능도 점검해서 정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고동빈 = 1, 2경기까지는 티어 픽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3, 4 경기부터는 선수마다 개성 있는 챔피언을 뽑을 것 같아서 고려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김상수 = 경기 수가 많아질수록 챔피언 풀 이상으로 숙련도를 요구할 것 같아서 그 지점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제우스와 도란 선수는 각 감독 입장에서 어떤 선수고.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는가.

최인규 = 연습 기간이 길지 않지만, 라인전 부분에서 까다롭고 챔피언 풀에서도 까다롭고. 여러가지고 상대티을 힘들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더 연습을 해야겠지만, 어떤 시너지가 있을지는 연습을 하면서 찾아갈 것 같다.

김정균 = 도란 선수가 다재다능한 선수고. 팀에 잘 녹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해서, 저희 템포 대로만 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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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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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234.***.***

스코어 화이팅! KT 화이팅!
25.01.08 20:54

(IP보기클릭)125.177.***.***

아 밴픽룰이 드디어 바뀌는구나 재밌는 상황 많이 나올 것 같다 근데 BO5에도 똑같은가? 그럼 더 기대되는데ㅎㅎ
25.01.09 06:02

(IP보기클릭)222.231.***.***

나인Nine
초반 LCK컵에만 적용 될거라서 찍먹 임. 정규시즌엔 미반영 | 25.01.09 09:07 | | |

(IP보기클릭)218.234.***.***

모든 lck 팀 선수들 화이팅
25.01.10 00:54

(IP보기클릭)211.199.***.***

소중한 우리 LCK 선수들, 올해도 월즈 지켜냅시다. (feat. T1 해줘!)
25.0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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