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이후 스팀 매출 순위 4위 달성
지난 12월 5일 진행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2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인 보이드 베슬 / 신규 계승자 킬런 / 신규 얼티밋 계승자 ‘얼티밋 샤렌’ / 조력자 / 신규 총기 등을 업데이트 했다. 이외에도 얼티밋 버니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와 신규 꾸미기 아이템, 반응로 등 시스템 개선 등을 선보이며 게임 플레이 내·외적으로 개선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규 콘텐츠인 보이드 베슬의 경우 런앤건과 핵앤슬래시라는 지향점을 따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인 상태다. 해당 시즌 2 콘텐츠들은 업데이트 이전에 FGT를 진행하여 게임 플레이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친 뒤 적용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들은 시즌 1의 업데이트 이후 혹평 속에서 게임 콘텐츠와 검증 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다. 플레이어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다수 받은 시즌 1으로 인해 동시 접속자는 나날이 줄어들었고 개발진은 내부에서 게임 콘텐츠를 수정하고. 조정하는 데에 많은 공을 들인 바 있다.
시즌 1에서 나왔던 피드백을 받아들여, 퍼스트 디센던트는 꽤 많은 변화를 준비했다. 피드백을 모두 반영한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중요한 것들부터 지속적으로 게임 내부를 수정하고 점검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디스코드를 통해서 QA를 오랜 시간 진행하기도 했으며, 실제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플레이어들의 요청이 있는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피드백 속에서 준비된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기준 매출 순위 4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도 2만 3천 명으로 상승했다. 게임 출시 초의 동시 접속자 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혹평을 받았던 시즌 1의 성적과 지난 몇 주간 1만 명 이하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치다.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고 있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 시즌2 콘텐츠를 만족하며 즐겨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월 16일 시즌2 2차 업데이트에서도 더 재밌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함께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소통 콘텐츠도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1월에는 추가적인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1월 16일 예정된 업데이트에는 보이드 침식 정화 / 보이드 심층부 신규 요격전 보스 / 신규 계승자 이네즈 라야 추가 / 계승자 리워크 및 신규 모듈 추가 등을 통해서 더 많은 성장 요소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시즌 2 이후에는 신규 지역과 몬스터, 계승자 특화 성장, 신규 계승자와는 물론, 일반 - 얼티밋 성장 이전 등을 통해서 플레이어들의 성장 폭을 늘리고. 게임 내에 즐길 거리들을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