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헌드레드 소울'의 하운드 13에서 개발 중인 웹젠의 신작 '드래곤소드'는 오픈 월드의 탐험 요소에 화려한 액션을 접목시킨 오픈 월드 액션 RPG이다.

여기서 드래곤소드란 드래곤을 사냥한 영웅에게 부여되는 상징적인 칭호로 뛰어난 용사를 뜻하며, 플레이어는 주인공 '류트'가 되어 여신과 마룡이 대립 중인 세계의 밑바닥 용병단에 소속되어 있다가 뜻하지 않게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시연 빌드는 류트에 관한 스토리와 함께 조작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메인 스토리', 그리고 용 추종자들에 관한 던전 및 보스전을 진행하는 2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과 인간이 대립하는 판타지 세계관의 오픈 월드는 이벤트와 상호작용 요소, 퍼즐과 기믹이 가득한 던전과 보스전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튜토리얼에서는 오픈 월드의 편린을 맛볼 수 있고, 2개의 미션은 각각 하급 용이 등장하는 보스전(용추종자 은신처)과 퍼즐을 푸는 기믹(용의 제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곳에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등반, 비행, 수영이 가능한 탈 것 '퍼밀리어'라고 하는데, 아쉽지만 시연 빌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다. (이벤트 씬에만 등장)

상태 이상 및 시그널 스킬을 활용한 공중 콤보 등 다이나믹한 콤보 액션 경험이 가능한 전투는 3인으로 구성된 파티에서 캐릭터 스위칭을 통한 태그 액션으로 속도감을 구현했다. 시연 빌드는 류트(한손검+방패)와 양손 도끼, 활의 3인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캐릭터 조합에 의한 패턴 변화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싱글 플레이 외에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는 토벌 및 레이드 콘텐츠도 존재한다고 하며, 대응 플랫폼은 모바일과 P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