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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형과 준수한 손맛 그리고 낡은 게임성, 블루 프로토콜

조회수 11903 | 루리웹 | 입력 2023.09.2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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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스마일게이트가 ‘블루 프로토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심 놀랐다. 이 작품 자체가 반다이남코 온라인과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협력으로 탄생한 일본서 보기 드문 PC MMORPG인데, 그걸 또 다름아닌 스마일게이트가 국내로 들여오다니. 파격에 파격이랄까,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이라 흥미롭기도 걱정스럽기도 했다. 당초 ‘블루 프로토콜’ 전신인 프로젝트 스카이블루의 모토가 반다이남코 온라인과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역량 총집결임을 고려하면, 여기에 스마일게이트 운영 능력이 더해졌을 때 시너지도 기대할 법하다.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6월 ‘블루 프로토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고, 스마일게이트 역시 비슷한 시점에 연내 론칭을 못박았다. 나아가 8월 중 테스터 모집을 진행했는데, 이미 현지 서비스가 한창인 게임을 가져오는 만큼 시스템이나 콘텐츠에 대한 점검보다 국내 서비스 예행 연습 차원인 듯. 그래서 명칭도 '블루 프로토콜 한국 현지화 테스트’다. 사실 바다 건너에서는 벌써부터 부정적인 기류는 흐르는 모양이지만, 게임 완성도 자체가 아니라 더딘 업데이트나 소통 없는 운영이 문제라는 모양이니. 앞으로 한국에서의 성패는 스마일게이트 하기 나름이겠다.

 

※ 모든 스크린샷은 클릭 시 확대(1440x)됩니다.

 

BNO X BNS 화제의 신작 MMORPG '블루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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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를 통해 드디어 올해 말 국내 상륙한다

 

마치 ‘테일즈 오브’를 MMO로 즐기는 듯한 외형


한 해에도 대형 MMORPG가 몇 개씩 론칭하는 나라에서 ‘블루 프로토콜’이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이름값 때문이다. 국산 대작들이 흔히 써먹는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어쩌고 수식어가 굳이 필요 없는 진짜 콘솔 시장서 잔뼈 굵은 개발사니까. 실제로 반다이남코 시모오카 소우키치 PD는 프로젝트 스카이블루에 대해 “BNO가 가진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식과 BNS의 액션 RPG 장르에 대한 지식을 융합해보자는 기획서가 계기”라고 답한 바 있다. 첫인상부터 ‘테일즈 오브’ 냄새가 살짝 풍기는 건 아마도 그런 까닭이리라.


콘솔 게임스럽다는 감상에는 이러 측면이 있겠으나 우선 전체적인 외관은 매우 만족스럽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유려한 그래픽과 텍스처는 한 편의 재패니메이션을 연상케 하고, 현란한 컷신 연출 역시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평소 솜씨 그대로다. 조그마한 소품이나 의상부터 커다란 건축물까지 세계관에 부합하는 정돈된 디자인으로 꾸며진 점도 반가웠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국산 게임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기에. 또한 온라인 게임인 만큼 정수리와 머리끝 두발 색상을 달리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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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서브컬처 팬덤이 만족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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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그래픽도 합격. JRPG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렸다

 

좀 더 세밀히 살피자면 우선 표준, 누님, 로ㄹ… 왜소한 체형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여기서 키, 근육량, 가슴둘레를 더 조정하고 헤어스타일, 피부색, 눈동자와 눈썹, 코와 입, 화장과 점, 상처와 문신, 끝으로 목소리를 선택한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당연히 보이스 베리에이션 전부 더빙됐다. 상술했듯 머리카락 뿌리와 끝자락 색이 다르며 상처나 문신 위치를 옮기는 등 자유도가 꽤 높은 편. 추가로 각종 표정을 지어보거나 환복, 탈의는 물론 조명까지 바꿔가며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탄생한 캐릭터는 게임 내 여러 컷신에서 주인공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모험이 시작되는 장소는 어느 동굴로, 아무것도 모른 채 깨어난(그야 유저의 분신이니) 주인공은 몬스터에게 쫓기던 소녀 페스테를 구해내나 얼마 못가 쓰러진다. 기절한 주인공을 인근 여관으로 옮긴 페스테는 기억을 찾도록 돕겠다고 제안하고 그 첫걸음 삼아 개척국 소속 모험가로 등록하게 된다. 넘어온 자니 거탑이니 하늘무늬니 알아듣기 힘든 스토리는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페스테를 비롯한 주요 NPC의 모습과 교역도시 아스텔리즈의 풍광은 필견해야 할 요소. MMORPG의 중심 거점으로서는 솔직히 비효율적인 구조이나 판타지다운 로망 만큼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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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행의 거점이 되어줄 교역도시 아스텔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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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로서 여러 NPC와 만나고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콘솔로선 평이한, 그러나 MMO로선 훌륭한 손맛


