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전염병 주식회사'로 유명한 엔데믹 크리에이션스(Ndemic Creations)가 신작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깜짝 발매했다.

2018년 '반란 주식회사'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의 제목은 '애프터 주식회사'(After Inc.).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아포칼립스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미니 4X와 생존 도시 건설을 합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네크로아 바이러스가 인류를 황폐화시킨 좀비 대재앙으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후 등장한 몇 명의 생존자. 이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사회를 형성하면서 정착지를 건설하고,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하고, 확장해 나간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국에서 과거의 폐허를 활용하여 자원을 수집하며, 정착지를 확장하고, 좀비 칩입을 막으며 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이 게임은 '애프터 주식회사: 리바이벌'(After Inc: Revival)이란 이름으로 2025년 스팀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여담이지만 전염병 주식회사의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엔데믹 크리에이션스의 디자이너 제임스 본(James Vaughan)은 '다른 게임과 달리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은 실제 좀비 대재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