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게임 플레이 선보인다, '별이되어라2' 첫 베타 테스트 진행 예정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2’는 수집형 RPG였던 전작의 플레이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고 액션을 수행하는 형태로의 변화를 보여준 타이틀이다. 중세 명화풍의 아트스타일을 보여주는 한편, 벨트스크롤의 플레이 방식을 가져오면서 2D 액션 RPG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지난해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시연을 진행한 바 있는 별이되어라2는 미려한 아트워크와 다양한 적들의 디자인 등을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플레이어는 각자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조작해,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지고 있는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별이되어라2는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며,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상황에 맞게 공략하는 전투를 지향한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스테이지 돌파 방식을 가지고 있고 보스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거나 반격하는 등 고전적인 아케이드 형태의 게임 플레이를 오롯이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는 그간 시연과 FGT로 얻은 피드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측면이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진다. 더불어, 연내로 발매일을 언급했던 만큼 정식 서비스 이전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진행하려는 의도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별이되어라2는 지난 게임스컴 2023에 이어서 오는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2023에서 별이되어라2는 구글플레이와 함께 부스를 꾸리며, 부스 시연대를 통해 별이되어라2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