콘솔 게임스럽다의 첫 번째 기준이 그래픽이라면 두 번째는 역시 액션일 터. ‘블루 프로토콜’은 스킬 위주의 실시간 논타겟팅 액션을 지원하며, 장착한 무기에 따라 스킬셋이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금번 테스트서 제공된 클래스는 초기 다섯만으로 일본 론칭 후 합류한 블리츠 랜서는 없었다. 검과 방패를 든 이지스 파이터는 전형적이 근접 탱커, 쌍도끼의 트윈 스트라이커는 맹공과 흡혈 위주, 블래스트 아처는 견제와 지원을 겸임, 스펠 캐스터는 순수한 원거리 딜러, 헤비 스매셔는 근접과 중거리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라지만 전투 중 바꿔가며 싸우는 게 아니라 평상시 자유로운 전직이 가능하다는 의미. 단 클래스별 레벨이 따로 오르는지라 이 무기 저 무기 써본다고 마구 교체하다 ‘망캐’가 되기 쉽다(…직업상 다양한 체험을 해야 하는 필자가 이랬다). 전투에 쓰이는 조작계는 평타 2종, 스킬 4종 + 궁극기 1종, B-이매진 2종까지 총 9개. 여기서 이매진은 몬스터가 남긴 정수인 시드로 제작하는데, 일종의 소환수 부르듯 발동하는 B-이매진과 장비에 해당하는 E-이매진이 있다. 캐릭터 외형은 의상이, 실질적인 능력치 상승은 E-이매진이 담당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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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체인지와 이매진 등을 통해 육성 자유도가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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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별로 개성과 운용이 확실히 다르니 취향껏 선택하자

 

딱히 함께 시작한 동료가 없다면 초반부 구간 대부분을 혼자 진행하게 될 텐데, 덕분에 실제 콘솔 게임과 비교 평가하긴 수월했다. 논타겟팅 액션 기반 아래 회피와 스킬 딜링 위주로 돌아가는 공방은 뭐랄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야 모바일서 이런 경험을 했다면 “콘솔 게임에 버금간다!”며 상찬하겠지만 ‘블루 프로토콜’은 애초에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작품이니까. 그런 기준으로 보자면 승패가 컨트롤보다 스펙에 좌우되는 편이고 적의 패턴은 별로 영리하지 않으며 타격감은 다소 가벼운(그걸 화려한 이펙트로 가리는) 정말 이래저래 평이한 수준에 그친다.


물론 그간 콘솔 게임을 개발한 반다이남코 스튜디오라 해서 다른 모든 조건을 덮어두고 온라인 게임을 동일선상에서 평가하는 건 지나친 처사다. 한 화면에 구현되는 대량의 오브젝트와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레이턴시까지 참작하면 이만한 결과물로 퍽 훌륭하다. 거기다 대중성을 전제로 한 MMORPG서 너무 숙련된 콘솔 게이머 입맛대로 조작 난이도를 높이는 것도 오판이기 쉽다. 적의 몸통을 밟고 뛰어오르거나 하는 재미난 기믹이 많고 이펙트가 무척 화려하다는 등 확실히 공들인 작품은 맞다. 그래서 재미가 있느냐면 그건 좀 다른 문제지만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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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가 화려한 건 좋은데, 레이드서 뭐가 뭔지 모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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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로선 괜찮지만 액션 하나만으로 추천하긴 미묘

 

초기 ‘FF14’와 ‘PSO2’서 나아진 게 없는 게임성


자꾸 언급하게 되는데, 당초 ‘블루 프로토콜’은 BNO가 가진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식과 BNS의 액션 RPG에 대한 지식을 융합하자는 기획의 산물이다. 둘 조직간 공여와 업무분장에 대해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으나 게임을 즐기면 즐길수록 제 역할을 못한 쪽은 되려 반다이남코 온라인 아닌가 싶어진다. 운영 문제를 거론하자는 게 아니다. 필자는 일본 서버에서 플레이한 적이 없으므로 거기까진 잘 모른다. 다만 MMORPG를 아주 오랫동안 향유해온 입장에서 본작의 전체적인 흐름, 콘텐츠 분배, 업데이트 추이, UI/UX 등이 여러모로 낡았다는 건 느낄 수 있다.


