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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추석 연휴 위한 게임 추천 4선

조회수 2451 | 루리웹 | 입력 2023.09.27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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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온다. 이번 추석은 무려 6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가족과 친척이 한데 모여 여유롭게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이라는 점도 곧 다가올 만남이 더욱 각별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 ‘친척’에는 조카들도 포함돼 있다는 것과 이들로 인해 그동안의 연휴가 평온할 수 없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재밌는 게임과 함께라면 그들로부터 휴식을 지켜낼 수 있다 말썽꾸러기 아이들과 둘러앉아 게임을 하고 있노라면 부모는 자신의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고, 조카들을 맡게 된 형누나들은 어른들로부터 점수를 따고 잠시나마 잔소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매우 긴 연휴 덕분에 게이머는 혼자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추석에 맞춰 찾아온 각종 인기 대작들을 플레이할 절호의 기회도 놓칠 수 없다.


저렴한 가격으로 남녀노소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가족 게임부터 게이머들에게 ‘갓벽한’ 연휴를 선사할 초대형 명작 게임들까지, 이번 추석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추천 게임들을 다 같이 알아보자.

 


폴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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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나도 할래’를 가장 많이 듣는 추석을 만들어 줄 최적의 게임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코스를 돌며 장애물들을 피해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무장해제가 될 것이다. 특히 헬로키티, 도라에몽, 스폰지밥, 팩맨, 소닉 등의 콜라보 코스튬은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원본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낸 모습으로 수집욕을 자극한다. 또한, 1~2주 별로 업데이트되는 명성 패스를 통해 여러 코스튬을 손쉽게 얻을 수 있어서 다양한 코스튬을 바꿔 착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 에픽게임즈에 합류한 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이 지원돼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최근에는 유저가 직접 레이스 코스를 자유롭게 디자인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폴크리’가 출시됐다. 아이에게 게임을 시키지 말라는 부모님께는 ‘창의력 계발’을 위해서라고 어필해 보자.



소닉 오리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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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부모도 자녀와 함께 하고 싶은 게임이 아닐까?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의 추억 속 파랑 고슴도치 소닉은 3D 그래픽이나 오픈 월드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하지만 2D 맵을 가로지르며 질주하는 하이스피드 액션은 지금 플레이해도 쾌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자극적인 게임들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게임의 원초적 재미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소닉 오리진스>는 30주년을 기념해 메가드라이브 시절 타이틀들을 개선된 그래픽과 고화질의 컷신, 음악 등의 수집 콘텐츠와 함께 묶어낸 게임으로, 삼촌들의 추억과 아이들의 관심을 모두 충족시킨다. 빠른 액션 중에 적에게 당해도 링을 1개라도 다시 모으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는 높지 않은 난이도 덕분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을 분할해 각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왜 삼촌만 플레이하냐는 아이들의 원망 어린 눈초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소닉 오리진스>는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9월 28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P의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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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솔형 게임의 기대작인 이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점수 80점대를 기록하고 유저 호평 90%를 받으며 흥행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콘솔형 게임이지만 PC에도 최적화돼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수려한 그래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소울라이크 게임의 본질인 ‘공략하는 재미’를 챙기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레벨 디자인과 보스전 덕분에 초심자여도 쉽게 입문할 수 있다. 장르의 특성상 수없이 죽어가며 배워야 하지만, 황금연휴에 진득하게 즐기기에는 이 정도로 알맞은 게임도 없다. 


무기의 날과 손잡이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 여러 독창적인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이 게임의 매력을 가장 배가시키는 것은 고전 동화인 <피노키오>를 중세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세계관이다. 피노키오를 기반으로 한 만큼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인형이며, 게임 속 선택지에 따라 거짓말이나 음악 감상, 감정 표현 등 ‘인간적인 행동’을 취할 때마다 인간에 점점 가까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 가까워질수록 작중 등장하는 고양이 ‘스프링’이 하악질을 멈추고 주인공에게 부비부비하는 모습은 현생을 사느라 지친 플레이어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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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에 걸친 패치와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기를 끌어 작년까지만 2천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1인칭 오픈월드 RPG <사이버펑크 2077>이 추석 연휴 직전에 신규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정식 출시했다. 초창기에 겪은 최적화와 콘텐츠 분량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듯이 이번 확장팩은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출시 전부터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서 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게다가 정식 출시 전에 스킬트리 및 특전을 재설계하고 사이버웨어, 차량 전투, 경찰 시스템 등을 추가한 2.0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해 원활한 플레이를 보장했다. 


‘팬텀 리버티’는 신규 지역인 빈민가 ‘도그 타운’에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신 미합중국 NUSA의 대통령을 구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하게도 ‘스파이 스릴러’ 장르로 개편해 본편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다른 분기로 전개되며, 분기마다 다른 신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10월 1일까지 40% 할인가에 제공된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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