콘솔 게임과 MMORPG의 차이야 한두 개가 아니지만 일단 하나만 꼽자면 콘텐츠 가짓수다. 작품마다 방향성은 좀 다르겠으나 ‘울티마 온라인’ 이래 대다수 MMORPG란 제2의 현실을 목표로 삼는다. 따라서 하다못해 낚시까지 덕지덕지 불어난 기능에 효율적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UI/UX 최적화에 무진 애를 쓰기 마련. 반면 ‘블루 프로토콜’은 장비 대신 이매진 같은 식으로 독자 설정이 많은 주제에 UI가 너무 복잡하다. 그냥 무슨 기능이 추가되면 탭을 하나 늘려버린 수준이다. 퀘스트서 특정 기능을 요구할 때 해당 UI로 유도해주거나 하는 편의성도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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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MMORPG로서 낡은 시스템, 콘텐츠, UI/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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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몇몇 기능이 열리기까지 꽤 지루한 과정이 기다린다

 

초반부 흐름도 그리 매끄럽지 않기는 마찬가지. 주인공의 출현 이면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야 모르쇠로 넘기더라도 흥미가 동할 만한 내용이 영 부족하다. 무슨 염색부터 강화까지 아스텔리즈에 딸린 기능만 십수 가지인데 하나하나 튜토리얼 퀘스트를 넣어뒀다. 무시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을지 모르지만 그 경험치가 없으면 메인 스토리 진행이 막힌다. 제아무리 거점도시에 정붙여야 게임을 오래 즐긴다지만 한창 다음 내용이 궁금할 상황에 십수 가지 심부름이 웬 말인가. 그런 주제에 필드 보스 레이드처럼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한 튜토리얼은 또 대충이다.


앞서 호평한 스킬 이펙트 역시 다수가 어우러져 싸울 때 문제가 발생한다. 너도나도 심지어 몬스터까지 엄청난 이펙트를 펑펑 터트리니 도대체가 전황 파악이 안되기 때문. 다행히 이를 수정하는 옵션이 제공되나 어쨌든 국산 게임처럼 목표 조준과 범위 설정이 세밀하지 않아 불편하다. 아이러니하게도 K-MMORPG는 너무 편의성이 지나쳐 분재라는 조롱을 받는데, 역으로 ‘블루 프로토콜’은 이 정도도 없다고? 싶을 만치 편의 기능이 미비하여 곤란할 지경. 여기 다 적을 순 없지만 크고 작은 부분에서 편의성이 계속 걸린다. 뭐 언젠가 사람이 적응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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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어느 궤도에 오를 때까진 메인 스토리를 보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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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을 빙자한 잡일은 너무 많고 전투력 상승은 더디고

 

왜 ‘블루 프로토콜’여야 하는지 이유를 들려줄 때


바다 건너 들려오는 풍문 탓에 선입견을 갖고 접한 ‘블루 프로토콜’은 의외로 첫인상이 썩 괜찮았다. 커스터마이징은 세밀하고 그래픽은 빼어났으며 주요 NPC 역시 매력적이었으니. 더불어 한국어 번역과 더빙도 흠잡을 데 없다. 하지만 정말 이러한 부분이 뭇 유저가 MMORPG에 입문할, 혹은 자신이 하던 게임을 접고 넘어올 만한 장점일까. 제아무리 겉모습이 훌륭해도 구조 자체가 너무 낡은지라 2023년작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파이널 판타지 14’와 ‘판타지 스타 온라인 2’는 10년은 족히 묵은 작품들이니 어느 정도 용인될 수 있지만 ‘블루 프로토콜’은 아니다.


시모오카 PD의 호언과 달리 BNO가 축적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식 이라는 건 다소 업데이트가 덜 된듯하다. ‘파이널 판타지 14’라는 메가히트 타이틀이 존재하는 나라이니 그게 기준이 되는 흐름이야 이해한다. 다만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승승장구 중인 ‘파이널 판타지 14’조차 세련됨으로 지금 위치에 서지 않았다. 되려 그 점은 2013년 ‘신생 에오르제아’ 시점에 이미 아쉬운 편이었으니까. ‘블루 프로토콜’이 ‘파이널 판타지 14’처럼 든든한 뒷배와 앞으로 펼쳐질 장엄한 대서사시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좀 더 기본적인 부분에서 세련됨을 추구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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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근래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MMORPG인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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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역할이 얼마나 차이를 만들진 잘 모르겠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블루 프로토콜

기     종

온라인/PC/PS5/XSX

발 매 일

2023년 중 (국내)

장     르

MMORPG

가     격

제 작 사

반다이남코 온라인 /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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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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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66.***.***

BEST
돈이다!...마지막 짤이 모든걸 대변해주네요 ㅜㅜ 나름 기대했는데 일본처럼 코스튬 팔이만 하다가 끝날것같은
23.09.27 14:23

(IP보기클릭)106.101.***.***

BEST
3일간 플레이 하면서 마비노기는 신의 겜이였구나만 느끼고 감
23.09.27 15:27

(IP보기클릭)58.29.***.***

BEST
현지화 3일 해봤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 모델링이랑 한국어더빙은 맘에 들더군요 다만... PSO2를 오래 해서 그런지 전투가 좀 많이 아쉬웠네요 분명 활을 쏘고 있는데 전혀 타격감이 없... ㅜㅜ
23.09.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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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다!...마지막 짤이 모든걸 대변해주네요 ㅜㅜ 나름 기대했는데 일본처럼 코스튬 팔이만 하다가 끝날것같은
23.09.27 14:23

(IP보기클릭)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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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3일 해봤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 모델링이랑 한국어더빙은 맘에 들더군요 다만... PSO2를 오래 해서 그런지 전투가 좀 많이 아쉬웠네요 분명 활을 쏘고 있는데 전혀 타격감이 없... ㅜㅜ
23.09.27 14:48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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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플레이 하면서 마비노기는 신의 겜이였구나만 느끼고 감
23.09.27 15:27

(IP보기클릭)61.77.***.***

scama
일본서버에서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레벨스케일링때문인가 캐릭터 성장시 강함도 느끼기 힘들고 전투가 계속 지루하게 느껴지더군요 전투는 예전 마비노기가 더 잼있었던거같아요 | 23.09.27 21:41 | | |

(IP보기클릭)106.244.***.***

이 게임의 묘미는 댄스다!
23.09.27 18:23

(IP보기클릭)118.36.***.***

pve 가 핵심이라는 데 pvp 컨텐츠 같은 거 자체가 없는 데 만족 스럽지 않겠지 영웅전설 같은 온라인 버전 이다 생각하면 재밌음 단지 가독성이 그지 같고 대화번역자체가 일본 말을 그대로 쳐 가지고 와서 어쩌자는 건지 다시 검수 좀 해야 할 듯 최후에 최후까지가 어법에 맞냐 ?
23.09.27 19:12

(IP보기클릭)221.147.***.***

이거말고 호요버스가 내년에 내놓을거라는 신작 두개 그거 기다려야지 그건 재미 좀 있어보이더만
23.09.27 20:12

(IP보기클릭)218.156.***.***

닥사가 취향이라면...ok입니다....
23.09.28 05:06

(IP보기클릭)198.16.***.***

오래전에 게이트오브리벨리온 모바일 그거 TGS에서 광고하던시절에 이 겜도 처음 광고본거같은데 겜은 이제서야 나왔으니 낡은겜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하겠네
23.09.28 08:27

(IP보기클릭)61.83.***.***

추하군.
23.09.28 16:09

(IP보기클릭)121.169.***.***

일본게임답게 불편하고 답답함
23.09.28 16:52

(IP보기클릭)218.39.***.***

이런거보면 mmorpg는 우리나라만큼 만드는데는 없는거같아;;
23.09.30 02:22

(IP보기클릭)125.132.***.***

왜이렇게 못생긴 애들만
23.09.30 05:22

(IP보기클릭)223.39.***.***

그래픽은 맘에들어서 찍먹은 해볼듯 그래도 이정도 그래픽으로 마을에서 사람 몰려도 꽤 원활하게 돌아가서 좋았음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돌아다니는게 재밌긴 한데 걍 게임자체는 오래된 mmo하는 느낌이었고 타격감은 보는것 보다는 있김함 볼때는 타격감 아예 없었는데 할 때는 그래도 좀 아예 없진 않은 정도임
23.09.30 11:04

(IP보기클릭)221.144.***.***

안해봐도 후진게 보이는겜이었는데 애니발라놓으니까 아저시들 그저 좋아하는게 안타까웠음,, 딱 15년전 최신겜
23.10.03 11:37

(IP보기클릭)61.43.***.***

좀 해봤는데 20년전에 나왔으면 흥했을듯 지금하기엔 너무....
23.10.03 16:27

(IP보기클릭)175.121.***.***

바람의 나라,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등등 단순반복 게임 많이 했었고 좋아하는편인데도 이건 진짜 너무 재미가 없음 비주얼보고 개발초기부터 언제나오나 기다리다가 일섭테스트 할떄 신청도 해봤는데 짤려서 국내 들어온다길래 기대 엄청 했는데 테스트 3일 다 채우지도 못하고 라타이어함
23.10.04 09:25

(IP보기클릭)121.175.***.***

졷망삘가득함. 일본도 유저 전멸이라며? 졷. 망.
23.10.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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